사진=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 소속 신유빈, 신유빈 인스타그램 계정(본인)
사진=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 소속 신유빈, 신유빈 인스타그램 계정(본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하여 훌륭한 기량으로 화제를 모은 '탁구요정' 신유빈이 패션감각으로도 화제를 몰았다. 

신유빈은 지난 달 23일 개막해 오는 8일까지 개최되는 '2020 도쿄 올림픽' 에 여자 탁구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했다. 

신유빈은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최고 성적으로 기량을 입증한 뒤, 자신보다 41살이 많은 니샤렌(룩셈부르크) 등의 세계 선수권 강자들을 상대로 명승부를 펼치고 독일과의 승부를 끝으로 지난 3일 귀국했다.

'탁구신동' 신유빈의 앳된 외모와 박력 넘치는 탁구실력, 득점을 올릴때마다 경쾌하게 외치는 기합은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신유빈은 10대의 어린 연령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아기선수', '삐약이' 로 불리며 올림픽 이후 명실상부 스포츠 계의 '국민여동생'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그런 신유빈이 또 한번 앙증맞은 화제를 일으켰다. '탁구선수 신유빈' 이 아니라 '17세 고등학생 신유빈' 의 범상찮은 센스가 팬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사진=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 소속 신유빈, 신유빈 인스타그램 계정(본인)
사진=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 소속 신유빈, 신유빈 인스타그램 계정(본인)

신유빈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저의 첫 올림픽이 끝났다. 대한민국 대표로 나갈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올림픽 기간 내내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아 덕분에 힘낼 수 있었고, 재밌고 행복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성과로 보답을 못 해 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신유빈의 인스타그램에 응원의 글귀를 남기러가는 동시에, 신유빈의 일상 사진에 주목했다. 

신유빈은 올림픽 참가 근황 이외에도 자신의 일상을 인스타그램 곳곳에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귀여운 외모와 잘 어우러지며 깔끔하게 멋을 낸 사복패션이 특히 눈길을 모았다. 

사진=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 소속 신유빈, 신유빈 인스타그램 계정(본인)
사진=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 소속 신유빈, 신유빈 인스타그램 계정(본인)
사진=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 소속 신유빈, 신유빈 인스타그램 계정(본인)
사진=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 소속 신유빈, 신유빈 인스타그램 계정(본인)
사진=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 소속 신유빈, 신유빈 인스타그램 계정(본인)
사진=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 소속 신유빈, 신유빈 인스타그램 계정(본인)
사진=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 소속 신유빈, 신유빈 인스타그램 계정(본인)
사진= 한국 탁구 국가대표팀 소속 신유빈, 신유빈 인스타그램 계정(본인)

누리꾼들은 신유빈의 사복 사진들을 보고 "아이돌 센터급의 미모다", "아기천사같다", "너무 사랑스럽다" 등의 댓글을 달며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인스타그램에는 신유빈의 '아기신동' 시절 탁구 동영상이 올라와있어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동영상에서 신유빈은 다섯살 무렵부터 탁구채를 잡고 공을 빠르게 받아치는 모습을 보이며 천부적인 재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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