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풀세트에서 듀스 끝에 4강으로 향했다.2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레알 클럽 데 테니스 바르셀로나 클레이 코트에서 펼쳐진 바르셀로나 오픈(ATP 500) 8강 경기에서는 '新 흙신' 치치파스가 랭킹 53위 파쿤도 디아스 아코스타를 2-1(4-6, 6-3, 7-6[10-8])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이날 두 선수는 사실상 동률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오히려 이긴 쪽인 파쿤도가 포인트를 96-93으로 앞서갔으며, 리시브 포인트에서도 38-27로 앞서
(MHN스포츠 이솔 기자) 라파엘 나달의 뒤를 이어 신(新) 흙신을 노리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가뿐히 '2연속 우승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레알 클럽 데 테니스 바르셀로나 클레이 코트에서 펼쳐진 바르셀로나 오픈(ATP 500) 32강 경기에서는 구 황제 나달과 신 황제 치치파스의 운명이 엇갈렸다.나달은 32강에서 맥없이 패했다. 호주의 알렉스 드 미노(랭킹 11위)와 격돌한 나달은 0-2(5-7, 1-6)으로 완패했다. 날카로운 리턴도 있었으나, 미노의 완급조절을 쉽사리 따라잡지 못했다. 권세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왕위 게승식을 이어간다.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몬테 카를로 CC에서 펼쳐진 2024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몬테카를로 오픈 결승에서 치치파스와 카르페르 루드가 맞붙는다. 경기장은 클레이 코트다.'원조 흙신' 라파엘 나달의 8연속 우승(2005-12)에 이어 치치파스는 무려 이 대회를 2년 연속 우승하며 '새 흙신'을 계승하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 2023년 대회에서는 준결승전에서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현 랭킹 9위)에게 0-2로 완파당하며 3년 연속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세계랭킹 128위 스트리커가 7위 치치파스를 꺾은 이변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이보다 더한 '초 대이변'이 발생했다.31일 오전 31일 오전(한국시간) 전미테니스협회 빌리진킹 국립 테니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US오픈 여자 단식 2라운드에서는 랭킹 24위 마그다 리네트가 랭킹 368위 제니퍼 브래디에게 패배(1-6, 6-2, 2-6)하는, 2라운드 사상 최대의 이변이 펼쳐졌다.2세트를 따라잡은 리네트가 1세트의 부진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듯 했으나, 3세트에서 다시금 브래디가 평정을 되찾
(MHN스포츠 이솔 기자) US오픈에서 랭킹 30위가 104위에 덜미를 잡힌 '본지 점프'보다도 더한 이변이 펼쳐졌다. 최상위랭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가 대회장 대신 집에서 파스를 붙여야 하는 신세가 됐다.31일 오전(한국시간) 전미테니스협회 빌리진킹 국립 테니스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3 US오픈 남자 단식 2라운드에서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가 도미닉 슈테판 스트리커에게 2-3(5-7, 7-6, 7-6, 6-7, 3-6)으로 패했다.치치파스는 랭킹 7위의 최상위권 선수다. 이번 시즌 단식에서만 40
(MHN스포츠 이솔 기자) 영국 윔블던 정상에서 마주한 '테니스의 왕'들, 과연 누가 승리할까?오는 16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 윔블던 테니스 결승전에서 마주하는 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즈와 랭킹 2위 노박 조코비치. 섣부르게 한 선수의 우세를 예측할 수 있는 이는 없다.조코비치는 대기록 도전자의 위엄을 뽐냈다. 캘린더 그랜드슬램, 윔블던 우승 5회라는 기록을 앞둔 조코비치는 야닉 시너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너와의 상대전적 또한 3승 0패(3-0)로 압도적 우세를 이어갔다. 기량도, 체력도 파란불이 켜져 있다.비록 노
(MHN스포츠 이솔 기자) 노박 조코비치의 투쟁은 계속된다. 지난 5일 오후 영국 런던 윔블던에서 펼쳐진 2023 윔블던 테니스 2라운드에서 조던 톰슨(29, 호주, 70위)을 3-0(6-3 7-6 7-5)으로 완파, 3라운드로 진출했다. 경기는 압도적이었다. 서브 앤 발리 전략을 택한 톰슨의 위력적인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은 조코비치. 특히 2세트 듀스 상황에서 상대의 추격을 가볍게 뿌리치며 승기를 잡았다.이로써 조코비치는 남녀를 통틀어 통산 세 번째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서 350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다음 상대
(MHN스포츠 이솔 기자) 밥을 안 먹는 '단식투쟁'이 아닌, 남자 단식에서 투쟁 끝에 승리하고 있는 조코비치가 또 한번 '단식(單式)투쟁'에 나선다.오는 6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서 펼쳐지는 윔블던 테니스 2라운드에서 5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노박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2위)가 조던 톰슨(29, 호주, 70위)과 커리어 첫 맞대결을 펼친다.윔블던에서 7번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로저 페더러가 세운 남자 단식 최다인 8회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2018년부터 윔블던 29연승을 기록하며 4연패를 달성한 조코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1년 전 쫓겨났던 호주땅에서 화려한 부활을 알리며 "생애 최고의 우승"을 달성했다.조코비치는 2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650만 호주달러·약 672억원)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를 2시간 56분 만에 3-0(6-3 7-6 7-6)으로 물리치고 남자 단식 사상 최초로 10차례 우승을 달성했다.2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한 조코비치는 우승 확정 후 플레이어 박스로 올라가 가족, 스태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호주 오픈 10승 포함 메이저 대회 최다승 타이인 22승이냐?강력한 포핸드로 무장한 25세 떠오르는 별의 메이저 대회 첫우승이냐?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가 호주오픈 테니스 우승을 놓고 양보할수 없는 격돌을 펼친다.조코비치는 27일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7천650만 호주달러·약 662억6천만원)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토미 폴(35위·미국)에게 2시간 20분 만에 3-0(7-5 6-1 6-2)로 완승했다.조코비치는 이날 카렌 하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톱 시드를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2번 시드 카스페르 루드(3위·노르웨이)가 초반 탈락하는 이변속에 '호주오픈의 사나이'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남자 단식 4강에 안착했다.