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보이그룹 탄생 임박...'보이즈 2 플래닛', 최종 데뷔조 멤버는?
25일 오후 8시 생방송서 최종 데뷔조 확정
(MHN 권진아 인턴기자)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보이즈 2 플래닛'이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K팝 역사를 쓸 그룹의 탄생을 예고한다.
25일 방송되는 Mnet ‘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무대에서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데뷔조가 확정된다.
‘보이즈 2 플래닛’은 첫 방송부터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들을 매료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수차례 차지, 1020여성 뿐만 아니라 30~40대 여성과 10대 남성까지 고른 관심을 보이며 보이그룹 서바이벌의 독보적 1위 행보를 이어갔다.
글로벌 플랫폼을 통한 시청 열기도 뜨거웠다. 티빙(TVING)은 매회 실시간 UV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고, 전 세계 2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된 엠넷플러스(Mnet Plus) 조회수 역시 매회 전주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일본 대표 OTT 플랫폼 ‘ABEMA(아베마)’ K-POP 카테고리 1위, ‘아이치이 인터내셔널’ 예능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전역은 물론 유럽·남미까지 글로벌 OTT 플랫폼 전반에서 ‘월드 스케일’의 위상을 확인케 했다.
글로벌 팬덤이 직접 선택하고 데뷔까지 결정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실제로 전 세계 222개 국가 및 지역에서 열띤 투표 참여가 이어졌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OTT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도 9주 연속 1위를 굳건히 수성하며 현 기준 가장 뜨거운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
나아가 중국 주요 매체인 시나 뉴스, 소후 엔터테인먼트, 텐센트, 봉황망 등 주요 포털 뉴스는 물론, 일본 주요 매체 오리콘, 나탈리, 리얼 사운드에 이어 미국 경제 전문지 Forbes(포브스)에서도 집중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영향력은 SNS에서도 드러난다. ‘보이즈 2 플래닛’ 공식 SNS 채널은 220만 팔로워를 돌파했으며, 방송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X(구 트위터)에서는 월드와이드 트렌드를 비롯해 한국, 일본, 필리핀, 미국,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등 10개국에서 1위~50위 상위권 차트를 휩쓸기도 했다. 또한 중국 대표 소셜 플랫폼인 웨이보, 샤오홍슈, 빌리빌리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흥행 추이도 심상치 않다. 시그널 송 ‘OLLA(올라)’ 퍼포먼스 영상은 누적 750만 뷰, ‘Whiplash(위플래시)’ 팀 영상은 590만 뷰를 돌파했다. 참가자 직캠 영상도 공개 직후 100만 뷰 이상을 속속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플래닛 캠프의 연습 과정, 참가자들의 케미스트리를 담은 비하인드 시리즈까지 글로벌 팬덤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바, 유튜브와 틱톡 등을 포함한 디지털 종합 누적 조회수는 9억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Mnet ‘보이즈 2 플래닛’은 25일 오후 8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사진=Mnet '보이즈 2 플래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