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특별 상영작, 엉뚱소녀 '리틀 아멜리'...1월 개봉 확정 "신은 존재했던 걸까요?"
오는 2026년 1월 개봉 확정
(MHN 유예빈 인턴기자) 사랑스러운 호기심과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3살 소녀 아멜리의 이야기가 찾아온다.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제7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관객상에 빛나는 '리틀 아멜리'가 오는 2026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리틀 아멜리'는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를 ‘신’이라 믿은 엉뚱한 소녀 ‘아멜리’가 세상의 사계절을 마주하며 성장해 나가는 순간을 그린 오색찬란한 색감의 애니메이션이다.
'리틀 아멜리'는 일본의 작은 산마을에서 태어난 세 살 소녀 ‘아멜리’의 시선을 통해 한 세계가 태동하는 순간부터 사랑과 우정 등 다양한 감정을 처음으로 마주하는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 문단을 대표하는 벨기에 천재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자전적 소설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을 원작으로, ‘스스로를 신이라 믿는 아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에 압도적인 비주얼을 가미하며 ‘아멜리’의 통통 튀는 세계를 아름답게 그려낸다.
탁월한 작품성을 입증하듯 영화는 제78회 칸영화제 특별 상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일찍부터 세계에 눈도장을 찍었고, 애니메이션계의 최고 권위 영화제로 손꼽히는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장편영화 부문 관객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제7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유럽영화 관객상, 제8회 애니메이션이즈필름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석권하며 주목받았다.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벌써부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는 '리틀 아멜리'는 오는 2026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 모두가 지나온 동심의 순간을 오감이 살아있는 환상의 세계로 구현하며 색다른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은 형형색색의 파스텔 빛으로 채워져 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호기심 가득한 표정과 함께 유리병에 비친 ‘아멜리’의 얼굴은 그의 엉뚱한 매력을 전하는 한편, 그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이 어떤 풍경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예고편 속 “신은 언제부터 존재했던 걸까요?”라는 말과 함께 ‘스스로를 신이라 믿는 아멜리의 동화 같은 세상’이라는 문구는 스스로를 세상의 중심이라 여기며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아멜리’의 순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올해 가장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중 하나” (Cinema Escapist), “완전히 다른 우주에 속하는듯한 경험” (IndieWire), “이 영화를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RogerEbert.com) 등의 극찬들도 영화만의 독창적이고도 감각적인 매력을 예고, 2026년의 시작을 밝힐 ‘아멜리의 성장 판타지’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리틀 아멜리'는 오는 2026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화사 진진,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