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선수 전용 슈퍼 서버, 각종 특수 스킨, 스위스 스테이지(데마시아컵) 등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의 실험실인 LPL(정확히는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에서 독창적인 가능성이 제기됐다.LPL의 소식을 전하는 전 V5 감독 '한이'는 지난 20일 개인 웨이보를 통해 밴픽 시스템의 변경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중국에서 방송에 복귀한 도인비 김태상 또한 이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이는 LDL에서 사용됐던 밴픽 시스템을 차용한 것이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이전 세트에서 사용한 챔피언을 다시 사용하지 못하는 것
(MHN스포츠 이솔 기자) 왕자님의 공백은 확실히 있었다. 그러나 상대는 꼴찌 팀이었다.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중국 시안-상하이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8주 1일차 경기에서는 WE가 UP를 2-0으로 제압하며 마지막 플레이오프 티켓을 잡아냈다.프린스에게 휴식을 준 WE는 원거리 딜러 '스테이' 궈이양을 출전시켰다.다만 공백은 확실했다. 1세트에서 WE는 13분까지 세 차례의 바텀다이브에서 모두 1-1 교환에 만족해야 했다. 시팅을 받고도 뚜렷하게 상대를 압도하는 모양새는 아니었다.도리어 시팅을 많이 해주지 않았던 상체
(MHN스포츠 이솔 기자) 지난 2019년, 밑바닥에서부터 '새 동료'들을 모아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했던 FPX의 전설이 2년만에 다시 시작된다.17일 오후 4시 중국 상하이-시안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7주 7일차 경기에서는 UP-OMG, RA-FPX, WE-TES가 마주한다.2경기에서는 '빅라'(RA)와 '덕담-라이프'(FPX)가 격돌한다. FPX는 JDG-iG를 모두 격파하고 상위권 팀들 중 BLG 다음으로 좋은 기세를 뽐내고 있다. 잔여경기에 딱히 어려운 상대도 없기에, 전승시 최대 12승 고지를 밟을 수 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버호대전, 그리고 LPL에서 가장 근본있는 두 구단이 격돌하는 맞대결이 펼쳐진다.15일 오후 4시, 중국 상하이 훙차오 톈디 문화예술공연센터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7주 5일차 경기에서는 LGD-TT, RNG-OMG, FPX-iG가 마주한다.1경기 LGD-TT 버호대전더샤이를 이어 LPL로 향한 버돌과 호야, 두 탑 라이너가 마주한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버돌은 공개적으로 팀 동료의 '질투 대상'이 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아트록스로 정확히 50%의
(MHN스포츠 이솔 기자) '용병 부대' 크로코-카엘이 왕정 시대의 끝을 알린다. 13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7주 3일차 경기에서는 RNG-AL, WBG-EDG가 마주한다.1경기에서는 AL(크로코-카엘)-RNG가 마주한다.'시들어버린 봄의 황제' RNG는 벌써부터 봄의 끝자락에 서 있다. 플레이오프 탈락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반면 차디찬 바람 속에서 자신을 단련했던 '협객' AL. 카엘-크로코라는 용병들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꿈 앞에 서 있다. 그들의 마지막 플레이오프는 '도
(MHN스포츠 이솔 기자) 라이프와 룰러, 오래 전 등을 맞댔던 두 선수가 마주한다.11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베이징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7주 1일차 경기에서는 OMG-LGD, FPX-JDG가 마주한다.1경기에서는 버돌의 LGD가 OMG를 마주한다.버돌은 지난 8일 LNG와의 경기에서 팀을 하드캐리하며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1경기의 아트록스는 마치 다르킨이 살아돌아온 듯 한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뽐내며 상대를 '소멸'시킨 바 있다.다만 OMG의 탑 라이너가 '한국인 킬러'라는 주의할 점이다.'큐브' 다이이는 L
