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꿀같은 휴가를 많이 즐기지는 못했지만,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이주아(IBK기업은행)가 이적 후 첫 인사를 건넸다. 16일 MHN스포츠와 통화를 가진 이주아는 막 국가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였다. 전날인 15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된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은 일부가 FA 재계약 및 이적계약을 마친 후 모였다. 때문에 리그를 마친 후에도 짧은 휴가가 숨찬 스케줄로 흘렀다. 특히 시즌 막판까지 챔피언결정전을 치른 팀들은 휴가가 2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로 향하는 여자배구 대표팀의 엔트리 일부가 교체됐다. 당초 부상으로 인해 교체가 예상됐던 김다은(흥국생명), 이소영(IBK기업은행)은 메디컬테스트 후 퇴촌했으며 대표팀 한정 리베로 포지션이던 문정원(한국도로공사)도 부상을 이기지 못했다. 김연견(현대건설) 역시 이번에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다.대한배구협회(회장 오한남)는 지난 15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된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 가운데 부상으로 훈련 참여가 불가능한 김다은, 김연견, 문정원, 이소영의 교체를 16일 전했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일부 선수 엔트리가 변경됐다.16일 배구계에 따르면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미국, 브라질, 일본 일대에서 열리는 VNL에 나설 여자배구 대표팀 명단에서 부상선수가 나오며 엔트리가 일부 조절됐다. 당초 어깨 부상으로 인해 지난 해 아시아대회부터 하차했던 흥국생명 김다은은 문지윤(GS칼텍스)와 교체됐으며, 최근 이적한 이소영(IBK기업은행)은 23-24시즌 정규리그 6라운드 도중 입은 발목 인대 부상으로 박수연(흥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배구에 열정을 가지고, 우승 갈망이 있고, 팀에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현역 연장을 선언한 김연경(흥국생명)이 팀에 던진 발언 중 일부다. 통합우승 혹은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세 번째 도전장을 던진 김연경은 전력 보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지난 8일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해당 시상식을 통해 23-24시즌 도드라지는 활약을 펼친 각 부문별 선수가 영광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V-리그 시상식은 심판상, 페어플레이상, 감독상, 남녀 각 베스트7, 남녀
(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23-24시즌 챔피언결정전 유일의 국내 감독(강성형 감독)이 이끌었던 현대건설이 13년 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지난 1일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현대건설이 흥국생명과의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신승, 13년 만의 통합우승을 거머쥐었다. 현대건설은 앞서 1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며 체력을 비축했다.이후 챔피언결정전을 이변없이 1,2,3차 모두 5세트 혈전 끝에 승리하며 통합우승의 기쁨을 누렸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23-24시즌 국내 리그가 모두 막을 내리고, 국제대회의 계절이 돌아왔다. 국제배구연맹(FIVB)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가 5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브라질, 미국, 일본을 거쳐 개최된다. 한국 여자배구는 5일 기준 FIVB 랭킹 40위에 올라있다. 22년과 23년, 2년에 걸쳐 VNL 및 각종 국제대회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40위까지 추락했다. FIVB는 2025년 남녀 참가국을 2024년 VNL 참가 16개 나라와 2024 발리볼 챌린저컵 우승팀, 그리고 참가
(MHN스포츠 서예은 인턴기자) 한국 여자배구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할 16명 선수가 공개됐다.대한배구협회는 지난 3일 여자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4일 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배구 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명단을 심의하여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할 선수들을 선발 및 공식 발표했다.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강화훈련에 참가할 엔트리에는 세터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 박사랑(페퍼저축은행)이 뽑혔다. 리베로는 김연견(현대건설)과 문정원(한국도로공사), 미들블로커에는 이다현(현대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번 23-24시즌 챔피언결정전 대결구도를 살피자면, 지난 시즌처럼 '한국의 태양'과 '외국의 태양'이 붙는 구도는 아니었다. 22-23시즌은 대한항공과의 챔프전 결전을 앞두고 "한국에는 한국의 태양이 떠야한다"는 발언을 남긴 최태웅 전(前) 현대캐피탈 감독과, 사상 최초 역스윕 우승장이 된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각각 남녀부 국내파 사령탑으로 파이널 무대에 섰었다.그러나 올 시즌은 달랐다. 오히려 남녀부 네 팀 중 세 팀의 외인 감독들이 결승전을 점령했고, 이 가운데 현대건설만 유일하게 국내 감독인
(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배구는 코트 안의 일곱명이 온전히 한 몸일 때 승리할 수 있는 스포츠다. 이를 온 몸으로 증명한 김연경의 국내 리그 복귀 우승 도전은 연속 실패로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2로 꺾으며 13년만의 통합우승을 이뤄냈다.순수 챔피언결정전 우승만 꼽아도 현대건설은 2010-11시즌, 2015-16시즌 이후 8년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상대 흥국생명과의 선두싸움은 올 시즌 최고
