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8월 3주차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공개됐다.이번에 공개된 차트에선 1위부터 15위까지의 선수들이 모두 순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고진영(27, 솔레어)이 평균 포인트 9.02 총합 388.01점으로 29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뒤로 이민지(호주), 넬리 코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핸더슨(캐나다)가 탑5를 형성했다.1위 고진영을 비롯해 8위 김효주(27, 롯데), 10위 전인지(28, KB금융그룹)까지 총 3명의 한국선수들이 상위 10위권 자리를 유지했다.부동을 유지했던 최상위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스코티시 여자 오픈에서 활약한 한국선수들의 세계랭킹이 상승했다.김효주(27, 롯데)는 지난 1일 끝난 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위민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17언더파를 기록 샤이엔 나이트(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르며 대회를 마쳤다.김효주는 전주에 치러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3위에 안착하며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75점으로 지난주보다 1계단 상승한 8위에 이름을 올렸다.스코티시 오픈을 공동 11위로 마친 전인지(28, KB금융그룹), 안나린(26, 메디힐)도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한국육상의 한 획을 그은 우상혁(26, 국군체육부대)의 지난 시간들을 재조명해보았다.우상혁은 지난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35m를 넘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33m에서 2번의 기회를 날리며 한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3차 시기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도전을 이어갔다. 이어 2.37m에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무타즈 에사 바심(31, 카타르)과 피할 수 없는 정면승부를 맞았다.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KLPGA투어에서 활약한 윤이나(19, 하이트진로)와 박지영(26, 한국토지신탁)의 순위가 눈에 띌 만큼 상승했다.19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윤이나가 랭킹포인트 1.57점을 획득 지난주 114위에서 45계단이 오른 49위에 자리했다. 올초 300위 밖에 머물던 그는 지난달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3위, 맥콜 모나파크 오픈 2위에 이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드디어 프로 데뷔 첫승을 거뒀다. 그 결과 생애 처음으로 세계랭킹 10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급격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케이티 나제오트가 고국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차지했다.그는 23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에 출전 같은 미국 출신의 샌디 모리스, 호주의 니나 케네디와 접전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대 높이뛰기의 경우 가장 높은 거리를 최소한 시도로 통과해야 한다. 즉 동일한 높이를 뛰더라도 한 번에 성공한 선수가, 두, 세 번 만에 성공한 선수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다는 뜻이다.나제오트는 승부처인 4.85미터에서 출발선에서 도움닫기까지의 거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쌍용자동차가 출시한 '가성비 SUV' 토레스가 코란도와 무쏘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까?토레스는 과거 쌍용차를 상징하던 코란도와 무쏘를 계승한 차량으로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레트로 취향을 반영했다. 쌍용차는 점차 세분화되고 있는 SUV 시장에서 준중형과 중형 SUV를 넘나드는 세그먼트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토레스는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고 기대하는지 정확히 파악해 이를 구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쌍용차의 DNA를 담아 개발했다"며 "앞으로 쌍용차의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5월 21일은 허용준에게 최악의 날로 기억됐을 것이다.이날은 포항 스틸야드에서 포항과 인천의 K리그 14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특히 김기동 감독의 고향인 당진에서 고향 친구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은 날이기도 했다. 또 부천SK시절 동고동락했던 조성환 감독과 김기동 감독 간의 선후배 맞대결이기도 했다. 여러모로 김감독에겐 의미있는 날이었다. 사령탑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였던만큼 포항선수들은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다. 전반 16분만에 정재희가 멀티골을 기록, 확실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줄곧 압도적인 경기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2020 투르 드 프랑스 우승자 프리모즈 로글릭가 자갈밭을 달리는 도중 갑작스럽게 어깨가 탈구됐다.6일(현지시간) 프리모즈 로글릭은 릴에서 롱위로 이어지는 프랑스 북동부 코스를 달리는 중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지난해 대회에선 추락사고로 대회를 포기했던 로글릭은 올해 갑작스런 어깨 탈구 부상을 입으며 2년 연속으로 수난을 당하고 있다. 부상 직후 재빠르게 어깨를 다시 맞춰 넣으며 레이스에 임했지만 선두권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레이스 직후 종합성적에서 지난해 우승자 타데이 포가차르(16시간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이탈리아의 모터사이클 레이서 프란체스코 바그나이아가 스페인에서 음주운전으로 당국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바그나이아는 지난 5일 밤 스페인 이비자의 한 도로에서 차량의 앞바퀴가 근처 도랑으로 빠지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도 한적한 갓길에서 벌어져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를 이상하게 여긴 현지 경찰들의 수사로 바그나이아의 음주운전 사실이 밝혀졌다. 조사결과 바그나이아는 지난달 치러진 네덜란드 아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여름 휴가차 이비자를 방문했으며, 사건 당일에는 친구들과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클 대회에서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졌다.매년 7월 프랑스 전역에서 열리는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는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 매년 5월 이탈리아), 부엘타 아 에스파냐(Vuelta a Espana, 매년 8월 스페인)와 함께 세계 3대 로드 사이클 대회 중 하나다. 