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연탄 나눔’ ‘이불 지원’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속 전개
2025-12-02 엄민용 선임기자
(MHN 엄민용 선임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서며 연말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우선 지난달 26일 광명스피돔 인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올해에도 연탄 2만 2222장과 쌀 280㎏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특히 성탄절을 앞두고 이날 봉사 현장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물을 설치해 더욱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이날 봉사에는 산타 모자를 쓴 임직원들이 참여해 차량 접근이 어려운 가구까지 지게로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에 동참해 온 경륜 선수 임영완 씨는 자녀와 함께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28일에는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겨울 침구 200세트를 관내 가구에 전달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갔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은 마땅히 해야 하는 중요한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