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독립 영화 지원 나선다...심사까지 직접 참여
서울독립영화제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 프로젝트 진행
2025-09-24 장민수 기자
(MHN 장민수 기자) 배우 변우석이 서울독립영화제와 함께 독립 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나선다.
24일 서울독립영화제2025 측은 독립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의 공모를 오는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변우석은 지난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류선재 역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차기작으로는 오는 2026년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앞두고 있다.
'SIFF X 변우석: Shorts on 2025'는 서울독립영화제가 변우석의 후원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제작지원 프로젝트다. 변우석은 독립영화 창작자들과 직접 호흡하며 창작 생태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공모 주제는 '사랑'으로, 최대 3편의 단편 극영화를 선정해 총 3000만 원의 제작비를 차등 지원한다. 최종 심사에는 변우석이 직접 참여한다. 바로엔터테인먼트와 전문가의 멘토링, 총괄 프로듀서의 협업도 더해진다.
완성된 작품은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상영과 배급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작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025년 제5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발표된다.
지원 자격은 단편 연출 경력이 있고 주제(사랑)에 맞는 시나리오를 집필해 2026년 8월까지 완성 가능한 창작자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2025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최된다.
사진=MHN DB, 서울독립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