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세계선수권대회와 파리 올림픽 등 국제무대를 앞두고 한국 탁구 대표팀이 든든한 지원군을 맞이했다.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이하 협회)는 13일, "유남규(한국거래소), 최영일(한국마사회) 두 감독을 탁구국가대표팀 훈련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 임원단,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등과 사전 논의를 거친 끝에 현재 충남 당진에서 진행 중인 제77회 신한 SOL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 현장에서 인사발표가 이뤄졌다.유남규 단장은 지난 2002 부산 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을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 메달을 휩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신유빈(대한항공)은 국내보다는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이 더욱 두드러지는 선수다. 세계랭킹 8위, '삐약이'라는 별명때문에 마냥 앳돼보이지만 명실상부 한국 여자탁구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 2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 나선 신유빈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함께 짝지어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세트점수 4-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로써 한국 탁구는 지난 2002 부산 대회 여자복식 석은미-이은실 조, 남자복식 유승민-이철승 조 이후 21년만에 아시안게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세계랭킹 8위. 만 19세 나이에 불과하지만 한국 여자 탁구 랭킹 최고에 오르며 탁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국제탁구연맹(ITTF)이 지난 8일 발표한 여자 단식 주간 랭킹에서 신유빈(대한항공)은 다시 한번 기록을 경신했다. 하야타 히나(일본)를 한 계단 끌어내리고 8위로 오르며 대한민국 여자 탁구 최고 순위에 오름과 동시에 세계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 탁구 대회가 WTT 위주로 재편되며 랭킹 산정 방식이 변경된 지난 2021년 이후, 여자 단식 톱10 반열에 오른 국내 선수는 전지희(미래에셋증권),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프로탁구 주천희(삼성생명)가 코리아리그 여자부 MVP를 비롯하여 신인상. 개인 최다승 상까지 휩쓸며 여자부 개인 타이틀을 독차지했다.남자프로탁구 조승민은 삼성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루고 개인 최다승 상도 받는 등 리그를 제패했다.삼성생명의 조승민과 주천희가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KTTL은 1일 수원 광교씨름체육관 내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KTTL 대상시상식에서 코리아리그(1부 리그) 남녀 MVP로 조승민과 주천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정규리그에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남녀부 정규리그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한 서울시청과 수원시청이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갔다.지난 14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서울시청이 인천시설공단(이하 인천)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2연승으로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양 팀은 1차전과 동일하게 선수를 기용했다. 1차전에서 승리한 서울시청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다. 김민호는 1세트에서 안준영을 2-0으로 돌려세웠다. 2세트에서도 김예능이 양상현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탁구 남녀 내셔널리그 정규리그가 모든 일정을 마쳤다. 남녀부 모두 3~4위 승점차가 6점을 넘어서며 포스트시즌은 플레이오프에 바로 돌입한다.지난 10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최종 경기에서 장수군청이 금천구청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누적승점 30점을 만든 장수군청은 승률 5할 복귀와 함께 정규리그를 5위로 끝냈다.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금천구청을 잡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반면, 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남자부 내셔널리그의 포스트시즌 구도가 뚜렷해졌다. 정규리그가 단 하루 남은 가운데 2, 3위가 확정됐다. 지난 8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 경기에서 서울시청이 부천시청을 세트스코어 3-2로 제압했다.서울시청은 승점 37점을 기록, 한 경기를 남겨둔 2위 인천시설공단(이하 인천)과 동점이 됐다. 그러나 인천이 최다획득게임수에서 8점 앞서며 서울시청은 최종 3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따라서 오는 13~14일 열리는 플레이오프에서 인천에 2승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남자부 선두 인천시설공단(이하 인천)이 4위 제천시청에게 신승을 거두며 '디펜딩챔피언' 산청군청의 추격에서 한 걸음 달아났다.지난 3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이 제천시청을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4연승과 함께 누적승점 37점을 만든 인천은 2위 산청군청(32점)의 격차를 5점 차로 벌리며 더욱 앞서갔다. 다만 산청군청이 경기를 덜 치른 점을 감안해야한다. 제천시청은 누적승점 25점을 만들었다. 1세트는 제천시청이 먼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남자부 내셔널리그 상위권대결에서 인천시설공단(이하 인천)이 서울시청의 발목을 잡고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1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부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이 서울시청을 세트스코어 3-2로 돌려세웠다.1라운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하며 동시에 3연승을 만든 인천(승점 34점)은 그대로 산청군청을 밀어내고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서울시청(31점)은 3위에서 제자리걸음했다.남자 3강 중 두 팀의 대결답게 승부가 쉽게 나지 않았다. 1세트에서 양상현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포스트시즌(P.S) 진출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던 장수군청이 파주시청에게 완봉패를 당하며 발목을 잡혔다. 