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가장 많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덴마크, 노르웨이와 A조에 속했다.국제핸드볼연맹(IHF)의 17일(한국 시간) 조 추첨 결과 대한민국은 노르웨이, 독일, 슬로베니아, 스웨덴, 덴마크와 A조에 속했다.A조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따낸 팀이 대거 포진했다. 덴마크는 3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노르웨이는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을 연달아 석권했다. 지난 세계선수권대
(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오는 7월 25~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본선에 진출한 12팀이 모두 가려졌는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만 출전 티켓을 따냈다.우리나라는 지난해 열린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11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2위를 차지한 일본이 지난 11~14일까지 헝가리 데브레첸과 스페인 토레비에하, 독일 노이울름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최종 예선에 참가했는데 토너먼트 1그룹에서 1승 2패로 3위를 기록하며 본선 진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하극상도 넘겼던 손흥민 조차 소리 지르게 만들었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유망주가 결국 팀을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 여름 브리안 힐을 완전 매각할 수 있다. 토트넘은 힐이 팀을 떠날 수 있도록 기꺼이 허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힐은 지난 2021년 세비야(스페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은 20세 어린 선수에게 2,500만 유로(약 360억 원)를 투자하며 유망주에게 큰 기대를 걸었다.하지만 힐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을 보이면서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인터뷰에서도 방심은 없었다. 화려한 귀환을 알린 쇼트트랙 여제 최민정이 '1위 복귀'를 지난 12일 2차레이스를 모두 마무리한 KB금융그룹 제39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4/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대회(이하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여자부에서 최민정(성남시청)이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특히 최민정은 2차대회에서 여자 500m와 1000m에서 모두 심석희(서울시청)에 경기 막판 역전우승을 거뒀고, 포인트에서도 심석희가 12일까지 차지하고 있던 1위 자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보스턴이 메이저리그 풀타임을 한 번도 소화하지 않은 신인 세단 라파엘라(24)와 8년 5000만 달러(약 678억원)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9일(한국시간) 소속통을 인용해 “보스턴이 10일 올 시즌 홈 개막전을 앞두고 신인 중견수 라파엘라와 8년 총액 5000만 달러의 연장계약을 체결했다”며 “이 계약으로 인해 보스턴은 그를 2031년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보스턴 구단은 신체검사가 끝나지 않은 관계로 인해 아직 이 연장계약에 대한 확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프로당구(PBA)를 떠나 고국 벨기에로 돌아간 프레드릭 쿠드롱(56)이 근황을 알려왔다.쿠드롱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달 29일에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수술이 성공적으로 잘 끝났고 이제 회복할 시간"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병상에 누운 본인의 모습을 게시했다. 지난 2일 프랑스 당구매체 코줌(KOZOOM)은 "프레드릭 쿠드롱이 네덜란드 3쿠션 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코줌은 지난 달 쿠드롱이 세계당구연맹(UMB) 소속으로 돌아왔으며 더 이상 PBA로 복귀하지 않을 것임을 보도했다. 코줌
(MHN스포츠 이솔 기자) 김민재의 소속팀 페네르바체가 '라리가' 진입을 목표로 진지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 원인은 리그의 험악한 분위기 때문이다.페네르바체는 오는 4월 2일 임시총회를 통해 터키 쉬페르리가 탈퇴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펼친다.터키 현지매체 BPT는 페네르바체가 이를 통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시작으로 프랑스 리그앙,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벨기에 주필러 리그 등 유럽권 국가로 합류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유는 '안전' 때문이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3월 17일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슈퍼리그 경기에서 3-2로 승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박지원(서울시청)과 충돌하며 '팀킬 논란'에 휩싸였던 황대헌(강원도청)에 대해 '고의성 없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빙상연맹은 25일 "지난 16일과 17일 진행된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과 1,000m 결승전에서 발생한 박지원과 황대헌의 충돌과 관련해 고의성 여부 관련 조사를 펼쳤다"며 "고의성은 전혀 없고, 팀킬(team kill)을 하려는 의도도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연맹은 "세계 최고 수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같은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을 세 번이나 밀치는 모습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황대헌(강원도청)은 굳게 입을 닫았다.함께 입국한 박지원은 목과 팔에 깁스를 한 모습으로 굳은 표정이 두드러졌다.황대헌과 박지원이 속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9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앞서 황대헌은 대회 1,500m 결승에서 인코스로 추월하던 중, 선두로 달리던 대표팀 동료 박지원과 충돌이 발생했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쇼트트랙 남자 세계랭킹 1위 박지원(서울시청)이 또 다시 대표팀 동료 황대헌(강원도청)의 반칙으로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박지원은 1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게선수권대회 남자 1,000 결승에서 황대헌과 충돌해 경기를 완주하지 못했다.이날 사고는 3바퀴를 남기고 발생했다. 황대헌에 이어 2위로 질주하던 박지원은 세 번째 코너에서 빠르게 인코스를 파고들었다.그러자 선두 자리를 내준 황대헌은 손을 이용해 박지원을 밀쳤고, 순간적으로 중심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최근 DJ로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달샤벳 출신 달수빈이 유럽 투어에 나선다.달수빈은 오는 5월 3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브레멘, 베를린, 뮌헨, 스위스 취리히, 프랑크푸르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유럽 6개 도시에서 클럽 투어에 나선다.달수빈은 지난해 7월 DJ로 정식 데뷔 후 국내 클럽 무대와 페스티벌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에서 DJ로 초청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달수빈은 달샤벳 시절 걸그룹 멤버 최초로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맡고, 자신의 솔로 앨범
