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영화 '하얼빈'이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개봉 2일째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겨울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이며, 천만영화 '범죄도시'와 '범죄도시4'와 동일하고 '아바타:물의 길'보다 빠르다.

앞서 '하얼빈'은 지난 24일 사전 예매 관객 수 45만 명을 돌파하면서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하얼빈'은 '​남산의 부장들​'과 '내부자들'를 만든 우민호 감독의 신작이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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