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오랜만에 한국 우승팀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징동 게이밍의 골든 로드를 막아낸 페이커가 '적지' 중국 청두에서 펼쳐지는 세계의 축제, 2024 MSI에서 우승컵을 되찾아올 수 있을까?오는 5월 1일(수) 막을 올리는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은 19일(일) 결승전까지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Chengdu Financial City Performing Arts Center)에서 모든 경기를 소화한다.MSI는 리그 오브 레전
(MHN스포츠 이솔 기자) LCK, 그리고 MSI까지. 젠지 왕조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대군주 '쵸비' 정지훈(젠지 이스포츠)처럼, LPL에서도 새 역사가 탄생할까?오는 20일 오후 7시, 광동성의 난하이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LPL 결승에서는 탑 이스포츠(TES)와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마주한다.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는 논외로 하고, 역사상 가장 많은 '세계대회'를 우승한 '페이커'를 황제에 비견하자면, 쵸비는 국내 리그인 LCK의 대군주다.5번 연속 결승에 올라 무려 4번이나 우승컵을 쟁취했으며, 특
(MHN스포츠 이솔 기자) 한국 선수를 상대로 도전자에 입장에 서 본 것은 참으로 오랜만의 일이다. 루키의 이야기다.4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스포츠 센터에서 예정된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3R 경기에서는 루키의 NIP가 덕담-라이프의 FPX에 도전한다.루키의 NIP는 직전 경기에서 WE를 3-2로 제압하고 올라왔다. 경기에서는 루키의 활약에 더해 그간 고전하던 타 선수들의 활약 속에 승리를 거뒀다.루키는 이날 경기에서 승부를 가르는 5세트 아우렐리온 솔을 선보이기도 했다. MVP는 수상했지만, 실제 경기에
(MHN스포츠 이솔 기자) LCK에서 역대급 명경기가 펼쳐진 3일, LPL에서도 역대급 명경기가 펼쳐졌다.3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스포츠 센터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2R 경기에서는 WBG가 LNG를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하고 3R로 향했다.이날 경기를 단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스카웃의 완벽한 독박롤'이었다. 1세트에서는 스카웃을 제외한 동료들이 23분까지 단 하나의 킬도 기록하지 못했다.스카웃(아지르)은 6분 솔로킬을 만들어냈으나, 23분까지 동료들은 단 하나의 킬도 기록하지 못했다. 웨이보
(MHN스포츠 이솔 기자) LPL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영광을 만든 iG의 루키가 또 한번 LPL 정복을 시작한다.2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펼쳐질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2R 경기에서는 루키의 NIP와 '왕자님 없는' WE가 마주한다.NIP는 이번 정규시즌에서 5위를 차지, 스카웃의 LNG와 함께 2라운드에 직행했다. 그 과정에서 루키는 NIP 선수단 중 최다 MVP 수상자(7)로 이름을 올렸으며, LPL 세컨 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본지가 집계한 지표에서 루키의 강점은 '전환율'로 드러났다. 루키의 전환율은
(MHN스포츠 이솔 기자)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준우승팀, 웨이보 게이밍의 기세는 여전했다. 그러나 iG도 '우승자'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1일 오후 7시, 중국 베이징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1R 경기에서는 WBG가 iG를 3-2로 꺾고 LNG가 기다리고 있는 2R로 향했다.WBG는 첫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1세트에서는 iG의 전술적인 핵심 크라인(아리)의 로밍을 제한하며 조금씩 앞서갔다. 특히 20분 상대가 드래곤에 집중하는 사이 기습적으로 바론을 버스트했으며, 25분 용 교전에서 순간적으로
