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아이돌부터 웹드라마, 이제는 '수지맞은 우리'를 통해 지상파 작품으로 활약 중인 송예빈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송예빈과 이야기를 나눴다.다수 웹드라마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던 송예빈은 최근 KBS 1TV 일일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에 출연 중이다.지난해 KBS 2TV '순정복서'를 통해 공중파에 데뷔했던 송예빈은 '수지맞은 우리'에서 채선영(오현경)의 입양 딸 채두리 역으로 분하고 있다.일일 드라마 출연 후 지인들의 반응은 어땠냐는 물음에 송예빈은 "가족들과 드
(MHN스포츠 시흥,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 팬들은 지난 3월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월드챔피언십' LPBA 무대에서 잊을 수 없는 한 편의 드라마를 봤다. 어느 쪽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강호가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NH농협카드 여자부의 두 기둥 중 하나인 김보미의 격돌이 성사된 것이다.김보미는 프로 전향 5시즌 차였으나 좀처럼 왕좌와는 연이 없었다. 매 대회 8~4강은 밥먹듯 진출하는 특급 강호지만, 직전까지 결승 무대는 22-23시즌 8차 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한번 오른 것이 다였
(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김범석이라는 고유명사는 한국 야구의 대명사가 될 것” 지난 2023년 드래프트에서 김범석이 LG의 1차 지명을 받은 후 차명석 단장이 남긴 어록이다. 해당 기대에 부응하듯 이날 김범석이 결승 홈런을 터뜨리며 LG 승리를 이끌었다. 또 마지막 9회 무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 탈출한 유영찬의 투구 역시 좋았다.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6-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3연승을 질주, 일찌감치 이번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황선홍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이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 무산에 대해 고개를 숙이면서도 현재 시스템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을 마치고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입국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황 감독은 가장 먼저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주신 팬들과 선수들에게 죄송하고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올림픽 진출 실패에 대해 거듭 고개를 숙였다.한국은 2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FC U-23 8강전에서 인도네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엔시티(NCT) 도영의 청춘이 국내 차트를 수놓은 가운데, 완벽을 기했던 작업 비하인드를 풀어냈다.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디타워서울포레스트 SM엔터테인먼트에서 신보로 돌아온 엔시티 도영과 이야기를 나눴다.엔시티 도영은 지난 22일 '청춘의 포말(YOUTH)'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에 나섰다.'청춘의 포말(YOUTH)'은 타이틀 곡 ‘반딧불 (Little Light)’을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춘이라는 파도 속에 겪는 다양한 감정(포말)을 도영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표현한 앨범이다.먼저 솔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40년 만의 올림픽 진출 실패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그런데 누가, 어떤 식으로 책임질 것인지 알맹이는 쏙 빠진 '보여주기식'에 불과한 짤막한 사과문으로 뭉갰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패배로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것에 대해 축구팬, 축구인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시했다.협회는 "10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위해 코치진과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목표를 이루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1-2차전을 모두 승리했던 3년 전에는 웃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엔 다른 이야기가 쓰여질 지도 모른다.27일 토요일 오전 9시, 시리즈 동률을 이룬 LA 클리퍼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세 번째 격돌을 펼친다. 1차전에서 LA 클리퍼스가 제임스 하든과 폴 조지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지만,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의 공격력과 단단한 수비로 2차전에서 반격했다.지난 20-21 시즌에 이어 3년 만에 또다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만난 두 팀. 당시에는 댈러스가 1-2차전을 모두 승리한 바 있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스타 오타니 쇼헤이(30. LA다저스)와 아마추어 시절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후지나미 신타로(30. 뉴욕 메츠)가 끝없는 추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메이저리그 복귀는 커녕 마이너에서도 방출될 분위기다.올 시즌 소속팀 뉴욕 메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시라큐스 메츠)에서 출발한 후지나미는 26일(한국시간) 현재 총 7경기에 등판해 5.1이닝을 던지는 동안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3.50의 난조를 보이고 있다.세부지표도 나쁘다. 이 기간 동안 삼진은 7개를 잡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라이즈(RIIZE)가 신보 수록곡을 대거 공개한다. 오는 29일 자정 라이즈(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승한, 소희, 앤톤) 첫 미니 앨범 ‘RIIZING’(라이징) 수록곡 3곡이 공개된다.오는 6월 앨범 발매에 앞서 수록곡을 순차 발표 중인 라이즈는 ‘Siren’(사이렌), ‘Impossible’(임파서블)에 이어 ‘9 Days’(나인 데이즈), ‘Honestly’(어니스틀리), ‘One Kiss’(원 키스) 등 또 다른 3곡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신곡 ‘9 Days’는 에너제틱한 신시사이저와 드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15개. 딱 15개 뿐이다. 직접 세어봤다. 혹시나 지나칠까 메모까지 하면서 꼼꼼히 체크했다. 대상이 96개나 돼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사진 등 기록으로 찾기 어려울 때는 유선 전화를 이용했다. 장시간 노동의 결과물이 바로 15개다. 얼추 예상은 했지만 참으로 놀라운 개수다.도대체 뭐길래 그리도 에너지를 쏟았냐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부터 5개 대회가 진행된 2024시즌까지 치러진 대회 개수가 96개다. 