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신진서, 변상일, 강동윤, 박정환 9단이 란커배 8강에 나란히 올랐다. 지난 27일 중국 취저우에서 열린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16강에서 신진서, 변상일, 박정환, 강동윤 9단이 승리를 거뒀다.신진서 9단은 중국 장타오 8단에게 24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8강에 안착했다. 32강에서 자오천위 9단에게 진땀승을 거뒀던 신진서 9단은 장타오 8단에게 완승을 거두며 경기 컨디션을 완벽히 회복했다. 이어 랭킹 2위 변상일 9단이 중국의 장치룬 8단에게 승리했고, 강동윤 9단이 중국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취저우에서 열린 란커배 32강전에서 한국은 9명 중 5명이 16강에 진출했다. 지난 25일 중국 취저우에서 열린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32강에서 한국 랭킹 톱3 신진서, 변상일, 박정환 9단과 30대 파워를 선보인 강동윤, 원성진 9단이 32강 문턱을 넘었다.지난 대회 준우승자 신진서 9단은 중국 자오천위 9단을 만나 중반까지 고전하며 어려운 싸움을 펼쳤다. 그러나 중후반에 접어들며 역전에 성공, 28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랭킹 2위 변상일 9단은 중국 미위팅 9단과 역전에 재역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란커배 본선 48강에서 한국이 강동윤, 원성진, 설현준, 최명훈 9단을 앞세워 4승3패를 기록하며 32강에 올랐다.한국기원은 "지난 24일 중국 취저우에서 열린 제2회 취저우 란커배 세계바둑오픈전 본선 48강에 한국은 7명이 출전해 강동윤, 원성진, 설현준, 최명훈 9단이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고 25일 전했다.국내 5위로 출전 선수 중 가장 랭킹이 높았던 강동윤 9단은 중국의 황신 6단을 꺾었고, 원성진 9단과 최명훈 9단은 각각 일본 다카오신지 9단과 폴란드 출신 프레이라크 초단에게 승리했다.끝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대만 1인자로 불리는 쉬하오훙 9단이 LG배 사상 첫 외국인 선수로 와일드카드 자격을 얻었다.한국기원은 지난 23일 "쉬하오훙 9단이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와일드카드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22회 대회부터 와일드카드 제도를 도입한 LG배에서 한국 선수가 아닌 외국 선수를 와일드카드로 선정한 첫 사례다.2001년생인 쉬하오훙 9단은 대만 7관왕에 올라있는 최정상 기사로 LG배 본선은 24회와 25회에 이어 세 번째 출전이다. 24회에서는 중국의 투샤오위 5단(당시), 25회에서는 원성진 9단에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신진서 9단이 2년 연속 맥심커피배 최정상에 올랐다.15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신진서 9단이 김명훈 9단에게 23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완봉승을 거뒀다.신진서 9단은 앞서 9일 열린 결승 1국에서 17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선취점을 얻고, 이번 2국에서도 연달아 흑 불계승을 따냈다. 지난 대회에서 이원영 9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신진서 9단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연패와 함께 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LG배 29번째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을 선발한다.오는 14일부터 엿새간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제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국내선발전이 개최된다. 7장의 본선 진출권이 걸린 이번 국내선발전에는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38명과 아마선수 8명 등 246명이 출전해 35대 1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앞서 지난 2월 28일 열린 아마선발전에서는 김사우, 이준수, 박승현, 신현석, 박정현, 김정훈 등 6명이 선발을 통과해 연구생시드를 받은 윤서원, 김상영과 함께 국내선발전 출전권을 얻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신진서 9단이 벌써 52연속 국내 랭킹 최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원은 5일 "신진서가 4월에도 랭킹 1위에 오르며 52개월 연속 1위로 독주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신진서는 지난 3월 한 달 간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에 진출하는 등 6승 2패를 기록했다. 