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예순살이 넘은 남자부 신인왕, 스물 세 살의 여자부 신인왕. 23-24시즌 프로당구 PBA 시상식에서는 제법 흥미로운 이변이 생겼다.그리고 두 사람의 수상 구도는 현재 PBA-LPBA 판을 이끄는 연령대 현황을 압축해서 보여준다. 프로당구 PBA는 지난 19일, 광진 그랜드워커힐에서 'PBA 골든큐 시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제2회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월드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우승한 남녀부 우승자 조재호(NH농협카드)와 김가영(하나카드)이 각 4관왕, 5관왕을 휩쓴 가운데 신인왕에는 남자부 세미 사이그너
(MHN스포츠 광진, 권수연 기자) 프로스포츠 시상식의 백미 중 하나는 선수들의 유니폼이 아닌 색다른 드레스 차림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지난 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시즌 두 번째로 개최된 'PBA 골든큐 시상식'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해당 시상식은 22-23시즌 창설되어 올 23-24 시즌에 두 번째 수상자들을 맞이했다.이번 PBA 시상식에서는 개인 투어와 팀리그 부문을 나누어 시상한다. 팀리그 부문은 대상(시즌 우승 팀), 베스트 복식, 베스트 혼복(혼합복식), 베스트 단식, 베스트 서포터즈(벤치 타임아웃 성공률 1위)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황제' 타이틀은 거저 주어지는 왕관이 아니었다.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은 왕중왕전에 걸맞는 애버리지로 다시 한번 맹위를 떨쳤다.지난 13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챔피언십' 조별리그 최종전(32강) 경기에서 D조 김가영이 강지은(SK렌터카)을 세트스코어 2-0(11-1, 11-5)으로 격파하고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직전까지 김가영의 조별리그 전망은 그리 밝은 편은 아니었다. 1승1패로 필승카드 하나를 거머쥐어야 16강을 넘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특급 신인' 한지은(에스와이)이 조1위, 전체1위로 프로 첫 월드챔피언십 16강에 진출했다.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블루원리조트)와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의 빅매치가 조금 빨리 성사됐다. 1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LPBA 월드챔피언십' 32강전 최종전이 모두 마무리됐다.경기 결과 한지은이 3승0패, 세트득실 4, 애버리지 1.095, 하이런 9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B조 한지은은 이 날 오수정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11-5, 1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비록 팀리그에서는 출전 기회가 적었지만, 김진아(하나카드)는 강한 경기에 강했다. 13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 LPBA 챔피언십' 여자 조별리그 32강전 A조 경기에서 김진아가 이마리를 세트스코어 2-1(3-11, 11-8, 9-5), 역전승으로 꺾으며 조 2위로 16강에 안착했다.앞서 김진아는 김민영(블루원리조트)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지만 조1위 김민아(NH농협카드)를 상대로 0-2 패하며 1승1패로 한발자국 물러났다. 이마리를 상대로는 필승해야 16강 진출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시즌 랭킹 1위 김민아(NH농협카드), 'LPBA 원조 퀸' 임정숙(크라운해태), 월드챔피언십 초대 챔프 김세연(휴온스) 등이 16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다.지난 1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32강 조별리그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김민아가 김진아(하나카드)에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두고 2승 조1위에 올랐다. 이어 G조 임정숙, H조 김세연도 각각 임혜원과 히가시우치 나쓰미(일본∙웰컴저축은행)를 나란히 2-0으로 제압했다.32강 조별리그 첫 경기서 이마리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특급신인' 한지은(에스와이)이 LPBA 통산 7승을 쌓은 막강한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블루원리조트)에 퍼펙트큐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9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챔피언십 2024' LPBA 32강 조별리그 B조 첫 경기서 한지은은 스롱 피아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11-5, 10-11, 9-0)승리를 거뒀다.뱅킹서 승리해 선공을 쥔 한지은은 6-5 근소하게 앞서던 6이닝째 끝내기 하이런 5점을 앞세
(MHN스포츠 고양, 권수연 기자) 돌아온 '당구미녀' 차유람이 PQ, 64강, 32강의 고비를 넘어 16강에서 거물급 매치를 성사시킬 수 있을까.4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PPQ라운드(256강) 경기에서 차유람이 오지연을 25-10으로 제압하고 PQ라운드에 진출했다.약 2년 만, 정확히 1년 10개월만에 돌아오는 테이블에서 차유람은 좋은 경기력으로 순항했다. 3이닝 뱅크샷 포함 25득점을 22이닝만에 끝내며 PQ라운드에 무리없이 이름을 올렸다. 차유람은 5일 오전 11시, PQ라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설 연휴 기간 열리는 프로당구 PBA 8차 투어는 남녀무대 모두 풍성한 볼거리로 명절 맞이에 들어선다.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경기 일정상 이번 대회는 남녀부 대회가 병행해 진행된다. 여자부 LPBA 예선전인 PPQ라운드~64강이 4, 5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이어 6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개막전이 열리고 이어 남자부 PBA 128강 1턴 경기가 곧장 이어진다. 여자부는 이미 정계로 떠났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선수들을 끝까지 믿고 경기 오더를 짰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고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특히 김진아에게 정말 감사하다" 지난 27일 오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P.S) 파이널 7차전에서 하나카드가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11-10, 2-9, 15-12, 9-3, 11-5)로 꺾으며 창단 두 시즌만에 팀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SK렌터카와의 총 게임스코어는 4-3이다. 