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봄을 맞이해 올해 첫 대상경정으로 열리는 제16회 스포츠월드배 대상 경정에 눈이 모인다. 대망의 우승자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 원을 모두 거머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준우승자는 700만 원, 그리고 3위는 500만 원이 수여된다.출전 선수 선발 기준은 지난 1회 차부터 집계되는 성적 상위자 12명이며, 16회차(4월 17∼18일) 수요일 특선 경주(14, 15경주)에서 예선전을 치른 후 최종적인 상위득점자 6명이 목요일 결승전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3회 차까지의 성적으로는 김민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모터를 중시하는 경정에는 '소개 항주'라는 것이 있다. 이는 경주 시작 전 고객에게 선수 기량과 모터의 성능을 미리 보여주기 위해 경주 수면을 2회 전속력으로 도는 것이다. 이를 통해서 모터의 성적과 더불어 소개 항주 타임을 알 수 있어서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중에서도 소개 항주만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가 있는데 바로 틸트 각이다. 틸트 각이란 모터를 보트에 장착할 때의 위치를 각도로 표기한 것이다. 경주 출전 1시간 30분 전에 미리 사용할 각도를 공지하고 출전하게 된다. 원 360도라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년 시즌이 시작됐다.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중하위권 선수와 상위권 선수들 간의 불꽃 튀는 접전이 시즌 초반부터 치열하게 펼쳐진다.명불허전 김민준, 심상철, 주은석, 김민천 경정 2회차까지 105명이 출전해 자웅을 가렸다. 전년도 최강자 김민준(13기, A1)의 출발이 순조롭다. 총 6회 출전으로 1착 4회 3착 1회로 승률 66.7%, 연대율 66.7%, 삼연대율 83.3%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예전의 자리로 돌아온 절대강자 심상철(7기, A1)도 6회 출전 중 1착 3회 3착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경정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지랑하는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이 펼쳐진다.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이하 본부)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제21회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이 열린다"고 10일 전했다.쿠리하라 특별경정은 한국 경정의 스승이라고 불리는 쿠리하라 코이치로의 업적을 기념하는 의미로 열리는 대회다. 우승상금(1천만원)을 비롯해 명예가 중시되는 대회인만큼 선수들에게는 중요한 대회로 꼽힌다.이번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에서는 올 시즌 1회차부터 40회차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평균득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올해, 경정 39회차를 지난 시점에서 다승왕 타이틀 경쟁이 한층 뜨겁다.경정에서는 매년 두 가지의 타이틀 경쟁이 펼쳐진다. 바로 상금왕과 다승왕 타이틀이다. 상금왕의 경우 연말 그랑프리 우승자에 따라 매년 순위가 바뀌어왔다. 조금 부진하더라도 그랑프리 결과에 따라 역전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이에 반해 다승왕은 한 시즌 내내 꾸준함이 동반되어야 수상할 수 있는 타이틀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단축 시즌을 제외하고 역대 다승왕 선수를 살펴보면 7기 심상철이 3회로 역대 최다 다승왕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1기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3 경정 시즌도 중반부를 넘어 후반부로 접어들고 있다.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날씨에 접어들며 모터의 전반적인 출력 증가로 연일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지고 있다.후반기에는 가히 춘추전국시대로 일컬을만큼 다양한 선수들이 회차별로 준수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김종민, 심상철, 조성인, 김완석 등의 기존 정상급 강자의 경우 변함없이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후반기 성적만 두고 보자면 강자들 못지 않은 활약을 선보이는 선수들이 상당수 나오고 있다. 이 중 가장 눈길이 가는 선수는 11기 서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경정은 연간 5개의 대상, 특별경주를 개최한다. 연간 챔피언을 가리는 그랑프리를 비롯해 상반기 최고대회인 이사장배 왕중왕전 그리고 2개의 언론사배와 쿠리하라배 특별경정으로 구분해 열리고 있다.