조코비치는 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650만 호주달러·약 662억6천만원) 10일째 남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6위·러시아)를 3-0(6-1 6-2 6-4)으로 완파했다.이날 승리로 호주오픈 26연승을 내달린 조코비치는 27일 4강에서 토미 폴(35위·미국)을 상대한다.조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세계 랭킹 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가 호주오픈 3년 연속 남자 단식 준결승에 오르며 첫 결승 진출은 물론 첫 우승까지 도전한다.치치파스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650만 호주달러·약 662억6천만원) 9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이르지 레헤츠카(71위·체코)를 3-0(6-3 7-6 6-4)으로 완파했다.치치파스는 2019년, 2021년, 2022년 대회에 이어 4번째이자 3년 연속으로 대회 준결승에 오르며 호주오픈에 강한 면모를 재확인했다.치치파스가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2018년 호주오픈 테니스에서 우리나라의 정현(27)에게 16강에서 패한 이후 5년 동안 한번도 패하지 않고 25연승을 달렸다. 조코비치는 2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650만 호주달러·약 662억6천만원) 8일째 남자 단식 4회전에서 앨릭스 디미노어(24위·호주)를 3-0(6-2 6-1 6-2)으로 완파하고 2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 랭킹 1위에 복귀하는 것은 물론, 호주오픈 우승 기록을 10회로 늘리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우승 후보들의 무덤’톱 시드를 받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이 2회전에서 탈락한 데 이어 2번 시드를 받은 카스페르 루드(3위·노르웨이)도 3회전(32강) 진출에 실패했다.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7천650만 호주달러·약 662억6천만원) 남자 단식 1, 2번 시드가 모두 2회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이어지고 있다. 카스페르 루드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젠슨 브룩스비(39위·미국)에게 1-3(3-6 5-7 7-6 2-6)으로 패했다. 지난해 프랑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호주오픈 출전에 신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저력을 발휘할까?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왕중왕전'인 니토 ATP투어 파이널스에서 노박 조코비치의 4강 진출이 확정됐다.조코비치는 8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를 2-0으로 돌려세우고 4강에 합류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이듬해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출전 비자를 발급받았다. 조코비치는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참가하기 위해 멜버른 공항에 입국했지만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남자테니스의 시즌 왕중왕전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이널이 13일 밤(한국시간) 시작된다. ATP 파이널은 상위 랭킹 8명이 2개 조로 나눠 라운드로빈을 치르고 4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세계랭킹 1위인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부상으로 불참하여 이번 대회에서는 2위 라파엘 나달부터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캐스퍼 루드, 다닐 메드베데프, 펠릭스 오제-알리아심, 안드레이 루블레프, 노박 조코비치 그리고 9위 테일러 프리츠까지 만날 수 있다. 관심을 모았던 2022 ATP 파이널 라운드로빈 편성 결과는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디펜딩챔피언 노박 조코비치(7위, 세르비아)가 순항중이다. 조코비치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8강전에서 로렌초 무세티(23위, 이탈리아)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에 오른 조코비치는 상대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 그리스)를 만난다. 지난 달 아스타나오픈 결승에서 만났고, 2-0으로 승리한 이후 꼭 한 달만의 재회다. 두 사람의 상대전적은 8승 2패로 조코비치가 압도적으로 앞서있다. 이번에도 조코비치가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가 지난해 지난해 권순우(120위·당진시청)가 정상에 오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총상금 19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조코비치는 9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를 2-0(6-3 6-4)으로 제압했다.전날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와 준결승 세트 스코어 1-1에서 기권승을 거둔 조코비치는 지난주 텔아비브오픈에 이어 2주 연속 투어 대회 단식 타이틀을 따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5만5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노박 조코비치(7위, 세르비아)가 결승 무대에 발을 디뎠다.조코비치는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투어(ATP) 아스타나오픈(총상금 190만 달러) 단식 준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4위, 러시아)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뒀다.메드베데프는 1세트를 6-4로 차지했지만, 2세트에서 다리 부상으로 인해 기권해야했다. 조코비치는 당시 2세트를 8-6, 타이브레이크로 승리한 상황이었다.조코비치는 9일 결승 무대에 오른다. 상대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 그리스)다. 치치파스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5년 만에 ‘세기의 복식조’가 다시 결성됐다. 은퇴를 선언함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스위스)가 현역 마지막 경기로 선수 시절 내내 라이벌 관계를 이어온 라파엘 나달(36·스페인)과 한 조로 뛰는 복식 매치가 됐다.페더러는 23일 영국 런던에서 개막하는 레이버컵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그는 21일 기자회견에서 대회 첫날 복식 경기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고, 22일 발표된 첫날 대진에서 페더러와 나달이 한 조로 복식에 뛰게 됐다.레이버컵은 팀 유럽과 팀 월드의 남자 테니스 대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