(MHN스포츠 이솔 기자) 현 시점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최강자 김길리(성남시청)가 또 한번 세계 정상에 올랐다. 운도, 잔기술도 아닌 완벽한 '실력'의 승리였다.김길리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2024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500m 종목 결승에서 2분 21초 192로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적절한 표현일지는 모르겠으나 '노련함'이 빛난 경기였다.결승 레이스에서 경기 막바지까지 3위로 기회를 엿보던 김길리는 마지막 바퀴에서 반전을 만들어냈다. 김길리에 앞선 두 선수, 하너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U-23 야구 월드컵에 참가할 12개국과 함께 조별 편성이 확정됐다.세계 야구 소프트볼연맹(WBSC)은 지난 15일, U-23 야구 월드컵 조별 편성을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달해 왔다. 랭킹 1위이자 U-23 세계선수권 디펜딩 챔피언인 일본을 포함하여 호주(랭킹 11위), 푸에르토리코(랭킹 12위), 콜롬비아(랭킹 13위), 영국(랭킹 18위), 중국(랭킹 24위)이 A조에 편성됐다.B조에 속한 대한민국(랭킹 4위)은 대만(랭킹 5위), 베네수엘라(랭킹 6위), 네덜란드(랭킹 7위), 니카라과(랭킹 20위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덴마크, 케냐 정상과 함께 화상 회의를 갖는다.대한민국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지난 2021년 미국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출범한 회의체로, 제2차 정상회의는 지난해 3월 미국이 우리나라, 코스타리카, 네덜란드, 잠비아와 공동으로 주최한 바 있다. 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첫날인 18일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및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장관급 회의와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둘째 날인 19일에는 국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장신 공격수를 영입하면서 공격력 강화에 나섰다.대전은 12일 "독일, 토고 이중국적의 공격수 음라파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독일 청소년 대표팀 출신 음라파는 호펜하임, 묀헨글라트바흐 등을 거치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219경기에 출전했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 토고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15경기를 소화했다.네덜란드 에레디비지와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뛴 음라파는 확실한 득점력으로 공격수로서의 자격을 입증했다.대전은 195cm, 91kg의 피지컬을 갖춘 음라파가 뛰어난 힘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새로운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김민선은 9일(한국시간) 독일 인젤 막스 아이허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스프린트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11의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이날 26명의 선수 중 첫 100m를 10초35로 가장 먼저 통과한 김민선은 네덜란드의 펨커 콕(37초07)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김민선은 이
(MHN스포츠 이솔 기자) 너무나도 재미없었던 경기로 인해 팬들의 분노가 폭발한걸까? 네덜란드의 축구 명문 아약스의 팬들이 한 축구팬을 집단 린치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8일 오전, 영국 매체 '더선'은 보도를 통해 축구팬들의 '집단 폭행'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아약스의 축구 팬들로 추정되는 다수의 인물들이 1대 다로 사람들에게 주먹질을 하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은 지하철역에서 촬영된 영상으로, 건너편 플랫폼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 영상에서는 플랫폼 한 피해자가 주먹에 맞는 '퍽' 소
(MHN스포츠 이솔 기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위에 올랐다. 1위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기록이다.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인젤의 막스 아이허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 ISU 세계 스프린트/올라운드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김민선은 37초 36의 기록으로 펨케 콕(네덜란드, 37초 07)과 미호 타카기(일본, 37초 13)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첫 100m 구간부터 3위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김민선은 큰 순위변동 없이 레이스를 이어가며 3위로 결승선을 넘었다. 함께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두 번째 방문인데도 한국에 간다는 생각을 하니 많이 설레고, 기분이 좋다”샌디에이고 유격수 김하성(29)의 ‘의형제’로 불릴 만큼 한국 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유틸리티맨 주릭슨 프로파(31)가 이달 2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서울시리즈’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프로파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MHN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한국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팀
(MHN스포츠 이솔 기자) 바르셀로나의 천재 미드필더, 프랭키 데 용이 지난 22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분노를 터트렸다.데 용은 나폴리와의 경기가 있기 직전 펼쳐진 기자회견에서 언론들의 집중공세를 받았다. 그의 연봉이 무려 4천만 유로에 달한다는 초고액 주급설을 비롯해 이적,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매각 의지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해당 경기 직전 데 용은 "왜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언론들 스스로 부끄럽지 않나?"라며 직설적으로 언론들을 비판했다.한편,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는 바르셀로나 구단 측이 직접 더 용 연봉 4000만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