(MHN스포츠 이솔 기자) 길고 길었던 LPL의 스프링 시즌도 막을 내렸다. 남은 것은 플레이오프다.지난 27일 오후 6시, 중국 수저우-선전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정규시즌 최종전에서는 스카웃의 LNG가 RA를 2-1로, TES가 루키의 NIP를 0-2로 각각 제압했다.특히 2경기에서는 루키가 직전 소속팀 TES를 상대로 '복수극'을 노렸으나, 탑-정글 싸움에서 완패하며 다음을 기약했다.1세트에서는 일찌감치 369(아트록스)를 중심으로 TES가 앞서갔다.16분 탑 라인에서 펼쳐진 1-2 수적 열세 교전에서 369는 상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정규시즌 마지막을 앞두고 막차 탑승을 노리는 두 선수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23일(한국시간) 중국 수저우-상하이-선전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8주 6일차 경기에서는 OMG-iG, WE-LNG, NIP-BLG가 마주한다.가장 중요한 경기는 2경기다. 7승 7패를 기록 중이며, 두 한국인 용병이 속한 WE와 LNG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을 수 있는 경기를 펼친다.중요한 선수들은 당연하지만 스카웃(LNG)과 프린스(WE)다.나이트에게 '크게 당했던' 카르마로는 인상깊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
(MHN스포츠 이솔 기자) iG시절 닝이 살아 돌아온 듯한 압도적 경기력이었다. 그러나 승리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크로코' 김동범의 이야기다.20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수저우-상하이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8주 3일차 경기에서는 LNG가 AL을 2-0으로, BLG가 OMG를 2-1로 제압했다.1경기에서는 크로코가 이번 시즌 최고점의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조합에서 앞서간 LNG에게 패배, 아쉬움을 삼켰다. 두 경기 모두 LNG가 불리한 상황을 뒤집었다. 1세트 녹턴을 플레이한 크로코는 초반 2번의 라인개입을 성공시켰으며
(MHN스포츠 이솔 기자) 크로코 김동범이 아쉬운 경기 끝에 패했다. 스카웃은 친정팀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했다.16일 오후 4시부터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7주 6일차 경기에서는 JDG-LNG-BLG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1경기 JDG-AL전에서는 두 한국인 정글러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1세트에서는 'TES전 리신'을 선보이려던 카나비가 뜻을 펼치지 못하고 팀의 패배의 주역이 됐다. TES전에서 카나비는 화려한 '인섹 킥'으로 팀 승리의 중심이 됐다.14분 전령 교전에서 상대 핵심인 미드라이너 샹크스(트리스타나)에게 '인섹킥
(MHN스포츠 이솔 기자) 크로코와 카나비, 공격성이라면 그 누구에도 뒤지지 않는 정글러들이 마주한다.16일 오후 6시 중국 베이징-수저우-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7주 6일차 경기에서는 AL-JDG, LNG-EDG, BLG-WBG가 마주한다.전반적으로 격차가 있는 팀들간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1-2경기에서는 한국인 용병들이 출전한다.1경기 AL(크로코-카엘)-JDG(카나비-룰러)기적처럼 플레이오프를 확정짓지 못한 AL이 LPL에서 가장 강력한 팀으로 꼽히는 JDG를 마주했다.크로코-카엘의 AL은 직전경기에
(MHN스포츠 이솔 기자) 스카웃 이예찬이 홍대역에 등장했다. 본인이 직접 나타난 것은 아니고, 스카웃을 응원하는 중국 팬들에 의한 '전광판 응원'이다.14일, 서울시 홍대입구역에는 스카웃 이예찬의 생일을 축하하는 생일 광고가 게제됐다. 중국 팬들이 많이 이용하는 홍대입구역에 그의 생일을 홍보하기 위해서다.팬들은 그를 위한 메시지로 "매 시즌 하루하루 흘러가는 나날들 속에서, 또 한 번의 새로운 시작이 찾아왔다"라며 스카웃의 생일을 축하했다. 일상과 특별한 날(스카웃의 생일)을 대비한 시적인 표현.SKT T1에 속했던 스카웃은 지난
(MHN스포츠 이솔 기자) 개인 기량은 뛰어났으나, 한 동안 팀의 패배로 고전하던 루키와 스카웃이 한 날 승리를 거뒀다. 12일 오후 6시, 중국 선전-상하이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7주 2일차 경기에서는 루키의 NIP, 스카웃의 LNG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1경기에서는 루키의 NIP가 유칼-호야의 TT를 제압했다.1세트에서는 핵심 선수는 스몰더를 활용한 '포틱' 양치선이었다. '루키' 송의진은 카르마로 팀 동료 포틱(스몰더)를 지원하는 임무를 맡았다.경기는 29분 결정됐다. TT가 유칼(흐웨이)의 지역 장악능력을 통해
