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국내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프리카TV가 '숲(SOOP)'이 됐다.SOOP은 23일 아프리카TV에서 'SOOP'으로 주식 종목명 변경 상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종목코드는 067160으로 이전과 동일하다.SOOP은 지난 3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주식회사 숲(SOOP Co., Ltd.)'으로 변경,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와 계기 마련을 위해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구축한 바 있다.'SOOP(숲)'은 다양한 구성요소를 아우르는 숲처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코리아컵(구 FA컵) 3라운드(24강)에서 상위리그 팀이 대부분 생존한 가운데 이변이 벌어지기도 했다.FC서울은 17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꺾고 4라운드(16강)에 진출했다.해당 경기는 지난 시즌까지 FC서울에서 뛰다 올 시즌 서울 이랜드로 팀을 옮긴 오스마르가 있어 '서울 더비'이자 '오스마르 더비'로 눈길을 끌었다. 다만 오스마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홈에서 열린 경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최근 6경기 1승 5패 부진에 빠진 LG 트윈스가 승리를 바라며 특별한 인사를 시구자로 내정했다.LG는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홈 3연전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자로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감독과 조한철 배우를 내정했다.16일 시구자로 나서는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2018 AFC U-23 아시안컵 준우승,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4위 등의 성적으로 베트남 축구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박항서 감독은 “서울의 자존심 LG 트윈스의 시구를 맡게 되어 영광입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이 ‘2024년도 프로축구연맹 통합축구단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은 지난 26일 보라매공원에서 연맹 이종권 본부장, 복지관 최선자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통합축구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후원금 전달, 선수단 기념 촬영, 통합축구 경기 순으로 진행됐다.통합축구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축구 경기를 하는 종목이다. 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사회적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에도 아마추어 팀의 프로 승격 '동화'가 쓰일까.대한축구협회는 28일 "2부 리그(K리그2)와 3부 리그(K3)간의 승강제를 실시하기로 프로축구연맹과 최근 합의했다. 2026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년 승격과 강등팀이 정해진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K4리그와 K5리그간 승강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협회는 "이로써 프로축구인 1, 2부 리그부터 동호인 축구인 7부 리그까지 한국 성인 축구 전체의 승강 시스템이 3년 뒤 사실상 완성될 예정이다. 프로축구가 첫 출범한 1983년 이후 44
(MHN스포츠 수원,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전북 현대를 떠나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 강등의 쓴 맛을 본 베테랑 미드필더 김보경이 부상 복귀 후 첫 경기를 뛴 소감과 올 시즌 각오에 대해 털어놓았다.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김현의 선제골과 서동한의 추가골에 힘입어 춘천시민축구단을 2-1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이날 수원 선발 명단에는 김보경이 이름이 포함됐다. K3 팀을 맞아 로테이션을 가동한 염기훈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한편 부상으로 한동안 뛰지 못했던 김보경
(MHN스포츠 수원, 금윤호 기자) 수원 삼성이 '레전드 출신' 서정환 감독의 아들 서동한이 넣은 결승골에 힘입어 코리아컵(구 FA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2-1로 꺾고 다음 라운드로 스텝을 옮겼다.이날 수원은 전반전 동안 춘천의 빠른 역습에 고전했지만 후반 18분 김현의 이적 후 첫 골과 후반 38분 서동한의 프로 데뷔 첫 골을 앞세워 춘천을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해 전날 경주한수원을 1-0으로 이긴 안산 그리너스와
(MHN스포츠 수원, 금윤호 기자) 수원 삼성 염기훈 감독이 한 수 아래로 평가된 K3 춘천시민축구단에 가까스로 이긴 뒤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춘천을 2-1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이날 경기는 전력상 우위인 수원이 주도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춘천의 역습에 고전했다. 이에 대해 염기훈 감독 역시 경기 후 "결과는 이겼지만 내용에 대해 모두 반성해야 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이어 염 감독은 "선수들이 반응속도에서 늦어 힘든 경기를 치렀다.
