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종목은 다르지만, 이승엽 감독님을 보고 국가대표 꿈을 키웠습니다"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는 27일 ‘최강 10번 타자’의 소원을 이뤄주는 팬 소원 성취 프로젝트 ‘두잇포유’의 첫 주인공을 선정했다.첫 번째 주인공은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 강완진(25)이다. 강완진은 3월 30일(토) KIA타이거즈전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에 나선다. 강완진은 지난해 열린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서 아시아 정상에 섰다.강완진은 태권도 국가대표이자 두산베어스의 열렬한 팬이다. 초등학교 4학년이던
(MHN스포츠 이솔 기자) '손이 많이 아파요...' 아시안컵 탈락, 그리고 대표팀의 내분으로 고통받았던 손흥민이 뜻밖에도 비난의 대상이 됐다. 지난 16일, 손흥민은 SNS를 통해 럭셔리 패션브랜드 '투미'의 제품을 홍보하는 SNS 게시글을 게시했다. 게시글은 평범한 '광고 영상' 그 자체였다.그러나 뜻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일부 극성 축구팬들, 혹은 특정 선수의 팬으로 추정되는 일부 팬들이 손흥민의 SNS에 몰려가 비난 댓글을 게시했다.일부 팬들은 "에휴 더 이상 토트넘 경기 보기도 싫다. 국대 주장 달면서 그냥 후배들 쳐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대성불패' 구대성과 '택근브이' 이택근 해설위원으로 현장에 복귀한다.SBS스포츠는 25일 "구대성과 이택근이 2024년도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구대성은 지난 1993년에 입단한 이글스 레전드 투수다. 특히 1996년 투수 부문 4관왕을 달성했고, 역대 마무리 투수 중 유일하게 한국시리즈 MVP에 오른 바 있다. KBO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뒤, 오릭스 버팔로스와 뉴욕 메츠에서 활약하며 한미일 야구를 모두 경험했다.야구를 향한 도전 정신과 열정이 강한 구대성은 만 53세까지 호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관왕을 차지하며 스포츠 스타로 떠오른 에일린 구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강원 2024)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에일린 구를 강원 2024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에일린 구는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및 빅에어 금메달과 슬로프스타일 은메달을 획득하며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앞서 에일린 구는 2020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하프파이프와 빅에어 금메달, 슬로프스타일 은메달을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리며 모든 것을 이룬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까?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아스 등은 19일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23세 이하(U-23)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이 메시와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가 2024 파리올림픽에 함께하길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선수 시절 메시와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함께 뛴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와 디 마리아를 파리올림픽 와일드카드로 발탁해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고 전했다.메시와 디 마리
(MHN스포츠 이솔 기자) 피쳐폰 시절부터 이어져 온 야구게임의 명가, 컴투스가 ‘야구의 날’을 맞아 자사의 KBO 기반 인기 야구 게임 3종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오는 23일, '야구의 날'은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KBO에서 제정한 날이다.이번 이벤트는 유저들과 함께 영광의 순간을 기억하고 다양한 혜택을 선물하고자 컴투스의 NO.1 야구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 3종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먼저 ‘컴투스프로야구2023’의 2008
(MHN스포츠 이솔 기자) '대체 왜?'라는 말이 나올 법한 상황이 펼쳐졌다. 국내 체육단체 중 한 곳이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불법 약물을 사용한 스포츠스타에게 영웅 대접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발리예바가 논란이 된 이유는 간단하다. 전 세계인들이 공정하게 경쟁하는 올림픽 무대에서 근지구력을 증진시켜주는 불법 약물 트리메타지딘을 기준치의 200배 이상 투여, 형평성에 어긋난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다.이에 항의하기 위해 미국 방송사 NBC는 물론, 이를 중계하던 우리나라의 방송 3사 또한 침묵 혹은 간단한 기술만 언급하며 발리예바의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여자컬링 4인조 스위스 국가대표팀인 ‘팀 티린초니’가 세계선수권 34연승 행진을 하며 5년 연속, 4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스위스 ‘팀 티린초니’는 27일 스웨덴 산드비켄에서 끝난 2023 세계 여자컬링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노르웨이 ‘팀 뢰르비크’를 6-3으로 물리치고 현존 세계 최강임을 스스로 입증했다.예선에서 12승 전승을 거두며 1위로 본선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스위스는 준결승전에서 스웨덴의 ‘팀 하셀보리’를 8-4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 캐나다 ‘팀 에이나르슨’을 8-5로 꺾은 노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김연아 언니에게 특별히 감사하다. 언니는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물론, 경기 외적인 것들에 관해서도 많은 조언을 해줬다. 김연아 언니는 내게 영원한 롤 모델이다.”(이해인)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간판으로 떠오른 이해인(17·세화여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피겨퀸' 김연아 이후 10년 만에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이해인은 2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5.53점, 예술점수(PCS) 71.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숙명의 한일전이 시작된다.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은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일본과 2차전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이날 대표팀 선발투수는 김광현. 토미 에드먼(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현수(좌익수)-박건우(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양의지(포수)-최정(3루수)이 나선다.이강철 감독은 전날 세리머니 주루사로 비난을 받았던 강백호이지만, 최근 타격감이 좋기에 나성범 대신 선발 출전 시키기로 결정했다.