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창단/입단 첫 시즌만에 우승을 달성하는 구단에 주어지는 칭호, 로열 로더. 좀처럼 듣기 어려운 해당 칭호가 오랜만에 e스포츠판에 등장했다.19일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STAGE 1’ 결승전에서 LFG Portal이 SLT 성남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LFG Portal은 창단과 동시에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광을 만끽했다.1세트 아이스박스에서는 SLT 성남이 웃었다. ‘재빈’ 이재빈이 ‘제트’를 기용해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중일 여자기사 바둑 대세 3인방이 신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 대회에 나선다.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우승상금 1천만 원을 걸고 '신년특집 한중일 천재소녀 삼국지'가 개최된다. 해당 대회에는 한국 김은지 9단, 일본 나카무라 스미레 3단, 중국 우이밍 5단이 나선다.이번 대회는 '역(逆)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패자는 탈락하고 승자만이 우승을 가리는 일반 토너먼트 방식과는 달리 패자부활전이 가미된 방식이다. 먼저 부전선수를 추첨한 뒤 남은 두 선수가 1회전을 벌여 승자는 결승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부동의 국내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생애 두 번째 명인 타이틀과 함께 트로피를 수상했다. 27일, 한국일보 대회의실에서 제46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시상식이 열렸다. 해당 행사에는 곽상철 SG고려ㆍSG신성건설 대표와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을 비롯해 각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승자 신진서 9단과 준우승자 변상일 9단의 수상을 축하했다.신진서는 앞서 지난 15~16일에 걸쳐 개최된 명인전 결승 1,2국에서 변상일을 상대로 2-0 완봉승을 거뒀다.변상일은 예선 1회전부터 출전해 파죽의 9연승으로 결승에 선착했고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새 단장 후 돌아온 '미스트롯3'이 세상을 꺾고 뒤집고 흔들며 '바비 핑크 물결'을 일으킨다.지난 20일 오전 TV조선 목요 예능 '미스트롯3'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은 박재용 국장, 김하나 PD, 장윤정, 김연자, 진성, 붐, 장민호, 김연우, 은혁이 참석했다.'미스트롯3'은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넘치는 끼와 신선한 매력으로 무장한 72인의 예비 트로트 여제들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시즌에는 72인 참가자들이 출격하며, 시리즈 사상 최초로 1라운드부터 부서별 1대 1 서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현역가왕’이 살벌한 데스매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돌파했다.지난 19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 MBN ‘현역가왕’ 4회에서는 둘 중 한 명만 살아남는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 남은 무대가 이어졌다. 해당 방송은 최고 시청률 12.7%, 전국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미-강소리-마스크걸-송민경-윤태화가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해 서바이벌 최종 방출자가 되는 충격적 결과를 낳았다.먼저 주미는 “이 친구 잘해요”라
(MHN스포츠 이솔 기자) 역시 박지원이었다.17일 오후 1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남자 1500m 준결선에서는 박지원이 결선으로 향했다.1차 레이스 우승자인 박지원(1번, 서울시청)은 1조 1위로 2연속 금메달 가능성을 밝혔다.푸르칸 아카르(터키), 브랜던 코레이(호주), 로우잔슈오(홍콩), 프리소 에몽스, 옌스 반트바우트(네덜란드), 루카 스페첸하우저(이탈리아)를 상대했다.박지원은 1위로 레이스를 계속해서 이끌었다. 7바퀴를 남기고 푸르칸 아카르와의 1위 신
