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마이크 트라웃(33. LA에인절스)의 거포 본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벌써 올 시즌 10호 홈런이 나왔다.트라웃은 25일(한국시간) 볼티모어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트라웃의 홈런은 6회말 공격에서 나왔다.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트라웃은 볼티모어 선발투수 딘 크리머(28)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4구, 90.7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좌측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대형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거포 알버트 푸홀스(44. 은퇴)는 2021년 단 24경기만 뛴 뒤 LA에인절스에서 방출됐다.당시 에인절스에는 푸홀스의 존재감을 못 느끼게 할 정도의 '특급' 1루수 유망주 재러드 월시(31)가 예상대로 잘 성장해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월시는 2021 시즌에 총 1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29홈런 98타점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50으로 뛰어났다.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는 영예도 안았다.LA 타임즈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강타자’ 토리 헌터(49)가 단장 특별보좌 역할로 LA 에인절스에 합류한다.LA에인절스는 1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시즌 동안 에인절스에서 뛰었던 헌터가 단장 특별보좌 역할로 컴백하게 됐다”고 전했다.메이저리그에서 무려 19시즌을 뛴 헌터는 에인절스에서 뛰었던 5시즌 동안 타율 0.286, 105홈런 432타점 60도루의 빼어난 성적을 남겼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14로 좋았다.에인절스는 헌터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오타니의 전 통역사를 더 이상 안 보게 돼서 좋다. 덕분에 일이 수월해졌다”오타니 쇼헤이(30. LA다저스)의 은행계좌에서 1600만 달러(약 219억원) 이상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달 해고된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의 또 다른 행적이 드러났다.익명을 요구한 메이저리그 야구장 관계자는 12일(한국시간) MHN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미즈하라는 우리 야구장으로 원정경기를 올 때 마다 자신만 사용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을 요구했다”며 “그는 그곳에서 금지된 흡연을 했다”고 말했다.미국에서 야구장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보스턴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32)가 또 쓰러졌다. 이번엔 상황이 좀 심각하다.미국온라인 매체 ‘클러치포인츠’는 10일(한국시간) “스토리는 지난주 금요일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 중 땅볼타구를 잡으려고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가 왼쪽 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느껴 경기에서 빠졌다”고 전했다.매체는 이어 “스토리는 바로 다음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알렉스 코라(49) 보스턴 감독은 9일 경기를 앞두고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 시간에 ‘스토리에게서 어깨 뼈에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됐다. 수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J. D. 마르티네즈(37)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몸 값은 더 내려갔다고 한다.미국일간지 뉴욕 포스트는 최근 “2024정규시즌 개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FA(자유계약선수) 지명타자 마르티네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그의 몸 값은 오히려 FA 시장 초기보다 내려갔다”고 보도했다.지난해 LA다저스에서 뛴 마르티네즈는 총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33홈런 103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올 스프링캠프에서 주전 내야수들의 줄부상으로 시름이 깊었던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텍사스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들기 시작했다.크리스 영(45) 텍사스 단장은 지난 주말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취재진들과 인터뷰에서 “3루수 조시 영(26)은 개막전 출격이 가능할 것 같고, 유격수 코리 시거(30)는 영이 복귀한 뒤 얼마 안 있어 복귀할 수 있을 만큼 재활속도가 좋다”고 말했다.3루수 영은 올 스프링캠프 입소 첫 날에 수비훈련을 하던 중 왼쪽 종아리 근육에 통증을 호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최지만(33. 뉴욕 메츠)과 함께 LA 에인절스에서 뛰며 자신의 빅리그 전성기를 보냈던 외야수 콜 칼훈(37)이 은퇴를 발표했다.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베테랑 외야수 칼훈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은퇴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칼훈은 “내가 메이저리그 은퇴를 선언하는 그 날이 왔다”는 말로 자신의 은퇴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어 “이런 은퇴소식을 전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행운인지 알고 있다. 야구는 늘 내 꿈이었고, 야구를 할 수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 보다 볼이 더 좋아 보인다. 그 때 보다 더 잘 던지는 것 같다”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불펜투수 고우석(26)이 애리조나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 이날 상대팀 벤치에서 고우석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본 이가 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대만야구 국가대표팀 포수 린자정(27)이었다.린은 이날 경기 전후로 만난 MHN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만국가대표 포수로 출전했기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J. D. 마르티네즈(36)가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의 팀 동료가 될 수 있었지만 그의 선택은 ‘No’였다.미국일간지 뉴욕 포스트는 2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FA(자유계약선수) 지명타자 마르티네즈를 영입하기 위해 그에게 정식 오퍼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매체는 이어 “샌프란시스코가 마르티네즈를 영입하려다 거절당한 소식이 논란을 불러 일으킬 수 있겠지만 최근 샌프란시스코 레전드인 버스터 포지(33)는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에 만연되어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구단이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지오 우르셀라(33)를 영입하며 내야을 보강했다.