제15회 춘란배와 중국 갑조리그에서 일격을 당하며 랭킹점수 39점을 잃었지만, 정상의 자리는 굳건히 지켜냈다.변상일 9단은 박정환 9단과 자리를 맞바꿔 3개월 만에 2위 탈환에 성공했다. 변상일은 3월 한 달 동안 11승 3패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원익(감독 이희성)이 정규시즌 마지막 라운드를 완승으로 장식하며 챔프전에 직행했다.지난 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4라운드(통합라운드)'가 개최됐다. 개막 9연승 후 4연패로 위기에 놓였던 원익은 한국물가정보를 4-0으로 완파하고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지었다. 박정환, 이지현 9단이 각각 용병 당이페이 9단과 한승주 9단을 꺾은 데 이어 특급용병 구쯔하오 9단이 강동윤 9단을, 박영훈 9단이 박민규 9단에게 승리하며 승점 28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1위 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내 2위 박정환 9단과 3위 변상일 9단이 춘란배 8강에 진출했다. 반면 국내 1위 신진서 9단이 탈락하는 이변을 빚었다.지난 21일 중국 푸젠성 우이산시 우이산위에화호텔(武夷山悦华酒店)에서 열린 '제15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전' 본선 16강에서 박정환이 중국의 리웨이칭 9단에게 303수 만에 백 반집승했다. 이어 변상일 9단이 중국의 당이페이 9단에게 22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나란히 8강에 올랐다.박정환은 이날 대국 중반 승률 그래프가 3%까지 뚝 떨어지며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후반 역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춘란배 24강에 출격한 신민준 9단, 박건호 9단, 김명훈 9단이 모두 떨어지고 한국의 '톱3'가 나선다. 19일 중국 푸젠성 우이산시 우이산위에화호텔(武夷山悦华酒店)에서 열린 제15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전 본선 24강에서 한국 랭킹 4위 신민준과 5위 김명훈 9단, 19위 박건호 9단이 모두 패배했다.신민준은 일본의 명인(名人), 십단(十段) 타이틀 보유자 시바노 도라마루 9단에게 186수 만에 흑 불계패했고, 김명훈과 박건호는 각각 중국의 셰얼하오-양카이원 9단에게 불계패했다.중국은 출전선수 5명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내 바둑랭킹 1위 신진서 9단이 스물네 살을 맞는 생일에 1천 번째 대국을 치렀다. 신진서는 지난 17일, 중국에서 열린 2023 중국 갑조리그 플레이오프 3라운드 2경기에서 중국 딩하오 9단에 25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이 날 신진서가 딩하오와 둔 대국은 프로 통산 1천 번째를 찍는 경기였다. 지난 2012년 7월 입단한 신진서는 11년 8개월 만에 현역 프로기사 중 71번째(은퇴기사 포함 96번째)로 1천 대국을 기록했다.신진서는 1천 대국에서 승리하면서 788승 1무 210패 1무효 78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이 최정예 군단을 꾸려 춘란배 4연패에 나선다.한국은 오는 18일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열리는 제15회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 대회에 참가한다.한국은 국내랭킹 1~5위를 차지하고 있는 신진서와 박정환, 변상일, 신민준, 김명훈 9단과 랭킹 19위 박건호 9단 등 최정예 멤버를 꾸려 4연패에 도전한다.디펜딩 챔피언 변상일 9단은 전기시드로 일찌감치 본선행을 결정지은 데 이어 응씨배, LG배 우승자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은 국제대회 우승 시드를 받았다.신민준, 박건호 9단은 국가대표 상비군 시드를 받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박정환 9단이 한국기원 선수권전 2연패에 성공, 23개월만에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지난 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 결승5번기 최종국에서 박정환 9단이 설현준 9단에게 16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박정환은 결승5번기 1, 4국에서 승리를 앞두고 연이은 실족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최종국에서는 무결점 바둑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둬 종합전적 3-2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박정환은 승리 후 "5번기 풀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원익(감독 이희성)이 매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 12월 31일, 킥스(감독 김영환)와의 개막전에서 첫 승을 올린 원익이 전반기 반환점을 넘어 다시 만난 킥스에 4-0 완봉승을 거두며 개막 8연승으로 1위 질주를 이어갔다.