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항상 그렇듯 누가 잘못된 사실을 퍼뜨리기 전에, 채무를 청구하기 위해 협회(PBA)를 상대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는걸 알려주고 싶다"'4대천왕' 프레드릭 쿠드롱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27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국내 프로당구협회(PBA)와 이전 스폰서사와의 계약 분쟁을 언급하며 다시 한번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해당 게시글을 통해 쿠드롱은 "(최근) 몇 개월 동안 퍼져나간 소식은 사람들의 의견을 혼란스럽게 하고, 갈등을 야기한 진짜 이유를 숨기기 위한 헛소문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어 "나
(MHN스포츠 시흥, 권수연 기자) 프로당구 팬들은 지난 3월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월드챔피언십' LPBA 무대에서 잊을 수 없는 한 편의 드라마를 봤다. 어느 쪽이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강호가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NH농협카드 여자부의 두 기둥 중 하나인 김보미의 격돌이 성사된 것이다.김보미는 프로 전향 5시즌 차였으나 좀처럼 왕좌와는 연이 없었다. 매 대회 8~4강은 밥먹듯 진출하는 특급 강호지만, 직전까지 결승 무대는 22-23시즌 8차 투어(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한번 오른 것이 다였
미국의 백화점 노드스트롬은 럭셔리의 대명사다. 그러나 더 유명한 이유가 있다. 바로 노드스트롬 룰 제1 규칙 때문이다. Nordstrom Rules: Rule #1: 모든 상황에서 최고의 판단을 내리십시오. 더 이상의 규칙은 없습니다. 노드스트롬 핸드북에는 단 하나의 규칙만 있다. 반면에 회사가 커질수록 규칙과 방침은 더더욱 많아지는 것이 일반적 상식이다. 하지만 노드스트롬은 유연한 결정과 실행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 52위에 오를 수 있었다. 노드스트롬 백화점 측은 “회사 방침을 수없이 만들어 나간다면 직원과 소비자는 분명히 혐오감
(MHN스포츠 이솔 기자) 최근 버거, 치킨 등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달에만 2곳이, 그리고 '가정의 달'인 오는 5월 2곳의 업체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지난 15일 가격을 인상한 업체는 굽네(치킨)와 파파이스(햄버거 및 치킨)다. 파파이스는 지난 15일 치킨, 샌드위치, 사이드 메뉴, 디저트, 음료 등의 가격을 평균 4% 올렸다. 이에 따라 인상 대상 품목 가격은 직전보다 100∼800원 올랐다.또 파파이스는 배달 메뉴에는 매장 판매가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치킨 프랜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15개. 딱 15개 뿐이다. 직접 세어봤다. 혹시나 지나칠까 메모까지 하면서 꼼꼼히 체크했다. 대상이 96개나 돼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사진 등 기록으로 찾기 어려울 때는 유선 전화를 이용했다. 장시간 노동의 결과물이 바로 15개다. 얼추 예상은 했지만 참으로 놀라운 개수다.도대체 뭐길래 그리도 에너지를 쏟았냐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1시즌부터 5개 대회가 진행된 2024시즌까지 치러진 대회 개수가 96개다. 그 중 김정태 KLPGA 회장은 15개 대회 시상식
(MHN스포츠 양주, 김인오 기자) 현역 최다승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심에 있는 박민지가 올해 국내 첫 라운드를 상위권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박민지는 25일 경기도 양주에 있는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냈다.1라운드 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공동 9위로 18홀을 마무리했다. 공동 선두 박주영, 전예성(이상 6언더파 66타)에 2타 부족한 성적표로 남은 사흘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이날은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김남주가 변함없는 아름다움을 뽐냈다.25일 김남주가 참여한 보그 5월호 화보가 공개됐다.해당 화보는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에서 전개하는 어덜트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이잗바바(IZZAT BABA)'와 협업해 진행됐다.'Breath of Spring' 콘셉트로 우아하고 세련된 김남주의 모습을 담아, 당당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한 아이잗바바의 모던 우먼 품격을 시즌감이 느껴지는 컬러웨이로 선보인다.공개된 화보에서는 브랜드의 철학인 모든 순간 열정적이고 자신 있게 살아가는 여성, 스스로를 존중하는 모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쫓겨난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화해하면서 봉합된 상처를 다시 건드렸다.클린스만은 23일 오스트리아 세르부스TV 스포츠 토크쇼에 출연했다. 그의 곁에는 함께 한국 벤치를 차지했던 안드레아 헤어초크 전 수석코치도 자리했다.해당 토크쇼에서 클린스만은 "(아시안컵 당시)파리에서 뛰는 어린 선수(이강인)가 토트넘 주장인 나이 많은 선수(손흥민)에게 무례한 말을 했다"며 "그걸 마음에 담아둔 나머지 둘이 싸움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어린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유재환이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지난 23일 유재환은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유재환은 "저는 사랑하고 있고, 결혼 준비 중이다.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제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돼주는 사람이 생긴 걸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유재환은 작곡가 정인경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예비 신부를 공개하기도 했다.예명 UL로 활동 중인 유재환은 지난 2015년 '무한도전'에 출연해 박명수와의 티키타카, 특유의 웃음소리로 화제를 모았다.이후 '마이 리틀 텔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한국프로야구 SK(현 SSG)에서 뛰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메릴 켈리(36. 애리조나)가 결국 15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애리조나 구단은 24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른손 투수 메릴 켈리가 어깨 염좌 증상으로 인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며 “기간은 지난 20일로 소급적용된다”고 밝혔다.켈리는 지난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홈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 켈리와 이정후의 빅리그 맞대결에 많은 관심