챔피언결정전은 7전4선승제로 열린다.5라운드 우승팀인 하나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우승 직후 주마등처럼 한 달, 1년이 스쳐지나갔어요.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게 정말 기적같고"지난 27일 오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P.S) 파이널 7차전에서 하나카드가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11-10, 2-9, 15-12, 9-3, 11-5)로 꺾으며 창단 두 시즌만에 팀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태어난지 두 시즌을 맞이한 팀이 팀리그 최정상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SK렌터카와의 총 게임스코어는 4-3이다. 챔피언결정전은 7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자력 우승조차 확정짓지 못하며 남의 팀 승패만을 기다린 하나카드다. '경우의 수'란 수는 끈끈한 팀워크와 과감한 오더 교체 앞에 뚫렸다. 27일 오후 8시 30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P.S) 파이널 7차전에서 하나카드가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11-10, 2-9, 15-12, 9-3, 11-5)로 꺾으며 창단 두 시즌만에 팀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7전4선승제인 챔피언결정전에서 하나카드가 게임스코어 4-3 승리를 거두며 마침내
(MHN스포츠 고양, 권수연 기자) SK렌터카가 4,5차전 2연승을 거두며 기세가 좋은 듯 보였다. 그러나 역시 '뒷심'의 하나카드는 끈질겼다. 오더까지 변경하며 승리를 위한 집념을 불지폈다. 26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P.S) 파이널 6차전에서 하나카드가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1(11-4, 9-3, 6-15, 9-6, 11-2)로 돌려세웠다.앞서 1~4차전에서 두 팀은 나란히 한 게임씩 나눠가지며 '장군, 멍군' 형세의 게임을 펼쳤다. 4~5차전에는 특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결국 승부는 26일 늦은 밤까지 지켜봐야 안다. 더 나아가 27일 최종전에도 무게가 쏠린다. 이틀에 걸쳐 치른 1~4차전 경기 결과 게임스코어 2-2로 나란히 어깨를 맞췄다.지난 25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포스트시즌(P.S) 파이널 3~4차전을 통틀어 하나카드와 SK렌터카가 또 한번 사이좋게 1승을 나눠가졌다. 하나카드는 3차전에서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3으로, 4차전에서 SK렌터카가 하나카드를 4-0으로 제압했다.이에 따라 두 팀은 현재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하나카드는 창단 두 번째 시즌, 2연속 포스트시즌(P.S)에 이름을 올렸다. 첫 해는 TS샴푸 푸라닭에 밀려 준플레이오프에서 떨어졌지만 올 시즌은 플레이오프까지 올라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지난 21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서 하나카드가 NH농협카드에 세트스코어 4-0(11-0, 9-6, 15-5, 9-4)로 완승을 거뒀다.전날 NH농협카드에 0-4로 밀리며 한 차례 위기를 맞았던 하나카드다. 그러나 바로 다음 날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하나카드와 크라운해태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전날의 패배를 그대로 되갚았다. 지난 21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서 하나카드가 NH농협카드에 세트스코어 4-0(11-0, 9-6, 15-5, 9-4)로 돌려세우며 세트스코어를 원점으로 돌렸다. 1세트부터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과 나선 주장 김병호의 하이런 8점이 폭발하며 조재호-김현우 조를 11-0으로 완파했다. 2세트에서도 김가영-사카이 아야코(일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하나카드가 포스트시즌(P.S) 첫 판 승리를 위해 외인 에이스들로 첫 경기를 '탱킹'한다.18일 오후 9시 30분,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P.S 준플레이오프(P.O) 첫 날 경기에서 에스와이와 하나카드가 대결한다.에스와이는 정규리그 2라운드, 하나카드는 5라운드에서 각각 우승하며 P.S 진출 티켓을 따냈다. 첫 날을 어웨이 팀으로 시작하는 에스와이는 PBA팀리그의 대표적 '토종'팀이다. 박인수, 한지은, 한슬기, 이우경, 황득희, 이영훈이 있으며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오는 17일 홈 경기 때 '당구 여제' 김가영을 초청한다.하나원큐는 17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하나페이 프로당구단'과 함께하는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는 세 번째로 진행되며, 대전하나시티즌 축구단, 하나금융 골프단 골프 여제 리디아고에 이어 이번에는 프로당구단 선수들이 방문한다.이날 행사에는 하나페이 프로당구단 캡틴 김병호를 비롯해 PBA 아이돌 신정주, 초클루, 응우옌, 사카이, 김진아, 김가영이 하나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번 시즌 마음고생이 심했다. 제가 원래도 조금 늙어보이지만 몇 년은 더 늙은 것 같다" 이번에도 자력우승을 확정짓지 못하고 '딸'의 팀을 지켜봐야 했던 하나카드 주장 김병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4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5라운드 경기에서 하나카드가 하이원리조트와의 혈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P.S)에 극적으로 발을 걸쳤다.최종일 첫 경기서 하이원리조트를 맞은 하나카드는 승점 3점을 획득하면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었으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하나카드가 다시 한번 단독 1위로 올라서며 아직 포스트시즌(P.S) 티켓을 따지 못한 블루원리조트, SK렌터카, 에스와이와의 점수격차를 크게 벌렸다.12일,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3-24' 5라운드 7일 차 경기에서 하나카드가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1(11-4, 9-5, 15-1, 6-9, 11-7)로 잡으며 다시 5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하나카드는 현재 승점 3점을 따내며 현재 총 누적승점 55점으로 정규리그 3위, 두 경기를 덜 치른 블루원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