(MHN스포츠 이솔 기자) 1위를 1위라 부르지 못하는, 마치 홍길동전같은 상황이 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펼쳐졌다.15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예선에서는 김건우가 '장비 위반'(Counterpart Violation)으로 실격 처리됐다.이날 4위를 거쳐 5위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건우는 7바퀴를 남기고부터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렸다. 단번에 아웃코스-인코스를 번갈아가며 2위까지 올라선 김건우는 또 한번 추월을 만들어내며 3
(MHN스포츠 이솔 기자) 사고에 휘말린 단 두 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대표팀이 전원 준결선/준준결선에 합류했다.15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에서는 대표팀이 전 종목에서 단 두 명을 제외한 모두가 준결선/준준결선으로 합류했다.가장 먼저 종료된 여자 1000m에서는 박지원(전라북도청/2조 2위), 이소연(스포츠토토/3조 1위), 심석희(서울시청/5조 1위)이 모두 준준결선에 진출했다.이어 남자 1000m에서는 이정민(한체대/1조 어드밴티지), 서이라(화성시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런 황당한 사고가?'15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남자 1500m 2차 레이스 예선에서는 박지원만이 1위로 준준결승에 합류했다.1조 박지원(1번, 서울시청)은 15일 경기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경기 끝에 1위를 차지했다.사무카노프 예르케불란(카자흐스탄), 니얼 트레시(영국), 마테우즈 미콜라윅(폴란드), 다비데 오즈 샴페르(이탈리아), 파웰 아담스키(폴란드), 티모피 코켈렌코(우크라이나)와 격돌한 박지원.첫바퀴에서는 4위
(MHN스포츠 이솔 기자) 다소 위험했다. 그러나 황대헌의 불꽃 스퍼트로 어떻게든 순위를 지켜낸 대표팀이었다.15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혼성 2000m 준준결승전에서는 대한민국이 미국에 이은 2위로 준결승행을 확정했다.3조에 속한 대표팀(황대헌-김건우-이소연-박지원(여))은 미국-헝가리와 경쟁했다.첫 주자로는 박지원(여)가 질주에 나섰다. 인코스 1위로 시작한 박지원은 2바퀴 반에서 이소연에게 자리를 내줬다. 이소연은 미국의 주자에게 고전했으나, 뒤
(MHN스포츠 이솔 기자) 황대헌은 압도적 기량을 뽐냈고, 이정민과 서이라는 '찾아온 행운'을 놓치지 않는 기량을 선보였다.15일 오전 9시,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 KB금융 컵 ISU 쇼트트랙 월드컵 2023-24 4차대회 남자 1000m에서는 황대헌-서이라-이정민이 모두 준준결승행을 확정했다.1조 이정민(127번, 한국체대)은 어드밴티지로 준준결승행을 확정했다.턴 부어(네덜란드), 글렙 입첸코(카자흐스탄), 수쥔펑(대만), 푸르칸 아카르(터키)와 격돌한 이정민.턴 부어에 이어 2위로 경기를 시작한 이정민, 적당한 속도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항저우에서의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한 한국 가라테 대표팀 정지영(대한가라테연맹)이 아쉽게 메달 도전은 실패했다.7일, 중국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가라테 구미테 여자 50㎏급 16강에 나선 정지영은 태국의 치뺀숙 차이아눗에게 0-7로 패배했다.경기 시작 1분 27초만에 유효로 1점을 내준 뒤 2-3까지 따라갔지만, 이후 치뺀숙이 절반에 이어 한판까지 성공하며 6-0으로 달려나갔다. 경기 시작 2분 24초만에 또 한번 유효가 선언되며 7-0으로 치뺀숙의 승리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유일한 '부활' 가능성은 자신을 이긴 선수가 결승전에 향하는 것이다. 대한민국 레슬링 대표팀의 이야기다.대한민국 레슬링 대표팀의 정의현, 김관욱은 7일 오전 12시 중국 항저우시 린안 스포츠-문화 전시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종목 16강에서 패했다.먼저 경기를 치룬 125kg급 정의현은 우즈베키스탄의 라키모프 카산보이에게 0-9로 완패했다. 카샨보이는 1라운드에서만 6점을 뽑아내는 폭발력으로 정의현을 압도했으며, 2라운드에서도 추가 3점을 뽑아내며 승리를 확정했다.이어 경기를 치룬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 주짓수 여자 대표팀의 박정혜가 한국 선수 끼리 맞붙은 '집안 싸움'에서 임언주를 누르고 동메달을 획득했다.