(MHN스포츠 이솔 기자) 가수 보아의 노래제목으로도 유명한 밀키웨이(은하수 은하)가 순항 중인 '은하 전함'을 침몰시키려 한다.8일 오후 4시(한국시간) 중국 수저우-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6주 4일차 경기에서는 LGD-LNG, FPX-BLG, TES-OMG가 격돌한다.1경기에서는 '뒷담화 논란' 하이차오의 LGD가 출격한다. LGD는 지난 5일 버돌과 관련된 '뒷담화'로 팀 차원 징계가 주어지는 등 홍역이 있었다. LGD는 2승 8패로 플레이오프 라인과는 다소 멀어져 있다. 아직 2패 정도의 여유가 있지만,
(MHN스포츠 이솔 기자) 루키와 카나비-룰러가 LPL 플레이오프 확정을 눈 앞에 뒀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하면 진출이다.7일 오후 4시, 중국 상하이-선전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6주 3일차 경기에서는 AL-RA, JDG-UP, WBG-NIP가 마주한다.1경기 AL(크로코-카엘)-RA(빅라)무려 세 명의 한국인 용병들이 출전하는 이번 매치업에서는 중상위권의 AL과 하위권의 RA가 격돌한다.AL은 미드라이너 샹크스를 중심으로 크로코-카엘의 단단한 경기력을 통해 승리를 거두고 있다. 미드라이너 중 KDA 5위(4.68),
(MHN스포츠 이솔 기자) 스카웃의 LNG, 버돌의 LGD, 리그 최상위 팀 TES를 거쳐 이제는 '리그 1위 팀'의 목을 노린다. FPX의 이야기다.29일 오후 4시, 중국 선전-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5주 4일차 경기에서는 FPX-NIP, EDG-OMG, WBG-AL이 마주한다. 이날은 한국인 용병(선수 기준)만 6명이 출전하며, 감독(WBG 양대인-AL 조재읍)까지 고려하면 무려 8명의 한국인 관계자들이 무대에 오른다.1경기 FPX(덕담-라이프)-NIP(루키)과연 하늘 높이 치솟는 불기둥을 닌자가 잠재울 수
(MHN스포츠 이솔 기자) T1 페이커가 '모든 길은 저를 통합니다'라는 말로 전 세계를 뒤흔들었다면, LNG 스카웃은 '모든 킬은 저를 통합니다'라고 중국에서 속삭이고 있다.28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수저우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UP, LNG가 모두 2-0 승리를 따냈다. 그 상대는 각각 빅라의 RA, 그리고 RNG였다.1경기에서는 UP가 RA를 2-0으로 제압했다.1세트에서는 미드 노딜(카르마)-서포터(노틸러스) 독박 CC조합을 구성한 RA가 UP의 크산테를 앞세운 쌍포(트리스타나-루시안)조합
(MHN스포츠 이솔 기자) 킬 1위-최소 데스 1위, 오늘 덕담과 라이프가 깨부숴야 하는 팀이다. 불가능할 것 같지만 못할 것은 아니다.26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질 2024 LPL 스프링 5주 1일차 경기에서는 TES-FPX, iG-LGD가 마주한다.무난한 상-하위권간의 격돌로 크게 주목할 요소는 없어 보인다.1경기 TES-FPX(덕담-라이프)그러나 LNG를 상대로 역대급 반전드라마를 썼던 FPX가 며칠 만에 드라마 2편을 선사할지는 모르는 일이다.특히 FPX는 마치 길을 찾은 듯, 직전 LNG전에서 스카웃을 후벼파며
(MHN스포츠 이솔 기자) 역시 우지의 복안이 맞았다. '롤드컵 우승자' 지에지에가 빠지자 EDG가 승리했다.25일 오후 4시부터 중국 상하이-수저우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4주 8일차 경기에서는 EDG, OMG, NIP가 승리를 거뒀다. AL, WBG, LNG는 분전했으나 승리하지 못했다.스카웃이 속한 LNG의 5연패, WBG의 업셋 허용 등 관전할 요소들이 있었으나,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EDG'의 전패 탈출이었다. EDG는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정글러 '지에지에'가 2군 정글러 '몽키'로 대체되자자 승리를 따
(MHN스포츠 이솔 기자) '고생한 당신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AL이 보약과도 같은 선물을 받게 됐다. 롤드컵 우승 정글러 지에지에마저 로스터에 없다.25일 오후 4시 중국 상하이-수저우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4주 8일차 경기에서는 EDG-AL, WBG-OMG, NIP-LNG가 마주한다.1경기 EDG(피셔)-AL(크로코-카엘)EDG의 미드라이너 피셔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AL이 방긋 웃게 됐다. 전패팀을 상대로 전술을 시험해 볼 수도, 자신들의 의도대로 밴픽과 경기를 끌고 가 볼 수도 있는 '실험실'이 열렸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