주장 신진서 9단의 부재로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0-4 영봉패를 당한 킥스는 7위로 내려앉았다.1위 원익을 뒤쫓던 2위 울산 고려아연(감독 박승화)은 바둑메카 의정부(감독 김영삼)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고려아연은 1, 2지명 신민준, 이창석 9단과 용병 랴오위안허 9단,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바둑의 자존심이자 실시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신진서 9단이 4년 연속 한국에 농심신라면배 우승컵을 선물했다. 지난 23일, 중국 상하이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최강전 본선 최종국에서 신진서가 중국 구쯔하오 9단에 249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최종국은 한중 1위 맞대결답게 치열하게 진행됐다. 신진서는 초반 연구한 포석이 나온 듯 구쯔하오의 착수에 빠르게 대응하며 중반까지 앞서갔다. 중반 우변 변화에서 구쯔하오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패싸움 과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의 유일한 희망 신진서 9단이 중국 상하이로 향한다. 오는 19일부터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호텔에서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우승국을 가리는 3차전이 열린다. 3차전 첫 번째 대국인 10국은 지난해 12월 열린 2차전 마지막 대국에서 승리한 신진서와 일본의 마지막 주자 이야마 유타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상대전적은 신진서가 2승으로 앞서며 가장 최근 대국은 지난 2021년 2월 치러진 제22회 농심신라면배 본선 10국이다.한국은 지난해 10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차전에서 설현준 8단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지난 6라운드 완봉패로 최하위 굴욕을 맛봤던 마한의 심장 영암(감독 한해원)이 7라운드에서는 완봉승으로 일어섰다.지난 11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7라운드 4경기에서 마한의 심장 영암이 수려한합천(감독 고근태)을 상대로 4-0 승리를 거뒀다.마한의 심장 영암은 맏형 최철한 9단이 최연소 리거 김승진 4단에게 19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첫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박종훈 7단이 수려한합천 주장 원성진 9단에게 222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국내랭킹 2위 박정환 9단의 자존심일까, 설현준 8단(6위)의 첫 우승일까.오는 13일, 박정환과 설현준이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결승 5번기 대결을 치른다. 이번 결승전은 세계 챔피언 출신 박정환과 국내 종합기전 첫 우승에 도전하는 설현준의 대결이다. 얼핏 보기에는 체급 차이가 나보이나 1월 한 달에만 한국기원 선수권전, 크라운해태배 결승까지 오른 설현준의 기세가 무섭다. 설현준은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 4강에서 강동윤 9단과 박정환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부동의 신진서 9단이 50개월 연속 국내랭킹 1위를 지켰다. 한국기원은 "신진서 9단이 지난 1월 한 달 11승1패 성적을 거두며 50개월 동안 랭킹 1위를 지켰다"고 5일 전했다.신진서는 지난 달 31일, 제28회 LG배 조선일보 세계기왕전에서 변상일 9단을 2-0으로 꺾고 LG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6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이어 박정환 9단은 1개월 만에 2위 자리 탈환에 성공했다. 9승 4패를 기록한 박정환 9단은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 결승 진출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울산 고려아연(감독 박승화)이 2연속 완봉승하며 2위로 뛰어올랐다.지난 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6라운드 4경기에서 울산 고려아연이 마한의 심장 영암(감독 한해원)에 4-0 압승을 거뒀다.울산 고려아연은 주장 신민준 9단이 설현준 8단에게 19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문민종 7단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대만의 쉬하오훙 9단에게 272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이어 이창석 9단이 관록의 최철한 9단을 201수 만에 흑 불계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