(MHN스포츠 수원, 금윤호 기자) 전력상 앞서는 수원 삼성을 상대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보여주며 치열한 경기를 펼친 춘천시민축구단의 정선우 감독이 패했지만 오히려 선수들을 칭찬하고 용기를 북돋았다.춘천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캅 2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접전을 벌였으나 1-2로 패하면서 대회를 마감했다.경기 후 정선우 감독은 "결과도 좋았으면 더 기뻤겠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며 "이젠 K3로 돌아가 리그 경기에 전념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춘천은 경기 결과를 떠나 수원 측면을 공략
(MHN스포츠 수원, 금윤호 기자) K리그2 수원 삼성이 K3 춘천시민축구단의 예상 밖 선전을 뚫고 승리를 거두면서 코리아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김현과 서동한의 득점에 힘입어 춘천을 2-1로 꺾고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이날 수원은 부상에서 복귀한 베테랑 미드필더 김보경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 시즌 수원FC에서 이적한 김현이 최전방에 서면서 공격에 힘을 더했다. 2005년생 이건희는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그러나 위협적인 장면은 춘천이 먼저
(MHN스포츠 수원, 금윤호 기자) 코리아컵 2라운드를 치르는 수원 삼성과 춘천시민축구단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수원과 춘천시민축구단은 24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코리아컵 2라운드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염기훈 감독이 이끄는 홈팀 수원은 김현이 최전방에 서고 김주찬과 손석용이 함께 공격진을 이룬다. 중원은 김보경과 유제호, 최성근이 형성하고, 포백은 조윤성과 이시영, 백동규, 이건희가 맡는다. 골문은 양형모 골키퍼가 지킨다.부상으로 오랜 기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김보경과 최성근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당초 평양에서 열리기로 했던 경기를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한 북한이 끝내 몰수패를 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6일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일본과 북한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4차전 개최를 공식 취소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정은 재조정되거나 다시 치러지지 않는다. 북한은 대체 경기장은 물론 연기에 따른 새로운 경기 날짜도 조정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 21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북한 내부에서 일본의 '악성 전염병'이 보도되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북한이 26일 평양에서 치를 예정이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4차전 개최가 어렵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뚜렷한 대안책조차 없어 북한의 몰수패, 즉 일본 부전승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진다.교도통신은 지난 21일 "북한에서 일본의 '악성 전염병'이 보도되고 있다"며 "일본에서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을 경계한 방역상 조치로 보인다"고 밝혔다.같은 날 일본 남자 축구 대표팀은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3차전 북한과의 경기에서 1-0으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강인이 속한 프랑스 리그1 최강 파리 생제르맹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축구단 3위에 오른 가운데 1위 팀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영국 공영 매체 BBC가 25일 발표한 글로벌 회계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가 발표한 2022-2023시즌 풋볼 머니 리그 조사에 따르면 PSG는 8억 180만 유로(약 1조 1,668억 원)을 벌어들여 전 세계 축구단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조사에서 6억 5,000만 유로(약 9,473억 원)로 5위를 차지했던 PSG는 대폭 수익이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지난 시즌 8년 만에 K리그1 승격 후 돌풍을 일으켰던 대전하나시티즌이 국가대표 미드필더를 품으면서 중원을 강화했다.대전은 19일 "광주FC에서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순민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영남대 시절 대학리그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이름을 알린 이순민은 2017년 광주를 통해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이순민은 광주 복귀 후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나가며 기량을 뽐내기 시작했다.이순민은 많은 활동량을 주무기로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헌신적인 플레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오는 17일 홈 경기 때 '당구 여제' 김가영을 초청한다.하나원큐는 17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과 함께하는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는 세 번째로 진행되며, 대전하나시티즌 축구단, 하나금융 골프단 골프 여제 리디아고에 이어 이번에는 프로당구단 선수들이 방문한다.이날 행사에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캡틴 김병호를 비롯해 PBA 아이돌 신정주, 초클루, 응우옌, 사카이, 김진아, 김가영이 하나원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튀르키예 프로축구에서 심판 얼굴을 주먹으로 맞고 발길질까지 당하는 최악의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2일(한국시간) "튀르키예 프로축구 파루크 코카 MKE 앙카라귀쥐 회장이 심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튀르키예 1부리그 앙카라귀쥐는 12일 2023-2024시즌 쉬페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제스포르와 1-1로 비겼다.앙카라귀쥐는 전반 14분 터진 선제골로 1-0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허용해 아쉽게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경기 종료 직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가 일본 가고시마에 있는 사츠마골프리조트를 인수했다. 사츠마골프리조트는 일본 100대 기업 다이와 증권 그룹 소유했던 골프장으로 국내 기업이 일본 대기업 골프리조트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쇼골프는 국내 최초 인도어 연습장 브랜드로 출발해 지난 7월 골프 부킹 플랫폼 XGOLF를 흡수합병해 골프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쇼골프가 직접 운영하게 될 사츠마골프리조트는 축구장 약 195개 넓이의 125만㎡ 부지에 골프장과 리조트, 각종 부대시설 등이 조성된 대규모 복합 골프리조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지난 7월 서울 서초동 삼성그룹 본사에서는 적지만 큰 목소리를 낸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바 있다.바로 범(凡) 삼성그룹 스포츠단 팬들이었다. 이들은 각 종목을 대표하여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는 삼성 스포츠단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당시 팬들은 현재 삼성 그룹을 총괄하고 있는 이재용 회장이 ‘조금만이라도’ 스포츠단에 관심을 가져 달라는 목소리를 냈다. 예전처럼 폭넓은 지원은 아니더라도 제한된 자본 내에서도 분명히 효율적인 구단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그러한 일이 일어난지 4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MHN스포츠 이솔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곽준혁의 소속팀 KT롤스터가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정상에 올랐다.지난 18일 펼쳐진 대회에서는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FC 온라인’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FC PRO 페스티벌’이 열리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개인전 결승에는 최고의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KT 롤스터 박찬화 선수와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KT 롤스터 곽준혁이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1세트에서 박찬화는 곽준혁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른 시간 동점을 만들고 곽준혁의 끊임없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