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최정상의 주인은 '만리장성' 중국이 됐다. 한국 선수들은 분전에도 불구하고 전원 32~8강의 벽을 넘지 못하며 빈 손으로 돌아섰다.지난 달 3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신한은행 2024 WTT 챔피언스 인천'이 남녀단식 결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이번 결승전도 탁구 최강국으로 불리는 중국이 싹쓸이했다. 여자부는 쑨잉샤가, 남자부는 리앙징쿤이 각각 우승을 거뒀다. 쑨잉샤는 왕만위와 세계 1,2위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4-0으로 압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현재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여자 단식에서 홀로 살아남은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 20위)가 높은 벽같은 상대를 극적으로 잡았다. 전지희는 지난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4 신한은행 16강에서 세계 8위 이토 미마(일본)를 세트스코어 3-2(11-9, 4-11, 6-11, 11-8, 11-6)으로 혈전 끝에 꺾으며 8강에 진출했다. 이토 미마는 직전까지 전지희에게는 천적이었다. 그간 7전을 싸워 7전을 패배한 기억밖에 없었다. 그러나 전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 세계 7위)의 '집 징크스'가 길어지고 있다.지난 27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4 여자 단식 1회전에 출전한 신유빈은 세계 29위 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에게 세트스코어 2-3(11-8, 14-12, 7-11, 7-11, 5-11)으로 역전패당했다.이번 WTT 대회는 지난 달 부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한국에서 열린 국제탁구대회로, 세계 강호들이 인천에 대거 모인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탁구 역시 '만리장성'의 벽을 깨지 못하고 도전을 멈췄다.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은 지난 24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준결승전에서 중국과 풀세트 대접전 끝에 매치 점수 2-3으로 역전패하며 돌아섰다.이로써 한국 남자탁구는 지난 2008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만의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동메달은 지난 201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 이후 4연속 기록이다. 여자탁구 대표팀과 더불어 8강에 드는 팀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브라질을 꺾고 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준준결승(8강)에 발을 올렸다.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신유빈(대한항공), 이시온(삼성생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지난 21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4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이하 대회) 16강전에서 브라질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8강 진출을 일궈내며 한국은 이번 대회 8강 이내 팀에 주는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한국은 신유빈이 1단식에서 브루나 다카하시에 2-3으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탁구가 홈 그라운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승승장구하며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사흘째 여자 조별예선 5조 3차전에 나선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이 푸에르토리코(9위)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첫 날 이탈리아, 둘째 날 말레이시아에 이어 푸에르토리코까지 돌려세우며 조별리그 3연승,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1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세계 5위)이 첫 승전고를 울렸다.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장우진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16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첫 날 남자 조별예선 3조 1차전에서 세계랭킹 19위 폴란드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첫 승을 일궜다. 처음으로 열린 한국 세계선수권에서 4회 연속 포디움에 도전하는 한국은 첫 고비 폴란드전을 무난하게 넘었다.1단식에 나선 장우진은 마세이 쿠비크에게 두 게임을 내주고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탁구 전지희(미래에셋)-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화려한 역전승을 거두며 여자복식 은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2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키하라 미유 조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로 완파하며 결승에 올랐다. 앞서 한국은 8강에서 대만의 전즈여우-황이화 조를 3-1로 물리치며 4강에 진출했다.신유빈은 하루 전 열린 여자부 준결승 단식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쑨잉샤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에 그쳤
(MHN스포츠 이솔 기자) 장씨 가문의 맞대결, 아쉽지만 상대의 부상으로 제대로 된 경기가 펼쳐지지는 않았다.대한민국의 장우진은 30일 오후 6시, 중국 항저우 궁수 커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탁구 단식 8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중국명 장즈허)에게 세트스코어 4-3으로 대역전극을 써냈다.게임 1에서는 8-11로 토모카즈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장우진은 게임 2에서 8-5로 리드를 잡는 등 분전했으나,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고 맞이한 10-10 듀스에서 내리 2점을 내주며 10-12로 2세