이사장배 왕중왕정은 경정 대표 아이콘인 조성인이, 스포츠월드배는 8년만에 김효년이 쟁쟁한 라이벌들을 꺾고 타이틀을 차지하며 미사리경정장을 달궜다. 선수들은 이제 9월, 스포츠경향배 대회를 바라보고있다. 올 시즌 경정은 현재까지 총 46회의 출발위반이 나왔다. 경주일 기준 최근 6개월 이내 출발위반을 범하면 출전기회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후반기 들어 인상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있다. 지금까지 통상 경정의 강자는 김종민, 심상철, 조성인으로 귀결됐으나 올해는 5기 주은석이 으뜸으로 꼽히고 있다.주은석은 올 시즌 1회차부터 28회차까지 총 42회 출전 중 우승 22회, 준우승 9회, 3착 7회를 기록하며 평균득점 8.10점으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승률은 53%, 연대율 74%이고 삼연대율은 무려 91%나 된다. 착외는 단 4회에 그쳤다.유리한 코스, 호성능 모터의 운이 매번 따라주지는 않았다. 활용도 낮은 열성 모터를 배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3시즌 후반기 경정선수 등급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총 62명의 선수가 새롭게 등급이 조정됐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이하 본부)는 "올해 1월 4일(1회차)부터 7월 6일(27회차)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작성된 이번 등급조정 대상자는 승급 29명, 강급 33명으로 총 62명의 등급이 조정됐다"고 전했다. 적용시점은 28회차인 7월 12일부터다.승급자 가운데 전년도 사고점 관리 실패로 B등급에서 시작했던 심상철(7기)과 박원규(14기)가 A1등급으로 복귀했다. 아울러 서화모 역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노련한 2기 강자 김효년(A1 50세)이 8년만에 다시 한번 스포츠월드배 우승을 이뤄내며 트로피의 주역이 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20일, 목요일 15경주에서 펼쳐진 2023시즌 첫 빅 이벤트인 '제15회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정'에서 김효년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김효년은 결승전에서 유리하지 않은 4코스를 배정받았다. 그러나 강력한 스타트와 더불어 차분한 찌르기로 빈틈을 파고들며 지난 2015년 스포츠월드배 우승에 이어 8년만에 다시 한번 우승을 작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강자들의 희비가 엇갈린다봄이 찾아오고 날씨가 풀리며 1일 17경주가 정상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 시즌 초 분위기는 인지도 높은 강자들이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연대율 10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효년, 심상철, 조성인을 필두로 김완석, 박원규, 김응선, 어선규 등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강자들은 올해도 여전히 맹위를 떨친다. 반면, 기대에 못 미치는 출발을 보이고 있는 강자도 있다. 12기 류석현이 대표적이다.지난 시즌 한 해 32승을 거두며 다승 부문 5위에 오를만큼 파란을 일으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올해, 수면을 다스리는 챔피언은 누굴까?올 시즌 최고의 챔피언을 가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정'이 21일(수)~22일(목) 양일간 펼쳐진다.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왕중왕전'답게 우승상금만 3천만원이 걸려있으므로 피 튀기는 혈전이 예상된다. 다만, 올해는 아쉽게 많은 강자들이 출전기회를 놓치게 됐다. 올 시즌 유독 출발위반(플라잉)에 제재가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우승후보로 손 꼽히는 심상철과 그랑프리 3연패에 빛나는 배혜민이 나란히 32회차 플라잉으로 탈락했고 그 외에도 김응선, 박원규, 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본업에서 잠시 벗어난 선수들이 깜짝 가수가 되어 미사리경정장을 뜨겁게 채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이하 본부)는 "지난 9일, 경정선수들로 구성된 '더 나눔 밴드'가 미사리경정장 관람동 야외 수변무대에서 늦가을맞이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공연은 경정 7경주 종료 후인 오후 2시 10분, 1부를 시작으로 총 2회로 진행됐다. 선곡은 관람객의 취향과 연령대, 계절을 고려해 이뤄졌다. 이 날 공연을 진행한 '더 나눔 밴드'는 전원 경정선수로만 구성된 혼성그룹이다. 리더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2시즌을 마무리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오는 12월 22일, 시즌 끝의 끝을 알리는 경정 그랑프리가 개최된다. 