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경기 의정부갑 국민의힘 예비후보였던 구구회 전 의정부시의원이 전희경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구 전 예비후보는 21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선의 후보를 내세우고 당원과 모든 지지자가 하나로 뭉쳐 사력을 다해야 승리의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며 "전희경 후보는 의정부가 키운 준비된 일꾼"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구 전 후보는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희경 후보의 경험과 실력이 필요하다"며 "전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저를 3선 시의원으로 키워주신 의정부 시민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희경 후보는 "큰 결단을 내려주시고 지지를 표명해주셔서 감사하다. 함께 보조를 맞춰 의정부 시민께 다가가는 일, 승리하는 일의 선두에 서도록 하겠다"면서 "의정부는 제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다. 의정부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의정부 대변인이 되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희경 후보는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1비서관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 15일 국민의힘 의정부갑 후보로 단수 공천됐다.

 

사진=전희경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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