미국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23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가 우르셀라와 1년 150만 달러(약 19억 9350만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인 선수영입과 관련된 소식이다. 하지만 계약내부를 들여다보면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우르셀라의 지난해 연봉은 840만 달러(약 111억 6360만원)였다. 디트로이트는 전년도 대비 약 700만 달러(약 93억원)를 후려친 셈이다.남미국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시범경기 개막전에 나서지 않는다. 이에 따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고우석과의 한일 투타 맞대결은 시즌 개막전으로 미뤄졌다.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다저스 스프링캠프 훈련을 앞두고 취재진을 통해 "오는 23일 열리는 샌디에이고와 시범경기 개막전에는 오타니가 출전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소속이던 지난해 8월 투구 도중 이상을 느꼈고 오른 척골 측부 인대가 손상 판정을 받아, 9월 팔꿈치 인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최근 뉴욕 메츠와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은 최지만(33)이 단 1경기도 뛰지 않았지만 메츠 팬은 벌써 그의 응원가를 만들어 환영했다.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에서 jrsimpsonmusic 란 아이디를 사용하는 한 뮤지션은 최지만과 뉴욕 메츠의 계약 소식이 나온지 단 하루 뒤인 지난 19일(한국시간) 최지만을 위한 응원가를 만들어 자신의 계정에 공개했다.뮤직비디오처럼 제작된 게시물을 보면 최지만이 지난해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고 일본인 투수 쇼헤이 오타니(30. LA다저스)를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마이크 트라웃(33)이 전 팀동료 “쇼헤이 오타니(30)와 LA다저스의 계약을 예상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트라웃은 최근 온라인매체 에인절스 리캡 팟캐스트에 출연해 “지난해 오타니의 FA(자유계약선수) 계약과 관련해 최종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주위에서 그의 행선지에 대한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었다”며 “지난해 오타니의 차기 행선지가 시간이 갈수록 LA 다저스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일본인 투수 겸 타자 오타니는 일본프로야구(NPB)를 평정하고 지난 2018년 메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건강하면 올 시즌에 반드시 반등할 것을 확신한다”찰리 몬토요(59) 시카고 화이트삭스 벤치코치가 FA(자유계약선수) 최지만(33)과 류현진(37) 두 옛 제자에 대한 확신에 찬 전망을 내놓았다.몬토요 코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시카고 화이트삭스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MHN스프츠와 인터뷰에서 “최지만과 류현진 모두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들이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면 두 선수 모두 다 올 시즌에 반등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몬토요 코치는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토론토 구단이 베테랑 내야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35)를 영입하며 부족한 왼손타자를 보강했다.토론토 구단은 17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토론토 구단은 베테랑 내야수 에스코바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대장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에스코바는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을 통해 개막전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 한 자리를 노릴 전망이다. CBS스포츠 등 미국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론토에는 현재 한 방을 쳐줄 수 있는 좌타자가 절대 부족한 현실”이라며 “내야의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FA(자유계약선수) 3루수 지오 우르셀라(33)가 전 소속팀 뉴욕 양키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메이저리그 네트워크를 비롯 다수의 미국온라인 매체들은 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를 비롯해서 뉴욕 메츠, 마이애미 등 다수의 팀들이 우르셀라 영입에 관심이 크다"며 “특히 양키스의 경우는 과거 우르셀라가 뛰었던 팀이기 때문에 서로 익숙한 점이 양쪽 모두에게 득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매체는 이어 “양키스에는 주전 3루수 DJ 르메이휴(36)가 있지만 나이 때문에 잦은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나를 포함한 선수들도 팬들만큼이나 설레고 기대된다”LA 다저스 유틸리티맨 크리스 테일러(34)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 쇼헤이 오타니(30), 야마모토 요시노부(26), 타일러 글라스노우(31)에 대한 감정을 드러냈다.테일러는 2일(한국시간) 인터넷방송 ‘다저스 더그아웃’에 출연해 올 겨울 FA 계약을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된 두 일본인 선수 오타니와 요시노부 그리고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글라스노우 등 새로운 팀 동료들에 대해 “이들의 영입에 대해 나를 포함한 선수들도 팬들만큼이나 설
(MHN스포츠 애리조나(美)-이상희 기자) 메이저리그 첫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있는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와 그의 매제 고우석(26. 샌디에이고)이 캠프기간 동안 수령하게 될 일당 액수가 공개됐다.MHN스포츠가 최근 단독으로 입수한 메이저리그 선수협회(MLBPA) 자료에 의하면 2024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하루 밥값과 숙소지원비 등의 명목으로 일주일에 총 1226.50달러(약 163만 9217원)를 받게 된다. 일당으로 계산하면 175.21달러(약 23만 4168원)가 된다.MLBPA가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오타니는 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도루 2삼진을 기록했다.1회초 무사 1루 첫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애틀랜타 선발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 물러났다. 이어 3회 타석에서는 3볼-2스트라이크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으나 또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세 번째 타석에선 안타를 터뜨렸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