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으로 쓴 록의 유산... 몽블랑, 실리카겔과 퀸을 잇다
한정판 필기구로 되살린 퀸의 상징성과 음악적 서사 음악-디자인-필기의 결합으로 완성된 서사
(MHN 이권우 인턴기자) 실리카겔이 몽블랑과 함께 퀸의 유산을 기록하며, 글쓰기와 음악의 경계를 허문 창작의 마지막 챕터를 완성했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더블유 코리아(W Korea)와 함께 전개하는 ‘Journey of Writing’ 캠페인의 마지막 챕터를 공개했다. 이번 챕터에는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온 밴드 실리카겔(Silicagel)이 참여해, 글쓰기와 창작이 가진 ‘확장성’과 ‘해방감’을 자신들만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번 챕터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에 경의를 표하는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Great Characters Homage to Queen)' 스페셜 에디션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몽블랑의 장인정신과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이 에디션은 퀸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무대 미학을 현대적 디자인 언어로 재해석했다.
몽블랑은 'Bohemian Rhapsody', 'We Are the Champions' 등 명곡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입증한 퀸의 유산을 기념하기 위해 다섯 가지 한정판 필기구로 구성된 오마주 투 퀸 컬렉션을 선보이며, 역사적 인물을 조명해온 ‘그레이트 캐릭터 컬렉션’의 전통을 이어간다.
실험적 사운드와 독창적 시각 언어로 주목받아온 실리카겔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음악 작업에서 ‘기록’이 갖는 본질적 의미를 탐구했다. 멤버들은 “록 뮤지션으로 공부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퀸을 중요한 기준점으로 바라보게 된다”라며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캐릭터를 가진 밴드라서 후대의 뮤지션들에게도 계속해서 큰 영감을 주는 존재”라고 전했다.
캠페인 비주얼은 실리카겔 특유의 색채와 유기적 움직임, 그리고 퀸의 상징적 모티프가 어우러져 새로운 실험적 이미지 세계를 구축한다. 실리카겔은 몽블랑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 스페셜 에디션을 매개로 자신들의 창작 과정과 밴드의 정체성이 확장되는 지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며, “음악과 글쓰기는 결국 같은 선 위에서 확장되는 창조의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몽블랑의 ‘Journey of Writing’ 캠페인은 다양한 창작자들의 기록과 표현 방식을 조명해온 프로젝트로, 실리카겔 × 오마주 투 퀸 챕터는 음악, 글쓰기, 장인정신이 교차하는 창조적 여정의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한편, 마지막 챕터인 ‘Journey of Writing’은 세대를 잇는 창작의 유산을 감각적 서사와 비주얼로 완성하며 캠페인을 마무리한다. 몽블랑 ‘그레이트 캐릭터 오마주 투 퀸 스페셜 에디션’은 전 세계 몽블랑 부티크 및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W Korea, MH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