(MHN스포츠 이솔 기자) 다시 마주한 상대. 그러나 판전둥-마룽-량징쿤과 함께 '4대천왕'으로 꼽히는 중국 탁구의 최강자, 왕추친에게는 임종훈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대한민국의 임종훈은 30일 오후 5시, 중국 항저우 궁수 커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탁구 단식 8강에서 중국의 왕추친에게 세트스코어 0-4로 패했다.1-2게임 모두 왕추친이 가뿐히 6-11로 리드를 잡은 가운데, 어제와는 달리 임종훈은 서브게임에서 2세트까지 9득점-17실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역시 '4대천왕'다운 경기력이었다.게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 탁구 복식이 4강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세트당 징검다리 승리를 거두며 어렵게 이룬 4강이었다. 30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복식 8강에서 한국의 장우진(미래에셋)-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인도의 매너쉬 샤-마나브 타카르 조에 세트스코어 3-2, 혈전 끝에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앞서 장우진-임종훈 조는 32강에서 카자흐스탄을 꺾고 16강에서 베트남을 완파하고 8강에 올라왔다. 1세트에서 1점 차 접전을 벌이다 깜짝 역전한 한국
(MHN스포츠 이솔 기자) 역시 '믿을맨' 장우진.대한민국의 장우진은 29일 오후 5시, 중국 항저우 궁수 커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탁구 단식 16강에서 싱가폴의 팡 예우 은 코엔을 맞이해 4-0 완승을 거뒀다.게임 1을 11-5로 압도적으로 이긴 장우진은 게임 2에서도 11-8로 압승을 거뒀다. 19번의 서브게임 중 무려 13번을 승리하며 승기를 잡은 것이 주효했다.게임 3에서도 장우진의 압도적인 격차는 계속됐다. 7-4로 크게 리드를 잡은 장우진, 단번에 4점을 획득하며 상대가 저항할 수 없
(MHN스포츠 이솔 기자) '남자 탁구의 힘'대한민국의 임종훈이 29일 오후 5시, 중국 항저우 궁수 커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탁구 단식 16강에서 카자흐스탄의 제라시멘코 키릴에 4-1 승리를 거뒀다.게임 1에서는 임종훈이 7번의 서브게임을 승리하는 등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11-5 승리를 거뒀다. 이어 2세트에서도 상대가 2점을 먼저 리드했으나, 2세트에서 단 한번의 서브게임만 내주고 6번의 서브게임을 따내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7-6으로 역전, 점수차를 4점으로 벌려내며 11-7 대역전승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자탁구 복식도 순조롭게 상위 라운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장우진-임종훈 조는 29일, 중국 항저우 궁수 커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탁구 16강 복식에 나서 베트남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8강에 안착했다.1세트를 11-7로 가뿐하게 따온 한국은 이어 2, 3세트까지 큰 어려움없이 경기를 끝내며 도합 20분만에 빠르게 8강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복식은 앞서 32강에서 카자흐스탄을 무실세트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아울러 장우진은 같은 날 오후, 전지희와 짝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중국 탁구는 난공불락(難攻不落)이었다.한국 남자 탁구가 중국 '만리장성'에 완패하며 8회 연속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주세혁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6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남자 단체전에서 임종훈이 중국에 딱 한 게임만 따내고 매치 점수 0-3으로 완패했다.이로써 한국 남자 탁구는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1994년 히로시마 대회부터 이번까지 8회 연속으로 은메달을 따냈다.8연속 은메달의 상대는 항상 중국이었다. 반면, 남자 단체전 8연패를 이룬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동메달로 물러난 가운데, 한국 남자 탁구는 단체전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한국 남자탁구는 25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탁구 단체전 준결승에서 이란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1단식에 임종훈(한국거래소)이 나서며 니마 알라미얀을 상대로 분전한 끝에 매치스코어 3-2로 신승했다. 2단식에 나선 장우진 역시 진땀을 흘렸다. 노샤드 알라미얀과 또 한번 풀세트 접전이 벌어지며 겨우 3-2로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신유빈(9위·대한항공), 전지희(33위·미래에셋증권), 서효원(60위·한국마사회)이 차례로 출격한 한국 여자 탁구가 파키스탄과 '난적' 태국을 완파하고 조 1위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 직행했다. 오광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체전 조별예선 D조 2차전에서 태국에 매치 점수 3-0 완승을 거뒀다.태국은 최근 동남아 여자 탁구에서 가장 도드라진 상승세를 보인 팀이어서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다.오전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만리장성’ 중국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남자 탁구도 중국에 패하며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한국의 장우진(무적), 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은 6일 강원 평창돔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완패했다.장우진(9위), 임종훈(17위), 안재현(40위)에 더해 오준성(91위·미래에셋증권), 박강현(178위·한국수자원공사)으로 단체전 팀을 꾸린 한국은 이날 패배로 3위를 확정했다.이 대회에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국내에서 탁구 스타들의 예열이 시작된다.지난 29일,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제26회 ITTF-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공동위원장 심재국, 유승민)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남자 23개국 95명, 여자 19개국 86명의 선수들이 참가를 알려왔다. 종목은 남녀 단복식, 남녀 단체, 혼합복식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세 번째 아시아선수권대회며 직전 국내대회는 2013년 부산에서 열렸다. 특히 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아시아 탁구 최강자들이 평창에 모두 모인다.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에 걸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돔에서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해당 대회는 남녀 단,복식과 단체전, 혼합복식 등 총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개인전 2장 포함) 및 혼복 출전권 각 1장,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 출전권이 남녀 각 10장 씩 걸려있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이번 대회에는 남자선수가 총 24개국에서 94명이, 여자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