지난 달 30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파주시청이 장수군청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4점 추가로 누적승점 27점을 만든 파주시청은 5위로 한 계단 오르고, 장수군청(23점)은 한 계단 떨어지며 7위가 됐다. 다만 장수군청은 1일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둘 P.S 진출 마지노선인 4위로 오를 수 있다. 게임은 3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제무대 남자 단식전에 나선 장우진(국군체육부대, 이하 상무)과 여자 단식에 출전한 주천희(삼성생명)가 결승까지 올랐다.지난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2023 남녀 개인단식 4강전에서 주천희가 일본 강호 나가사키 미유를 세트스코어 3-1로 돌려세우며 결승에 발을 디뎠다. 첫 게임을 내줬지만 곧바로 상대 구질을 파악하고 내리 세 게임을 따내며 역스윕 승리를 만들었다. 8강에서 하리모토 미와를 잡았던 주천희는 두 경기 연속 일본의 강호들을 돌려세우며 한국 프로무대에서 선보였던 '괴물'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여자 내셔널리그 부동의 선두 금천구청이 정규리그 1위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28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금천구청이 파주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격파했다. 해당 경기로 금천구청은 3연승과 함께 1위(누적승점 46점) 자리를 굳혔고, 파주시청은 1점을 추가했지만 6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이로써 금천구청의 유일한 추격자는 현재 최대승점이 48점인 양산시청(3위, 32점)이 됐다. 금천구청은 양산시청이 오는 5월 3일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국군체육부대), 조승민(삼성생명)과 여자 탁구계 간판 신유빈(대한항공), 귀화선수 주천희(삼성생명)가 국제무대 개인단식 16강에 올랐다.지난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방콕 2023' 남자단식 32강전에 나선 장우진은 프랑스의 엠마누엘 르베송을 세트스코어 3-1로 격파했다. 조승민 역시 신예 샹펑(중국)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신승을 거뒀다.반면, 함께 나섰던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강동수(한국마사회)는 32강에서 패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6경기만에 돌아온 '펜홀더여왕' 문현정의 기세에 힘입은 수원시청이 2위를 되찾았다. 지난 24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수원시청이 파주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해당 승리로 누적승점 33점을 만든 수원시청은 2위 양산시청(32점)을 밀어내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문현정의 공백기 동안 불안했던 수원시청은 곧 중심을 잡고 무서운 기세로 3점을 내리 따냈다. 문현정은 에이스로 출전하지 않고 단식 단 한 경기만 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포스트시즌을 향한 자리싸움이 뜨겁다. 특히 양산시청은 선두와의 격차를 8점 차로 줄이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2라운드에서 양산시청이 파주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양산시청은 프로탁구 출범 이후 이 날까지 총 파주시청과의 네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로써 천적임을 입증. 누적승점 32점을 만든 양산시청은 선두 금천구청과의 격차를 8점 차로 줄였다.1세트만을 내준 후 역스윕승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강호 산청군청이 정규리그 2연패를 위해 맹렬한 기세를 내뿜고 있다. 선두 서울시청에게 한 게임도 허용하지 않으며 완봉승을 만들었다.지난 20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부 내셔널리그 2라운드에서 산청군청이 서울시청을 세트스코어 4-0으로 꺾었다.해당 승리로 파죽의 8연승을 거둔 산청군청은 누적승점 29점을 만들며 하루만에 2위로 복귀했다. 반면 패배한 서울시청은 6연승에 실패하며 산청군청에게 자리를 위협받게 됐다.'남자 3강'의 대결인만큼 박빙을 예상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선두 서울시청의 기세가 강렬하다.지난 17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 내셔널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이 안산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완파했다.서울시청은 6연승과 함께 누적승점 30점(9승1패)을 만들며 2위 산청군청(25점, 7승2패)과의 격차를 5점 차로 늘렸다. 반면, 안산시청은 2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1승 사냥에 실패하며 개막 8연패의 늪에 빠졌다. 3세트 복식전을 내준 것 외에는 일방적인 경기였다. 1세트에서 김민호가 김지환을 2-0으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포스트시즌 우위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진다.지난 16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2라운드에서 금천구청이 양산시청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했다. 강호 양산시청과의 맞대결에서 또 한번 승리를 거둔 금천구청은 누적승점 40점을 만들며 정규리그 1위 확보에 더욱 가까워졌다. 1세트에서 송마음이 정다나를 2-0으로 먼저 돌려세웠지만 2세트에서 이영은이 정유미를 돌려세우며 맞불을 놓았다. 3세트 복식에 나선 '무패조' 이다솜-정유미 조는 상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중위권 혈투가 거세지고 있다.지난 13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남자부 내셔널리그 2라운드에서 부천시청이 제천시청을 세트스코어 3-2로 돌려세웠다. 해당 승리로 누적승점 16점을 쌓은 부천시청은 두 경기를 덜 치른 영도구청(13점)을 제치고 4위로 순위를 높였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달렸던 제천시청은 이번 시즌 6위에 머물렀다. 1, 2세트까지만 해도 부천시청의 승수를 예상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 김홍빈이 김문수를 2-0으로 메치고 윤주현이 강지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기록이 탄생했다.지난 12일, 수원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3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여자부 내셔널리그 2라운드에서 금천구청이 대전시설관리공단(이하 대전)을 세트스코어 4-0으로 돌려세우며 여자부 최초 10연승을 달성했다.올 시즌 대전과 두 번의 상대전적에서 금천구청은 모두 4-0 완봉승을 만들었다. 누적승점 36점을 만든 금천구청은 2위 수원시청(25점)과 3위 양산시청(22점)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최초의 10연승을 만든 금천구청은 내셔널리그는 물론 남자부 코리아리그 최다 연승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