박정혜는 6일 중국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여자 52kg급 3, 4위전에서 대표팀 동료 임언주와 선의의 경쟁을 벌인 끝에 2-0으로 승리를 거두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8강전에서 필리핀 선수에게 패했던 박정혜는 패자부활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아스카로바 레짐을 3-0으로 꺾고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임엄주는 준결승에서 중국의 먀오지에에게 0-9로 패해 동메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레슬링 대표팀 김창수(수원시청)가 본선 패배에 이어 패자부활전에서도 끝내 밀렸다.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레슬링 65kg급 패자부활전에 나선 김창수는 무크타 산자르(카자흐스탄)에게 1-2로 패하며 탈락했다.1피리어드에서 무크타가 연달아 2점을 냈고, 김창수는 2피리어드에서 1점을 냈지만 추가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김창수는 이날 8강에서 태국의 줌파캄 시리퐁을 11-0으로 잡았지만 4강에서 몽골의 투무르 오치르 툴가에게 10-0으
(MHN스포츠 이솔 기자) 6일, 주짓수는 '웃음꽃'이다. 대한민국 선수들의 내전으로 동메달이 결정되는 것은 물론, 최대 금메달을 바라볼 수 있는 경기를 앞두고 있다.금메달이 기대되는 주인공은 구본철이다, 구본철은 6일 샤오샨 린푸 체육관에서 펼쳐진 주짓수 남자 77kg급 준결승에서 아랍에미리트의 알와라키 마흐디를 판정승으로 제압했다.점수 없이 1개의 어드밴티지만이 구본철에게 주어졌던 경기에서는 구본철이 선취한 어드밴티지를 잘 지켜내며 경기를 판정으로 끌고 갔고, 결국 그 어드밴티지로 경기를 승리해내며 결승에 올랐다.결승상대는 바레
(MHN스포츠 이솔 기자) 결승진출을 목표했던 레슬링 전사들이 아쉽게 4강 문턱에서 발걸음을 돌렸다.6일 오후 1시 18분 린안 스포츠-문화 전시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종목에서는 남자부 김성권-김창수, 여자부 정서연-이한빛-박현영이 4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남자 57kg 김성권은 16강전에서 인도의 아만에게 1-6으로 패했다. 아만은 1-2라운드 모두 3득점을 올리며 2라운드에서 1득점에 그친 김성권을 꺾고 8강으로 향했다.태국의 점파캄 시리퐁을 16강에서 제압했던 남자 65kg 김창수는 8강전에서 몽골의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9월 24일 개막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13일차(10/6)에도 각 종목에서 태극전사들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6일 경기에서도 각 방송사별로 슈퍼스타들이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특히, 야구 슈퍼라운드는 결승전의 마지막 고비인 중국전이 열린다. 이에 전날 한일전에 이어 각 방송사별로 해설위원들의 입담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해설위원 라인업은 동일하다. KBS에서는 박찬호-박용택 듀오가 나서며, SBS는 이순철-이대호 두 명의 해설위원이 선다. 박재홍-정민철 해설위원의 MBC 역시 이에
(MHN스포츠 이솔 기자) 레슬링 국가대표팀이 메달 수확에 도전한다.5일 오전 11시, 중국 항저우시 린안 스포츠-문화 전시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종목에서는 대한민국의 김민석-이세열-천미란이 준결승전에서, 박정애가 패자부활전에서 각각 패배했다.남자 그레코로만형 130kg급의 김민석은 중국의 멍링저를 상대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선취점을 올린 김민석은 후반 상대에게 1점을 내주며 1-1로 균형을 맞췄다.그러나 나중에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경기를 승리하는 '후취점 우선 원칙'에 따라 승부를 내줘야
(MHN스포츠 이솔 기자) 비록 금메달 도전기는 끝났으나, 김현우와 정한재가 패자부활전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김현우는 4일 오후 1시 30분 린안 스포츠-문화 전시센터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종목(77KG) 패자부활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오몬게디에프 딜쇼드에게 6-3 승리를 거뒀다.74KG급에 출전했던 김현우는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는 선수다. 1라운드를 5-0으로 압살한 김현우는 2라운드에서 1-3으로 안정적인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