그 중 김정태 KLPGA 회장은 15개 대회 시상식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민희진 대표의 눈물, 세월, 한탄, 욕설이 가득했던 긴급 기자회견이 마무리된 가운데, 하이브는 변함없는 입장을 견지하며 민 대표의 사임을 촉구했다.지난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이 개최됐다.민희진 대표, 긴급 기자회견 연 이유?앞서 지난 22일에는 하이브가 어도어에 대한 내부 감사에 착수한 사실이 알려졌다. 감사 대상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경영진 A 씨로, 올해 초 하이브에서 어도어로 이직한 A 씨는 직위를 이용해 어도어 독립에 필요한 비공개 문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녀배구의 반등이라는 무거운 짐을 진 외국인 감독들이 한날 한시에 같은 장소에 모여 포부를 전했다. 두 감독은 저마다의 목표를 전했지만 그 가운데서도 남녀배구가 공통으로 지향해야하는 과제는 분명히 있었다. 25일, 잠실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남녀배구 대표팀 신임감독 기자회견이 개최됐다.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달 18일, 비어있던 남녀배구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새로운 감독들을 선임했다. 남자배구 대표팀에는 이싸나예 라미레즈(Issanaye Ramires Ferraz) 감독을, 여자대표팀 감독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배구는 신임 감독과 함께 세계랭킹 40위의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 세대교체를 천명하고 세 시즌 차를 맞이한 올해, 새로운 체재의 시험대가 약 3주 앞으로 다가왔다. 25일, 잠실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남녀배구 대표팀 신임감독 기자회견이 개최됐다.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달 18일, 비어있던 남녀배구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새로운 감독들을 선임했다. 남자배구 대표팀에는 이싸나예 라미레즈(Issanaye Ramires Ferraz) 감독울, 여자대표팀 감독에는 페르난도 모랄레스(Fern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을 이끄는 새로운 사령탑이 포부를 밝혔다. 아직 선수단과의 상견례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목표의식을 들을 수 있었다. 25일, 잠실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남녀배구 대표팀 신임감독 기자회견이 개최됐다.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달 18일, 비어있던 남녀배구 대표팀 사령탑 자리에 새로운 감독들을 선임했다. 남자배구 대표팀에는 이싸나예 라미레즈(Issanaye Ramires Ferraz) 감독울, 여자대표팀 감독에는 페르난도 모랄레스(Fernando Javier Morales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잠잠했던 프로당구 PBA의 스토브리그는 굵직한 소식이 전해졌다. '최대어'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강민구 등의 유니폼이 24-25시즌부터는 완전히 바뀐다. PBA는 지난 23일 "우리금융캐피탈이 PBA 팀리그 팀 창단 및 개인투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프로농구, 프로배구, 여자 사격단에 이어 네 번째 스포츠팀을 창단하게 됐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해체하는 블루원리조트의 선수를 그대로 인수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팀리그는 직전 시즌과 똑같이 9개
(MHN스포츠 여주, 김인오 기자) "스코티 셰플러? 훈련을 말도 안되게 열심히 하는 선수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재가 6개월 만에 고국 팬들을 만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그리고 곧바로 미국으로 떠나 시합을 뛰어야 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이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임성재가 출전하는 대회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이다. 25일 개막해 나흘간 진행되며, 총상금 15억원이 걸렸다. 대회 장소는 경기도 여주에 있는 페럼클럽이다.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역전으로 우승컵을
(MHN스포츠 권혁재 기자) 지난달 KLPGA 171cm '장신루키' 박예지가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보스골프 룩북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박예지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무서운 기세를 갖춘 아마추어였다. 올해 정규투어에 오기 전 이미 우승 트로피를 여러 차례 들어올렸다.그는 지난 2020년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보였다. 이후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다 '대한골프협회장배 여자부' 대회와 '제12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카라 강지영이 경찰서의 불친절 민원 응대 사례를 전하며 사회적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날선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3일 카라 강지영은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경찰서에서 접한 일화를 풀어냈다.강지영은 "면허증 관련해서 경찰서에 들를 일이 있었다. 요즘에는 검색하면 다 알려주는 시대라 사전에 필요한 게 뭔지 찾아보고 열심히 준비해서 경찰서로 향했고,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며 "그 자리에서 적어야 하는 서류가 있어서 작성 후 다시 번호표를 뽑았다. 늘 칠칠 맞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연애남매’ 초아, 철현 남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24일 JTBC-웨이브 예능 '연애남매'가 초아, 철현 남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방송에서 초아와 철현은 독립적이면서도 서로에게 가장 큰 울타리가 되어주는 남매 관계를 보여줬다.방송 중 갑작스럽게 머리 스타일을 바꾼 후 부스스한 머리를 매만지던 철현은 “평소에는 머리 스타일링 잘한다”고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인터뷰 내내 “누나의 컨디션을 걱정했는데, 활기가 있어 보여 다행이다”, “누나의 매력을 알아줘서 기뻤다”며 초아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초아 또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 선수단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던 정우람이 ‘주장의 자격’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람은 2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 지난해 한화 이글스 팀 주장으로 선수들을 이끈 소회를 전하며 “야구 외적인 부분에서는 제 몫을 했다고 생각하지만 주장의 역할은 일단 야구를 잘하는 것”이라며 “선수들이 따르고 믿음을 가지려면 야구부터 잘해야 한다. 그 부분이 부족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선수생활을 하고 만으로 서른여덟 살에 주장을 맡다 보니 어린 친구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