그중에서도 투르 드 프랑스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회로 1903년에 처음 개최됐다.올해 대회에서는 세계 각국의 176명의 라이더가 참가, 지난 1일부터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육상 종목에는 이른바 '깔창' 규정이 존재한다.도쿄올림픽 여자 세단뛰기 금메달리스트 울리마 로하스가 신발 밑창 두께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로하스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육상대회에서 규정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고 출전해 기록을 인정받지 못했다. 육상은 종목별로 신발의 밑창 두께를 제한하는데, 멀리뛰기는 20mm, 세단뛰기의 경우 25mm를 초과해선 안된다. 몇 mm의 차이인만큼 육안으로 구별하긴 어렵지만 로하스가 멀리뛰기와 세단뛰기 선수를 겸하고 있었던 탓에, 출전 종목에 맞게 신발 밑창을 구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이탈리아 육상스타 리몬트 마르셀 제이콥스가 세계육상선수권이 열리는 미국 오리건주 유진으로 먼저 떠난다.마르셀 제이콥스는 앞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대둔근 보호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상황을 살피기 위해 유진에 미리 가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 모두를 위해 가장 먼저 시상대의 꼭대기에 오르고 싶다"는 말로 세계선수권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알렸다.또 "여러분도 제가 매일 얼마나 헌신적인지 아시겠지만, 또 제가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가 챔피언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메르세데스 소속의 해밀턴은 지난 1일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린 2022 FIA 포뮬러1(F1) 월드 챔피언십에서 3위로 통과, 1위를 차지한 페라리의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 2위인 레드불의 세르히오 페레즈와 함께 포디엄에 올랐다.이로써 해밀턴은 실버스톤에서만 10번 연속 포디움에 오르며 실버스톤 통산 13번째 포디엄에 올랐다. 이는 F1 역사상 단일 트랙에서 가장 많은 횟수로 기록됐다. 레이싱의 전설 미하엘 슈마허 이후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 부상 후유증을 완전히 털어낼 수 있을까?우즈는 5일 아일랜드 리머릭 에데어매너 코스(파72)에서 열린 JP맥매너스 프로암 1라운드에서 첫날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5오버파(77타)를 기록, 전체 50명 중 43위에 그쳤다.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다리를 다쳤던 우즈는 1년 간의 재활을 이겨낸 뒤 지난 4월 PGA투어 마스터스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부상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었다. 5월에 치러진 PGA챔피언십 도중 다리 통증이 오면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케이시마저 LIV골프에 합류한 가운데 미국 내에서 LIV골프에 대한 비판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PGA투어 3회 우승에 유럽투어 15회 우승에 빛나는 영국 골프스타 폴 케이시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LIV Golf Invitational Series)에 참가해 이달 말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LIV골프 최고경영자(CEO)인 그렉 노먼은 성명을 통해 "리브골프는 종목별로 점점 더 경쟁적인 필드를 구축하면서 최고의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투자펀드(PIF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를 외치던 김연경이 그리워졌다.1일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차 예선 10차전에 나선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0-3(17-25, 19-25, 13-25)으로 패했다.한국은 대회 10연패를 기록,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대회를 마쳐야할 위기에 처해있다. 경기 결과는 물론 내용에서도 참담했다. 지난 10경기 중 1-3으로 패했던 튀르키예전을 제외하면 9경기에서 모두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윔블던에서 유니언잭이 휘날리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을까? 올해 윔블던챔피언십에선 영국 선수들의 잇달은 부진으로 영국 홈팬들의 환호가 무색하게 됐다. 한때 세계 최강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노장 앤디 머레이가 2라운드에서 존 이스너(미국)에 1-3으로 패한데 이어 지난해 16강까지 진출했던 엠마 라두카누 역시 캐롤라인 가르시아(프랑스)에게 0-2로 덜미가 잡히면서 2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이러한 상황에서 영국 랭킹 1위 카메론 노리는 영국선수로서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노리는 2라운드에서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LIV 시리즈 합류 선수들에 대한 라이더컵 출전 문제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LIV에 합류한 유럽 선수들이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라이더컵 통산 25경기 동반 출전에 빛나는 유러피언 트리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29일(현지시간) 열린 LIV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사전 인터뷰를 통해 라이더컵 출전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전달했다.유럽 팀 단장 후보로 거론되는 웨스트우드는 "왜 라이더컵 출전을 위협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DP월드투어 회원 자격을 충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에이스의 이탈로 침체됐던 브라질이 2002년생 신예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브라질 대표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남자부 예선 2주차 경기에서 불가리아를 3-0(25-21, 25-19, 25-22)으로 완파했다.이날 경기에선 대표팀의 2002년생 신예 달란 소우자(20)의 활약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브라질리그 Sesi-SP 소속 아포짓 스파이커로 지난 2018년 U-19 남미챔피언십에서 대회 MVP를 수상한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글렌 스파크맨이 자신을 구원했던 불펜 동료들에게 '결초보은'할 수 있을까?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이스와 롯데자이언츠 간 주중시리즈 1차전에서 롯데 스파크맨과 두산 이영하가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롯데는 지난주 구승민, 김원중, 김유영, 나균안, 최준용 등 필승조의 연이은 등판으로 불펜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선발 스파크맨의 퀄리티스타트(QS,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가 절실한 상황이다. 스파크맨은 올시즌 13경기서 QS는 단 3개에 불과하다.팀 동료 반즈가 17경기서 11차례 QS,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