(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0%의 기적은 두 번 일어나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2년 연속 챔프전 준우승, 그것도 홈에서 두 번이나 타 팀의 축포를 바라보며 등을 돌리게 됐다. 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2(22-25, 25-17, 23-25, 25-23, 15-8)로 제압하며 올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은 총 5전3선승제로 열린다.두 팀은 23-24시즌 챔프전 1, 2, 3세트를 모두 풀세트로 벌일 정도로 치열하
(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취재실로 들어서는 수훈선수의 표정은 썩 밝지 못했다. 흡사 취조를 받으러 오는 듯한 얼굴이었다. 지난 1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25-18, 26-24, 23-25, 24-26, 15-12)로 돌려세웠다.사실 흥국생명으로서는 아슬아슬한 경기였다. 1,2세트를 따냈지만 3,4세트를 연달아 내주고 5세트까지 끌려간 경기 내용이기 때문이다. 5세트에서도 2점 차로 쫓기던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원맨쇼로
(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외인 윌로우가 결장하고 주전 리베로 김해란이 빠진 어려운 상황이지만 막판 김연경의 이를 악문 득점으로 승리를 가져왔다. 1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2(25-18, 26-24, 23-25, 24-26, 15-12)로 돌려세웠다.흥국생명은 이 날 3점을 따면 누적승점 65점으로 선두 현대건설을 승패수 차로 밀어낼 수 있었지만 기업은행에 승점 1점을 내주며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김연경이 31득점, 레이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스노보드 간판 이채운(수리고)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강원 2024)에서 본인의 첫 경기부터 금메달을 획득했다.이 금메달은 쇼트트랙 남자 1,500m 주재희(한광고), 봅슬레이 모노봅 소재환(상지대관령고)에 이어 한국의 세 번째 금메달이다. 25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 스키 리조트에서 열린 강원 2024 소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에 나선 이채운은 96점을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캐나다의 엘리 부샤르가 90점, 프랑스의 로맹 알레망이 89.25점으로 각각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제 고등학생으로 돌아왔다.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채운(수리고)이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이하 강원 2024)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이채운은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한 달도 채 앞두지 않은 시점에 반짝 대표팀에 합류했다. 당시 만 16세로 봉담중학교 졸업을 앞둔 시점이었다. 대한민국 선수단 중에는 가장 어린 나이였다. 그의 올림픽 출전에는 행운이 따랐다. 독일 선수의 갑작스러운 불참으로 추가 출전권을 쥘 수 있었던 것이다.주니어 스노보드 판에서는 세계급 기량으로 빛났고, 쟁쟁한 성인
(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베테랑 김해란까지 코트에 복귀시켰지만, 선두 팀의 탄탄한 팀워크를 흩어놓을 수는 없었다. 3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대결에서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25-20, 25-20, 25-18)로 꺾으며 1위를 공고히 했다.이로써 현재 누적득점 47점을 쌓은 현대건설은 42점인 흥국생명과 거리를 넓게 벌렸다. 이 날 시즌 전 무릎 부상을 알리며 부재했던 리베로 김해란이 모처럼 선발로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본단자 감독은 앞서 사
(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오늘 경기도 둘 중 한 명 정도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31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 올해의 마지막 대결을 치른다.24일과 28일 연달아 치른 정관장전을 모두 압승하며 1위 탈환을 위한 추진력을 쌓았다. 현재 승점은 누적 42점, 1위 현대건설과는 단 2점 차다. 직전 정관장전에서는 결정적인 구간에서 불거지는 상대 범실과 더불어 김연경의 최다 득점(20득점)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멀티 서포터 레이나가 아
(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중간에 위기가 한번 찾아왔지만, 만원 관중 앞에서 연패를 끊고 홈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승리를 안겼다. 24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정관장을 세트스코어 3-1(25-17, 25-20, 13-25, 25-20)로 꺾었다. 직전 경기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에 연달아 잡혔던 흥국생명은 이 날 정관장과의 대결에서 압승을 거두며 연패에서 빠져나왔다. 반면, 정관장은 3연패 늪에 빠졌다.승점 3점을 쌓은 흥국생명은 누적 39점
(MHN스포츠 인천, 이지숙 기자) 24일 오후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흥국생명 김다은이 교체 출전했다.
(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김수지 서브로 시작된 2세트, 흥국생명은 무려 6점을 연속으로 내줬다. 지난 2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대결에서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현대건설로써는 시즌 선두를 굳히는 빅매치이자 올 시즌 흥국생명을 상대로 처음 거두는 꿀같은 승리였다. 데뷔 1시즌 차 신인 세터의 첫 선발 출전 아래 거둔 승리이기에 더욱 값졌다. 문제는 흥국생명이다. 사실상 현대건설에 승리를 선물해준 수준의 경기력이었다. 사령탑인 아본단자 감독은
(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집중력이랑 유지력이 떨어진게 패인이다" 큰 숙제를 마주한 흥국생명이다. 2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여자부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대결이 펼쳐진다.흥국생명은 마음이 조급하다. 현대건설과 1위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직전 경기 두 번이나 풀세트 혈전을 치렀고,상대가 4~6위의 IBK기업은행과 한국도로공사였다.심지어 도로공사를 상대로는 풀세트 끝에 패배했다. 이번 경기에서 현대건설에 패배하면 정규리그 1위와 거리가 더 멀어진다.관건은 역시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