또한 지난 주 44회차를 마무리하며 시즌 마지막인 52회차까지는 8회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총 상금만 9천만원, 우승상금만 3천만원이 걸린 그랑프리 경정이야말로 선수들과 경정 팬들에게는 최고의 이벤트다. 강자를 자부하는 선수들의 초점은 모두 그랑프리에 맞춰져있다. 그랑프리 출전을 위해서는 예선전 출전 자격을 먼저 따내야한다. 당연하지만 예선전을 통과해야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다. 예선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김종민(2기)와 조성인(12기)의 경합이 치열하다. 경정의 개인 타이틀에는 대상(특별)경주, 다승왕, 상금왕 등이 있다. 대상경주는 해당기간 성적을 통해 예선전을 거쳐 결승에서 우승을 거머쥐어야하는 특별한 타이틀이다. 반먄, 상금왕과 다승왕은 연간 기복없는 성적을 기록해야 획득할 수 있는만큼 꾸준하게 준수한 경기력을 유지하는게 관건이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다승왕 타이틀은 심상철(총 3회)이다. 지난 2016년 41승, 2017년 45승, 2019년 43승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곽현성, 이응석, 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13기, 34세 김민준이 2022 쿠리하라배 정상에 오르며 이변을 연출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김민준이 42회차 2일차 15경주로 열린 2022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결승선에서 2코스로 출전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챔피언인 김민준은 지금까지 한번도 대상경주 입상 경험이 없었다.김민준은 이번 경기 빠른 출발에 이어 날카로운 빈틈 파고들기를 이용해 승세를 잡았다. 1코스의 김응선이 끈질긴 추격에 나섰지만 순위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위에는 김창규, 한종석과 경쟁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경정은 치열한 데이터 추리 싸움이다.크게는 모터의 착순점과 선수의 평균득점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 그러나 좀 더 세밀하게 부문을 나눈다면 배정 코스를 비롯, 편성과 지정훈련까지 챙길 것이 많다.특히 그 중 진입 코스가 입상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선수 성향에 따라 특정 코스에서 두각을 드러내는가 하면 맥을 못 추는 경우도 발생한다. 선수들이 가장 꺼려하는 6코스의 경우, 김민천이 가장 뛰어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총 14회 출전에 우승 3회, 준우승 5회로 높은 연대율인 57.1%를 기록했다. 심상철과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14회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이 오는 21일~22일, 양일간 미사리경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상경주의 특선경주 진출자는 올해 1회차~36회차까지 평균 득점 상위자 12명이다. 현재 출전이 유력한 대표적인 선수로는 간판스타인 김종민(2기), 조성인(12기), 김응선(11기), 김효철, 이용세, 김효년(이상 2기), 어선규(4기) 등을 꼽을 수 있다. 21일 1일차 수요경주에서 예선전을 치를 선수들은 최종적으로 6명만이 결승 진출권을 따낼 수 있다. 22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경정은 실전에 도달하기 전 생각보다 많은 연습을 거친다.경정은 선수의 입상 가능성을 따지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가 필요하고 또 이를 잘 분석해야한다. 이를 위해 선수의 기량 파악은 기본이며, 탑재한 모터의 성능 파악도 중요하다. 선수가 어느 코스에서 출전하느냐도 중요한 요소다. 이런 복합적 요소를 모두 고려해서 최종 입상 후보를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실전 경기를 치르기 전 이와 같은 모든 부분을 체크할 수 있는 지정연습은 그만큼 중요하다. 그동안 사전 스타트를 진행했을 때는 선수들이 지정연습에 그리 적극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김완석(10기, 40세)이 첫 대상경주 결승전 출전에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이하 본부)는 "김완석이 지난 11일, 15경주로 열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고 전했다.이 날 열린 결승전에는 10일 예선을 거쳐 올라온 류석현(12기), 김응선(11기), 김완석(10기), 김현철(2기), 김효년(2기), 조성인(12기) 등 6명이 진출했다. 이들 중 김완석은 유일하게 대상경주 결승전 출전 경험이 없는 선수였다. 초반 2코스에서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