선발 투수 김광현은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김광현의 특명. 2008 베이징 올림픽 김광현 소환.이강철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2차전 일본과 '한일전' 경기에 김광현을 선발 출격시킨다.당시 이 감독은 "경기 초반을 베테랑 투수가 끌어줘야 한다"며 "김광현은 경험이 많다. 일본 대표팀도 대비 했겠지만, 잘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김광현은 국제대회에서 16경기 등판한 명실상부 대표팀 베테랑 에이스다.특히 커리어 첫 국제대회였던 2008 베이징올림픽에선 일본 상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방송사고로 공개가 연기됐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장미란 교수 에피소드가 마침내 공개됐다.지난 1일 '유퀴즈' 183화 '천재와 싸워 이기는 법' 특집에서는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 교수가 출연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과 동시에 한국 여자역도 최초 금메달리스트가 된 장미란. 피곤했던 선수 시절과 다르게 토크를 좋아한다는 장 교수가 입담을 뽐냈다.역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묻는 말에 그는 "중학교 때 아버지 지인이 역도 감독이셨는데 저를 보더니 '어우'만 3번 연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22년 여성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제33회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에서 강릉시청 소속 ‘팀 킴’이 단체부문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대한컬링연맹은 11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한 ‘팀 킴’이 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단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33회를 맞는 시상식은 오는 18일 용산드래곤시티 그랜드 머큐어호텔 2층 랑데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윤곡 김운용 여성체육대상’ 개인 부문 대상은 빙상 최민정(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차세대 에이스 신지아(15·영동중)가 ‘포스트 김연아’ 선두 주자임을 공인 받았다.신지아는 8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제77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51점, 예술점수(PCS) 67.55점, 감점 1점 합계 142.06점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신지아는 지난달 4일 열린 2023-2024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차 선발전도 우승하며 완벽한 세대교체를 알렸다.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지난 5월에 열린 2022-2023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제38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남자 일반부 5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황대헌은 19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빙상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500m 결승에서 41초 615의 기록으로 김다겸(성남시청·41초693), 서이라(경기일반·41초878)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남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선 김다겸이 1
(MHN스포츠 이솔 기자) '월드컵 16강'의 위업을 뛰어넘는 일본의 스포츠 스타는 '타카기 미호'였다.13일, 요미우리 신문 및 닛폰 테레비(닛폰TV)가 개최하는 제71회 일본 스포츠상에서 스피트 스케이팅 선수 타카기 미호(28, 일본체육대학)가 대상을 수상했다.타카기 미호는 지난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 5종목 7경기에 출전했고, 이 중 메달 4개(1000m 금, 500m-1500m-팀추월 은)를 일본에 선사하며 일본 여자선수로는 최다 메달(7개)의 주인공이 됐다.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내 경기가 누군가에게 용기가 됐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최고 유망주 신지아(14·영동중)가 2022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인 유영(18·수리고), 김예림(19·단국대) 등 언니들을 꺾고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신지아는 3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2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 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45점, 예술점수(PCS) 32.12점, 총점 71.57점을 받았다.그는 25명의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70점을 넘기며 우승 청신호
(MHN스포츠 이솔 기자) 대한민국 빙상 국가대표팀이 김민선의 메달로 산뜻한 대회 시작을 알렸다.12일 (한국시간)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2-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여자 500m 디비전A에서는 우리나라의 김민선(23, 의정부시청)이 1위에 올랐다.김민선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린 잭슨), 은메달리스트(다카기 미호)등이 포함된 20명의 선수들 중 유일한 우리나라 국가대표로 출전, 치열한 기록 경쟁을 뚫고 1위에 올랐다.김민선은 첫 번째 랩에서는 네덜란드의 디오네 보스캄프(25, 10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오른손의 김광현(SSG)’입단 이후 다소 부침을 겪었지만, 큰 경기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을 본 필자는 안우진에게 주저 없이 ‘오른손의 김광현’이 될 자질이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건넨 바 있다. 당시 정규시즌 부진한 성적으로 머쓱해하던 안우진도 필자의 칭찬에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와 비교해 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하다.”라며, 향후 10승 투수로 거듭날 때 다시 웃으며 만나기로 했다.그리고 2022년, 안우진은 마침내 김광현을 뛰어 넘는 활약을 펼치면서 리그 최고의 우완 투수로 거듭났다. 데뷔 후 처음으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한국 남녀 컬링 국가대표팀이 제1회 2022 범대륙(PCCC) 컬링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나란히 미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남자 4인조 컬링 대표팀 서울시청(스킵 정병진, 서드 이정재, 세컨드 김민우, 리드 김태환)은 6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 윈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미국(스킵 드롭킨)에 9-6으로 승리했다.여자 4인조 대표팀 춘천시청(스킵 스킵 하승연, 서드 김혜린, 세컨드 양태이, 리드 김수진)도 이날 미국(스킵 피터슨)을 11-4로 물리치고 결승행을 확정했다.이로써 남녀 대표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