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팀 내에서 유일하게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3-2024시즌 올해의 팀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20명의 선수가 명단에는 올 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로 선정됐다.이번 올해의 팀 후보 선정은 프리미어리그와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의 FC24가 함께 선정한 가운데 손흥민은 평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독일(2-0 승)을 꺾으며 이변을 일으켰던 신태용 감독이 이번엔 인도네시아 사령탑으로 조국에 비수를 꽂았다.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과 2-2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앞서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첫 발을 내딛은 인도네시아는 8강에 오른 데 이어 우승 후보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홈에서 FC서울을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이어가며 4경기 연속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대전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승대의 멀티골과 주세종의 프리킥 득점에 힘입어 서울을 3-1로 꺾었다.승리를 거둔 대전은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최하위에서 10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서울은 3경기 연속 3골 이상 내주는 불안한 수비 속에 3연패를 당했다.또한 대전은 2023시즌 K리그1 승격 후 서울과 5번의 맞대결에서 무패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가 '슈퍼팀'다운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수원 KT를 꺾고 챔피언 등극을 향한 기분 좋은 1승을 챙겼다.KCC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원정 경기에서 KT를 90-73으로 눌렀다.승리를 거둔 KCC는 챔피언 등극 확률 69.2%를 잡았다. 또한 챔피언결정전 5연패(2015-2016시즌 1패, 2020-2021시즌 4패) 수렁에서도 탈출했다.이날 KCC는 허웅과 송교창이 나란히 17득점을 터뜨렸고, 라건아와 알리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일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맹비판을 이어가고 있다.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진출이 된 점을 두고 "전력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인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고 비판했다.이날 홍 시장은 "40년 만에 올림픽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건가"라며 질타했다.앞서 홍 시장은 26일에도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 레전드 '글로리 킴' 골키퍼 김영광이 공로상을 받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2년간 K리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김영광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 데뷔한 김영광은 울산과 경남, 서울 이랜드를 거쳐 지난해 성남FC에서 은퇴할 때까지 총 22년 동안 K리그에서 골문을 지켰다.김영광은 개인 통산 K리그1 352경기, K리그2 199경기, 플레이오프 12경기, 리그컵 42경기 등 K리그 통산 605경기에 출전해 클린시트(무실점) 175회를 기록했다.이는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 무산에 대해 고개를 숙이면서도 현재 시스템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치고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입국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황 감독은 가장 먼저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주신 팬들과 선수들에게 죄송하고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올림픽 진출 실패에 대해 거듭 고개를 숙였다.한국은 2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FC U-23 8강전에서 인도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황선홍호를 꺾고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에 오른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우즈베키스탄과 결승 진출을 놓고 경쟁을 벌인다.우즈베키스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이로써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는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붙게 됐다.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4강전은 29일 오후 11시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우승 후 승격 두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하면서 '동화 축구' 감동을 선사했던 레스터 시티가 다시 최상위 리그에 복귀한다.레스터 시티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2023-2024 챔피언십 45라운드에서 QPR이 4-0 대승을 거두면서 최소 2위를 확보했다.이날 패배로 1경기를 남겨둔 2위 리즈(승점 90)는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스터 시티(승점 94)를 넘을 수 없게 됐다. 다만 3위 입스위치 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제79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충청북도 제천 일원에서 개최된다.이 대회는 1946년 서울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돼 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전 종별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배구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우수한 선수와 훌륭한 지도자를 배출하는 한국 배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대회는 12세이하부 41팀, 15세이하부 3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40년 만의 올림픽 진출 실패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누가, 어떤 식으로 책임질 것인지 알맹이는 쏙 빠진 '보여주기식'에 불과한 짤막한 사과문으로 뭉갰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패배로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시했다.협회는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치진과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조국을 상대로 맞이한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황선홍 감독과의 지략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이로써 인도네시아는 사상 첫 U-23 아시안컵 4강 진출의 기쁨을 맛보며 올림픽 진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한국은 10회 연속 진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축구가 40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90분 동안 2-2로 비겨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패했다.이로써 올림픽 최다 연속 출전 세계 기록(9회)를 세웠던 한국은 1988 서울 대회 이후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렸으나 인도네시아에 덜미를 잡히면서 40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이날 한국은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벼랑 끝까지 내몰렸던 황선홍호가 극적인 동점골로 기사회생하며 일단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치열하게 맞붙은 끝에 2-2로 90분을 마쳐 연장전에 돌입했다.이날 한국은 최전방에 강성진을 세우고 양쪽 측면에는 엄지성과 홍시후가 섰다. 중원은 이강희와 김동진, 백상훈이 형성하고, 이태석과 조현택, 변준수, 황재원이 포백을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가 골 취소 아쉬움을 겪은 뒤 득점을 내주면서 1-2로 끌려간 채 전반전을 마쳤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6일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맞붙었다.이날 한국은 최전방에 강성진을 세우고 양쪽 측면에는 엄지성과 홍시후가 섰다. 중원은 이강희와 김동진, 백상훈이 형성하고, 이태석과 조현택, 변준수, 황재원이 포백을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인도네시아와 결전을 앞둔 황선홍호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며,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지난 일본과의 B조 최종전에서 로테이션을 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황선홍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파리를 향한 길목에서 만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에 대해 칭찬하는 한편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인도네시아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해 1~3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4위는 아프리카 기니와 플레이오프 '끝장 승부'를 펼쳐야 한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4년 1분기 판매량 감소에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수준인 40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현대차는 25일 실적 컨퍼런스 콜을 열고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40조 6,585억 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3조 5,57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현대차의 2024년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네이버가 13년간 공들여 일본 국민 메신저로 키운 라인(LINE)의 경영권을 소프트뱅크에 넘겨줄 위기에 놓였다.25일 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개인 정보 유출을 문제 삼아 라인 서비스를 윤영하는 라인야후 중간지주사 A홀딩스 주식을 네이버로부터 매입하기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교도통신은 "소프트뱅크가 네이버로부터 에이홀딩스 주식을 조금이라도 취득해 에이홀딩스 출자 비율이 높아지면 라인야후 경영 주도권을 거머쥘 수 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라인야후의 근본적 개혁을 위해 소프트뱅크는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부천 하나원큐 프랜차이즈 스타로 10년간 활약하다 진안 보상 선수로 부산 BNK썸 지명을 받았던 신지현이 하루 만에 다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BNK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25일 공식 발표했다.이로써 BNK는 신지현과 2024-2025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지명권을 신한은행에 내주고 신한은행은 변소정, 박성진을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앞서 신지현은 24일 FA를 통해 하나원큐로 이적한 진안의 보상 선수로 BNK의 선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