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지난해 봉황대기 우승팀 대구고가 32강에서 탈락했다. 장충고 역시 경동고에 덜미가 잡히며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4 이마트배 고교야구 32강전 경기에서 유신고가 강호 대구고에 2-1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랐다. 좌완 최대어 배찬승과 ‘미스터 대구고’ 양현종을 보유한 대구고는 이번 이마트배 최대 다크호스 중 하나였다. 유신고는 대구고보다 적은 4개의 안타와 4개의 사사구만으로 2득점에 성공했다.유신고는 3회에 상대 실책에 편승하여 선취점을 낸 이후 4회에 신민성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주말 3연전 두 번째 일정에서 KIA와 롯데의 운명이 엇갈렸다.13일, 서울 잠실구장을 비롯하여 수원, 대구, 고척 스카이돔, 대전에서 일제히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KIA가 한화에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롯데는 5연패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SSG와 두산은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 NC는 삼성에 승리하며 일찌감치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KIA는 대전 원정 경기에서 한화에 11-9로 승리했다. 7회에 내준 7점을 제외한다면 비교적 여유 있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지만,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대구고가 라온고에 재역전승하며, 2회전을 통과했다.11일, 경주 베이스볼파크 제1구장에서 열린 2024년 이마트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2회전 경기에서 대구고가 라온고에 13-7로 역전승했다. 에이스 배찬승 없이 경기를 치르며 경기 초반 고전했으나, 장단 12안타와 10개의 사사구를 얻어낸 타선의 힘으로 기사회생했다.대구고는 3-1로 앞서고 있던 4회 초 수비에서 한다현에게 투런홈런을 허용한 데 이어 최우혁에게 1타점 우선 3루타를, 박준혁에게 스퀴즈를 허용하면서 4점을 내줬다. 순식간에 스코어는 5-3으로
(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kt가 마지막 9회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한 채 마침내 승리를 올리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kt 위즈는 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10-6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t는 길게 느껴지던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또 '에이스' 고영표의 부활 역시 반가운 소식이다. 반면 KIA는 믿었던 양현종이 무너졌다. 여기에 결정적인 순간 나온 실책이 치명적이었다. 이날 kt 선발 고영표는 6이닝 7피안타 무실점 4삼진 호투를
(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장성우가 해냈다.장성우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kt 위즈는 배정대(중견수)-천성호(2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문상철(1루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조용호(우익수)-김상수(유격수)로 이어지는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 고영표.이에 맞선 KIA는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1루수)-김선빈(2루수)
(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고영표가 완벽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고영표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무실점 4삼진 호투를 펼쳤다.이날 고영표는 총 85개를 던지며 최고 140km의 투심 27개와 커브 28개 체인지업 22개 슬라이더 8개를 솎아냈다.이날 kt 위즈는 배정대(중견수)-천성호(2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문상철(1루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3루수)-장성우(포수)-조용호(우익수)-김상수(유격수)
(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양현종이 홈런포 한 방에 무너졌다.양현종은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5.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실점 2삼진으로 부진했다.이날 양현종은 총 89구를 던지며 최고 146km의 직구 50개와 체인지업 20개 슬라이더 13개 커브 6개를 각각 구사했다.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1루수)-김선빈(2루수)-이창진(우익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
(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모든 면에서 너무 잘한다"시즌 1승 7패 승률 0.125로 리그 최하위에 머문 kt이지만 대단한 선수가 나타났다. 바로 천성호다. 천성호는 2020년 단국대를 졸업하고 KT에 입단했다. 대졸 내야수임에도 2차 2라운드 12순위 높은 순번 지명을 받았다. 입단 첫 해 66경기 타율 0.203(69타수 14안타)에 그쳤고, 2021년에도 41경기 출전(타율 0.286·42타수 12안타)에 머물렀으나, 이듬해 상무에 입단한 뒤,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천성호는
(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양현종은 오늘 90개 이상 투구한다, 최근 부진한 김도영에 대해 우려가 되지 않는다"kt 위즈와 KIA 타이거즈는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1루수)-김선빈(2루수)-이창진(우익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의 타선을 꾸렸다. 선발 양현종.이에 맞선 kt 위즈는 배정대(중견수)-천성호(2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이틀 연속 대기록이 생성됐다.지난 3월 16일과 17일 주말리그 개막 2연전에서는 부산고등학교 2학년 투수 박준건(17)이 경남고를 상대로 7이닝 9K 노히트노런을 기록했고, 대구고 내야수 양현종은 사이클링을 기록하여 이틀간 두 번의 대기록이 나온 바 있다.3월 24일 주말리그 경기에서도 포철고등학교 유격수 황현빈(18)이 사이클링을 기록한 데 이어 장충고 리드오프 한승현이 연타석 인사이드 파크 홈런(장내홈런)을 기록하면서 진기록을 이어갔다. 