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기자회견 열렸을 당시에도 주의 당부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홍진경이 다시 한번 유명인 사칭 투자 유도 사기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지난 28일 홍진경은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커뮤니티를 통해 유명인 사칭 투자 유도 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홍진경은 "최근 저를 비롯해 유명인들을 사칭해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범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그들이 만들어놓은 단톡방에 들어가 보면 수익을 얻었다는 글이 꽤 보이는데, 사기범들과 AI가 이름을 바꿔가며 써놓은 글들이니 부디 속지 마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진경은 "저는 홍진경 경제학부를 운영하지 않고, 주식 투자와 관련한 어떠한 리딩 방도 운영하지 않는다"며 "사기로 인한 피해 규모가 1조 원이 넘는 걸로 추산되지만 사기범 계정이 대체로 해외에 있어서 처벌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한다. 사기 광고에 속아 돈을 보내는 일 없도록 주의하시고 사기 계정을 발견할 때마다 신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진경은 SNS를 통해서도 위와 같은 내용을 업로드한 바 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범죄 해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열렸을 당시, 홍진경은 불참했음에도 뜻을 함께 했다.

당시 홍진경은 "방송 촬영이 있어 성명서에 사인하는 것으로나마 동참했다"며 관련 내용을 담은 기사 내용을 발췌해 업로드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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