(MHN스포츠 이솔 기자) 한때는 성적 기준 BIG4로 묶이던 때도 있었으나, 올 시즌은 천양지차. 그야말로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다.오는 24일 수요일 오전 4시, 런던을 연고지로 한 오랜 라이벌 아스날과 첼시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리그 28R 경기를 펼친다.29R의 PL 선두를 달리며 19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아스날과 달리 첼시는 현재 리그 9위에 위치하며 유로파 진출 티켓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먼저 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의 쓴맛을 본 아스날은 황희찬의 울버햄튼을 2-0으로 완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세븐틴 호시가 23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뷰티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세븐틴 호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살아있는 전설,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동행을 이어갈까?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모드리치의 미래를 조명하며 그가 구단의 남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최근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와 동행을 이어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모드리치는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2차전에서 후반 34분경 교체투입돼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틀어막는 역할을 담당했다. 케빈 데 브라위너에게 결정적인 한 방을 얻어맞았던 레알 마드리드는 모드리치의 투입 이후 위기를 버텨내며 승부차
(MHN스포츠 이솔 기자) 국내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프리카TV가 '숲(SOOP)'이 됐다.SOOP은 23일 아프리카TV에서 'SOOP'으로 주식 종목명 변경 상장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종목코드는 067160으로 이전과 동일하다.SOOP은 지난 3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주식회사 숲(SOOP Co., Ltd.)'으로 변경,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변화와 계기 마련을 위해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구축한 바 있다.'SOOP(숲)'은 다양한 구성요소를 아우르는 숲처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태평양을 건너 온 임성재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올해 처음 고국 팬들을 만나는 이번 대회는 2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에 있는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다.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거뒀다. 2019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이후 KPGA 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임성재는 이 대회가 창설된 2022년에도 출전을 위해 고국을 방문했다. 하지만 대회 개막 하루 전 신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뉴진스(NewJeans) 소속사 어도어와 하이브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지난 22일 하이브가 자회사이자 산하 레이블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사실이 알려졌다.감사 대상은 민희진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 A 씨다. A 씨는 올해 초 하이브에서 어도어로 이직했는데, 하이브는 A 씨가 직위를 이용해 어도어 독립에 필요한 비공개 문서 등을 비롯해 하이브가 보유중인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제공했다는 점을 의심하고 있다.실제로 어도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의 지분율은 80%, 민희진 대표의 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현대자동차가 시야 및 법률적 문제 없이 '차량 내부 온도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신제품을 파키스탄에서 선보인다.22일, 현대차는 파키스탄 제2의 도시 라호르에서 '나노 쿨링 필름'을 70여대 차량 창문에 무상으로 부착해주는 '메이드 쿨러 바이 현대'(MADE COOLER BY HYUNDAI)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무더위와 대기오염 문제를 겪고 있지만, 보안상 이유로 틴팅(Tinting, 선팅)이 금지된 파키스탄 운전자들에게 신기술을 통해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기획됐다.이 때문에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전 SK(현 SSG) 투수 메릴 켈리(36. 애리조나)와의 맞대결이 무산돼 기운이 빠진 것일까.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의 연속 안타행진도 아쉽게 막을 내렸다.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애리조나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애리조나는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과거 한국프로야구 SK(현 SSG)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를 예고했다. 하지만 경기시작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어깨통증’을 이유로 켈리를 빼고, 슬레이드 체코니
(MHN스포츠 이솔 기자) AS로마가 경기시간 90분 중 20분만을 위해 연습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황당한 상황에 놓였다.이탈리아 세리에A는 지난 20일 공식발표를 통해 AS로마-우디네세의 경기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두 팀의 경기는 이미 지난 15일 펼쳐졌다. 경기에서는 전반 23분 로마 수비진들의 실수를 포착한 로베르토 페레이라의 득점으로 우디네세가 앞서갔다. 우디네세는 계속해서 공격의 고삐를 당기며 득점을 노렸으나, 추가득점에는 실패했다.한 동안 우디네세의 공세를 받아내던 로마는 후반 23분 루카쿠의 동점골로 기어코 균형을 맞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오재원의 '대리 처방' 혐의에 현역 선수가 포함되었다는 논란에도 KBO리그 10개 구단 중 5개 구단만이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9일까지 MHN스포츠 취재를 종합하면 KBO리그 10개 구단 중 5개 구단만이 구단 자체 조사를 통해 관련 여부를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자체 조사를 진행한 5개 구단은 입 모아 "'대리 처방' 혐의에 현역 선수가 포함되어 있다는 내용을 듣고 우리 구단은 철저하게 조사를 진행했다"며 "이후 최종적으로 관련 없음을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