이어 30일 경기에서도 도개고의 2학년생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3주 연속 대기록이 생성됐다.지난 16일과 17일 주말리그 개막 2연전에서는 부산고등학교 2학년 투수 박준건(17)이 경남고를 상대로 7이닝 9K 노히트노런을 기록했고, 대구고 내야수 양현종은 사이클링을 기록하여 이틀간 두 번의 대기록이 나온 바 있다.24일 주말리그 경기에서도 포철고등학교 유격수 황현빈(18)이 사이클링을 기록한 데 이어 장충고 리드오프 한승현이 연타석 인사이드 파크 홈런(장내홈런)을 기록하면서 진기록을 이어갔다.30일 경기에서도 사이클링이 나왔다. 벌써 시즌 세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프로야구에 앞서 먼저 시즌이 시작된 고교야구에서는 최근 2주간 대기록이 세 번이나 나왔다.물론 장충고 한승현처럼 연타석 인사이드 파크 홈런(장내홈런)과 같은 진기록도 있었지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에서 시상하는 대기록은 ‘9이닝 노히트노런’과 ‘사이클링’이다. 부산고 박준건의 7이닝 콜드게임 노히트노런은 비공인 기록이라 정식으로 시상을 받지 못하지만, 경남고와의 부산 라이벌전에서 나왔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그리고 협회에서 정식으로 시상을 진행하는 사이클링의 주인공은 둘이나 된다.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2주 연속 대기록이 생성됐다.지난 16일과 17일 주말리그 개막 2연전에서는 부산고등학교 2학년 투수 박준건(17)이 경남고를 상대로 7이닝 9K 노히트노런을 기록했고, 대구고 내야수 양현종은 사이클링을 기록하여 이틀간 두 번의 대기록이 나온 바 있다.24일 주말리그 경기에서도 대기록이 나왔다. 주인공은 포철고등학교 유격수 황현빈(18)이다.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24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황현빈은 대구 북구SC를 상대로 첫 타석 내야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개막 5경기가 지난해에 이어 모두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LG와 KIA, SSG, NC, 삼성이 개막전 승리를 가져갔다.장기 레이스로 가는 일전에서 당장 1승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지만, 좋은 시작을 선보였다는 사실까지 가볍게 볼 필요는 없다. 첫 승을 했어도 시즌 끝까지 안심을 못 하는 팀이 있는가 하면, 1패를 했어도 게의치 않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본지에서는 올해 5강 후보에 오를 팀을 예측해 보았다. MHN스포츠 3명의 기자들의 예측은 아래와 같았다.권혁재 기자 : LG, KT, KIA, 두산,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개막이 다가왔다. 올해는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과 피치클락 등 KBO리그에 새로 도입되는 규정이 많다. 많은 관심을 모은 피치클락은 올 시즌 시범 운영, 내년 정식 도입된다. 경기의 스피드업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피치클락 제도는 당초 올 시즌 전반기 시범운영, 후반기 정식 도입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현장에서 찬반 의견이 빈번했고, KBO는 이를 내년 정식 도입으로 바꿨다. 피치클락은 투구 시 시간제한은 원안대로 주자 없을 때 18초, 주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프로야구 레전드이자 절친인 정근우와 이대호가 2024년 KBO 리그 성적을 전망하며 우승 후보로 KIA 타이거즈를 꼽았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 정근우와 이대호는 올해 시즌을 전망하며 우승후보로 KIA 타이거즈를 언급했다. 정근우는 “KIA의 외국인 선수 두 명 제임스 네일, 윌 크로우 둘 다 볼이 너무 좋다. 양현종 선수 등 선발부터 계투, 마무리까지 다 좋은데다 타선까지 좋다. 올해는 KIA가 강하다”고 평했고, 이대호 역시 KIA의 우승 가능성에 동의했다.이어 올 시즌은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이틀 연속 대기록이 생성됐다.17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24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에서 대구고 양현종이 대국 북구SC 상대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첫 타석 좌전안타, 두 번째 타석 좌월 홈런, 세 번째 타석 중견수 방면 3루타에 이어 다섯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기록하면서 사이클링을 완성했다. 지난 16일 경기에서 부산고등학교 2학년 투수 박준건(17)이 경남고를 상대로 7이닝 9K 노히트노런을 기록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이번에는 대구에서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20대 시절, KBO리그를 화려하게 수놓았던 영건들이 이제 30대 중반 노장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됐다.지난 20일,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류현진의 KBO리그 원소속팀 복귀가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이번 시즌은 한국야구 국제무대의 황금시대였던 2010년대를 돌아볼 수 있는 ‘향수의 시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류현진을 포함하여 김광현과 양현종, 세 명의 좌완 에이스들은 각 소속구단을 대표하는 투수들이면서도 오랜 기간 국가대표를 거쳐 해외 무대 경험도 했다는 공통분모가 있다. 20대 초반부터 한국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고교야구에서 제 아무리 전력이 좋다고 해도 반드시 우승하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13일, 덕수고 정윤진 감독은 고교야구에서 우승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묻는 질문에 위와 같이 대답했다. 정 감독 본인도 오랜 기간 덕수고 감독을 역임하면서도 ‘압도적 전력’이라는 평가 속에서도 우승에 이르지 못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오히려 우승 후보와 거리가 멀었던 지난해, 이마트배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래서 각 학교 감독들은 “투-타 벨런스가 잘 맞거나 좋은 투수들이 많다 해도
(MHN스포츠 인천공항, 이지숙 기자)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를 위해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 캔버라로 출국했다. KIA 양현종이 출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