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스포츠 이솔 기자) 차범근-박지성에 이어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축구선수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영국 현지에서 '전설' 등극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오는 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펼쳐지는 PL 3R 뉴캐슬 원정길에 오른다.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골을 노리는 동시에 지난 패배의 설욕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토트넘이 원정에서 2경기 연속 대패한 것.
뉴캐슬은 지난 2023년 4월, 6-1 대승을 거둔 데 이어 올해 4월에도 4-0 대승을 올렸다. 2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린 뉴캐슬 공격의 중심에는 ‘주포’ 알렉산더 이사크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사크는 2경기 모두 멀티골을 터뜨리며 총 4골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아직 신고하지 못한 이사크가 토트넘을 상대로 직전 2경기의 모습을 재연할지 관심이 모인다.

손흥민은 1골을 추가할 경우 PL 역대 득점 공동 19위인 라힘 스털링, 드와이트 요크(이상 123골)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뉴캐슬 원정 8경기에서 2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이지만 직전 경기 에버턴전에서 맹활약했던 만큼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40골을 더 득점한다면 PL 역대 득점 9위인 팀 선배 저메인 데포를 제칠 수 있다. 10위는 모하메드 살라로, 10위권 내 유일한 현역인 만큼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에버튼 상대 4-0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연승에 도전한다.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낸 토트넘의 다음 미션은 뉴캐슬 원정 연패 탈출이다. 최근 두 차례 원정에서 모두 패배한 만큼 기세가 좋을 때 흐름을 바꿀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비 집중력이다. 올 시즌 2경기에서 단 1실점만 내준 수비진이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특히 중앙 수비수인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이사크의 득점력을 봉쇄해줘야 한다.
두 팀의 최근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는 총 25골이 나왔다. 경기당 5골이 터진 셈이다. 특히 이 기간 홈에서 경기한 팀이 20골을 터뜨리며, 4승 1패를 기록한 만큼 홈팀이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뉴캐슬은 맞대결 연승을 노리고, 토트넘은 반격을 원하는 가운데 이번 만남에서도 난타전이 펼쳐질지 관심이 모인다. PL 열 번째 시즌을 맞이한 손흥민은 뉴캐슬 상대 16경기에서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뉴캐슬이 주중 노팅엄 원정 리그컵 일정을 소화한 뒤 경기에 나서는 만큼 토트넘은 비교적 유리한 상황에서 맞대결을 준비하게 된다. 손흥민이 에버튼전 멀티골의 기세를 이어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며 팀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손흥민의 발끝에 관심이 모이는 뉴캐슬 대 토트넘 경기는 내일(1일 일요일) 밤 9시 30분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킥오프된다.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사진=뉴케슬, 토트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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