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선복무 시작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지난해 선복무 형식으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 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잠시 훈련소에 입소한다.

2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선복무 후입소 제도에 따라 금일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슈가는 진과 제이홉에 이어 팀 내 세 번째 주자로 국방의 의무에 돌입했다.

지난해 9월 슈가는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고 즉각 배정된 근무지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이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방식 중 선복무 제도에 해당한다. 선복무 제도의 경우 즉시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고 배정된 근무지에서 복무하다 잠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근무지로 복귀한다.

이로써 슈가는 3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수행한 뒤 현 근무지로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슈가는 병역 의무 이행 전 활발한 활동으로 아쉬움을 달랜 바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첫 솔로 앨범 'D-DAY'를 발매했고, 같은달부터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월드투어 'D-DAY'를 전개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앙코르 콘서트 'D-DAY THE FINAL'을 개최하며 팬들과 마주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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