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최근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미국에서 포착됐던 BJ과즙세연이 이번에는 래퍼 김하온과의 인연으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일 BJ과즙세연은 SNS를 통해 서울의 한 호텔에서 벌인 생일파티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BJ과즙세연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준 최고의 생일 날"이라고 적으며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사진 중 김하온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BJ과즙세연은 김하온 옆에서 꽃다발을 들고 있고, 그와 초밀착해 있는 김하온은 황금빛 샴페인 병을 들고 BJ과즙세연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이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 또한 "하온이 형 뭐야" "김하온?"이라는 댓글을 달며 의아해하기도 했는데, 돌연 많은 사진 중 김하온과의 사진만 삭제돼 눈길을 끌었다.

다수 누리꾼은 초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과 김하온과의 사진만 삭제된 점을 들어 핑크빛 기류가 흐르고 있는 게 아닌지 추측하기도 했다.

한편,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했던 BJ과즙세연은 지난 8월 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LA 베버리힐스 거리 모습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함께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하이브 측은 "지인들과 모이는 자리에서 두 분 중 언니 분을 우연히 만났고 엔터 사칭범 관련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조언을 줬던 것"이라면서도 "이후 두 분이 함께 LA에 오면서 관광지와 식당을 물어 와서 예약해 주고 안내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논란 후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켠 BJ과즙세연은 하이브를 사칭하며 연락한 사람이 있었고, 방시혁 의장과 아는 사이인 언니에게 물어본 적이 있다며 접점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진=BJ과즙세연 SNS, 유튜브 'I am Wal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