(MHN스포츠 이솔 기자) EDG가 플레이오프 경쟁 첫 탈락자가 되기 일보직전이다.9일 오후 4시,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AL-iG, TT-EDG, JDG-RNG가 격돌한다.가장 눈여겨 볼 매치는 2경기다. 플레이오프의 첫 탈락자가 가려질 수 있는 경기로, 유칼-호야의 TT와 피셔의 EDG가 격돌한다.EDG는 2승 9패를 기록 중인 상황, 1패 이상을 기록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사실상 0에 수렴한다. 17팀 통합 이후 10패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경우는 없었다.TT 또한 비슷
(MHN스포츠 이솔 기자) 가수 보아의 노래제목으로도 유명한 밀키웨이(은하수 은하)가 순항 중인 '은하 전함'을 침몰시키려 한다.8일 오후 4시(한국시간) 중국 수저우-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6주 4일차 경기에서는 LGD-LNG, FPX-BLG, TES-OMG가 격돌한다.1경기에서는 '뒷담화 논란' 하이차오의 LGD가 출격한다. LGD는 지난 5일 버돌과 관련된 '뒷담화'로 팀 차원 징계가 주어지는 등 홍역이 있었다. LGD는 2승 8패로 플레이오프 라인과는 다소 멀어져 있다. 아직 2패 정도의 여유가 있지만,
(MHN스포츠 이솔 기자) FPX의 심장이었던 '도인비' 김태상의 이탈 이후 단 한번도 3위를 기록하지 못했던 FPX가 리그 3위에 올라섰다. 핵심은 다른 선수들이지만, 덕담과 라이프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덕담-라이프의 FPX는 지난 3일 LPL 5주 7일차 경기에서 WBG를 2-0으로 제압하고 리그 3위로 도약했다.직전 주에서 LPL의 왕, 루키의 목을 친 FPX는 이날 경기에서도 '롤드컵 준우승팀' WBG를 압살했다. 1세트에서는 덕담이 이즈리얼로, 라이프가 애쉬로 정글러 밀키웨이(킨드레드)와 함께 게임을 지배했다.
(MHN스포츠 이솔 기자) 타잔과 결별한 리닝 게이밍 이스포츠(LNG)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4연패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종료일을 기점으로 약 3년 6개월만의 기록이다.23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수저우에서 펼쳐진 2024 LPL 4주 6일차 경기에서는 FPX, WE, TES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덕담-라이프의 FPX는 버돌의 LGD를 2-1로 제압했으며, 프린스의 WE는 무패 1위팀을 꺾었던 iG를 2-1로 제압했다. 그러나 스카웃의 LNG는 TES에게 0-2 완패를 당했다.가장 중요한 소식은
(MHN스포츠 이솔 기자) 리그 무패를 기록 중인 '징동 게이밍'이 긴 휴식을 마치고 재출격한다.19일 오후 6시 베이징-시안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4주 2일차 경기에서는 JDG와 LGD가, EDG와 WE가 나선다.1경기에서는 룰러-카나비의 JDG가 버돌의 LGD를 상대한다.압도적인 강팀 JDG는 BLG와 더불어 이번 시즌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룰러가 힘을 쓸 필요도 없이, 5-5 구도에서 상대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JDG는 계속해서 승리를 거두고 있다.BLG와의 맞대결을 제외하면 사실상 위기는 없는
(MHN스포츠 이솔 기자) 한국 선수들이 e스포츠 중계화면에 잡히지 않는 'e스포츠 한한령'으로 국내 e스포츠 팬들이 분노한 바 있다.지난 12월부터 펼쳐졌던 LPL 데마시아컵에서는 징동 게이밍의 '룰러' 박재혁이 중계화면에 노출되지 않는 등의 사건이 있었다. 일부 팬들은 이 사건을 전후로 발생한 특정 이슈로 인해 'e스포츠 한한령'이 발발했다는 추측성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번 사건을 단순히 'e스포츠 한한령'으로만 볼 수는 없다.일례로 한 관계자는 본지에 "올해는 LDL이 열리지 않을 가닥이다"라고 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최강팀' 징동 게이밍(JDG)을 떠났던 최고의 중국인 미드라이너 '나이트' 줘딩이 비리비리 게이밍(BLG) 입단을 공식발표했다.지난 12일, BLG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나이트 줘딩의 입단 소식을 공표했다.BLG는 "나이트 줘딩이 우리 구단에 공식적으로 합류한다. 왼손이라는 별명을 가진, 탁월하고 결단력있는 이 선수를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2024년의 새로운 장을 나이트와 함께 써 가보자!"라며 나이트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나이트는 말 그대로 스카웃-도인비-루키가 점령했던 LPL의 미드라인 생태계
(MHN스포츠 이솔 기자) 리닝 게이밍 이스포츠(LNG)의 상징과도 같던 정글러 타잔 이승용이 소속팀을 떠난다.12일 LNG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타잔' 이승용과의 작별을 알렸다.LNG는 "팀의 정글러였던 타잔 이승용 선수와 작별을 건네게 됐다. 지난 3년간 항상 팀의 책임을 짊어져 온 타잔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정과 여정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타잔의 FA를 공식화했다.그리핀 소속으로 활동하던 타잔은 지난 2020년 12월 17일 LNG에 합류, LPL에서 첫 도전을 펼쳤다. '어둠잔/빛잔'이라는 별
(MHN스포츠 이솔 기자) 펀플러스 피닉스(FPX)에 유일하게 잔류했던 2019 월드챔피언십 우승 멤버, 'LWX' 린웨이샹마저 팀을 떠났다.7일 오후 1시, FPX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LWX' 린웨이샹과의 작별을 알렸다.FPX는 "린웨이샹이 FPX와 재계약을 하지 않습니다. 이제부터 그는 공식적으로 FPX를 이탈합니다"라는 말에 더해 "지난 2177일, 6년 동안의 헌신과 동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벽은 지지 않았고, 밝은 달은 항상 빛났으며, 청년은 시간의 바다를 항해하며 배를 타고 계속 전진했습니다. 이번 여행 또한
(MHN스포츠 이솔 기자) '징동 초비상!' 세계 모든이들의 관심이 LCK에 집중되고 있다. 그 한켠에서는 T1이라는 거대한 벽에 막혀버린 LPL이 대격변을 예고하고 있다.올해까지 계약을 체결한 선수들은 21일을 끝으로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팀, 그리고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비리비리 게이밍(BLG) - 야가오, 온이번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에서 젠지 이스포츠를 잡아내는 등, 기대 이상의 기량을 선보였던 BLG.그 중심에는 '야가오' 쩡치와 '온' 러원쥔이 있었다.야가오는 지난 2022년 12월 징동 게이밍
(MHN스포츠 이솔 기자) 모든 팀들이 마주하는 풀리그 전환 이후 단 한번밖에 없었던 역대급 기록이 BLG에 의해 경신될까?16일 오후 4시, 중국 3개 지역(시안-베이징-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3 LPL 서머 7주 7일차 경기에서는 BLG-WE, JDG-TT, OMG-RA가 마주한다. 출전 용병은 2경기 카나비-룰러(JDG)/호야-유칼(TT)중요도가 낮은 2-3경기와는 다르게, 1경기에서는 BLG가 역대급 기록에 도전한다. 정규시즌 1패 기록이다.이는 지난 2019년 여름 김군-도인비가 함께 하던 FPX가 세웠던 기록이다. 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중국으로 향했던 엔비가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첫 승 기회'를 마주한다.19일 오후 6시, 중국 2개 지역(선전-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3 LPL 서머 4주 1일차 경기에서는 WE-NIP, LGD-AL이 마주한다.특히 2경기에서는 엔비 이명준이 속한 LGD가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첫 승' 기회를 마주한다.이날 상대는 애니원스 레전드(AL)로, 최하위권 팀인 유칼-호야가 속한 썬더토크 게이밍에게만 승리했을 뿐, 나머지 모든 팀에 패배를 기록하고 있는 약체다.다만 LGD는 그 TT보다도
(MHN스포츠 이솔 기자)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LPL이 '소소한 3연 더비'로 주말을 마무리한다.11일 오후 4시(한국시간), 중국 3개 지역(수저우-상하이)에서 펼쳐지는 2023 LPL 서머 2주 7일차 경기에서는 LNG-FPX, LGD-RA, WBG-TES가 마주한다.주목할 경기는 루키와 더샤이가 마주하는 '롤드컵 우승자 더비' 3경기다. '루키 사냥꾼' 더샤이가 또 한번 루키 사냥에 나선다.루키와 더샤이의 맞대결은 모두 더샤이의 승리로 끝났다.부진한 가운데서도 루키만 만나면 세트 승리를 가져오는 더샤이의 웨이보 게이밍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번 서머시즌 복귀가 유력했던 도인비가 '본인 피셜'로 선수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도인비는 지난 22일 오후 상하이에 위치한 한 팀과 입단을 놓고 협상을 펼쳤다. 협상 결과에 대해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도인비는 본인 스스로 '오피셜'을 전했다.23일 오후, 중국 생방송 플랫폼 후야티비를 통해 방송(LBL vs LSB 및 솔로랭크)을 진행했던 도인비는 "열심히 입단 가능성에 대해 타진했으나, 다음 시즌도 백수다"라며 비교적 가볍게 오피셜을 전했다.도인비의 현업 복귀 가능성은 매우 높았다. 이번 M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