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주인공 車’로 디즈니 데뷔… 할리우드 협업 본격화
27일 국내 개봉작에 GV60·GV80 주인공 차량으로 배치… 캐릭터 성격과 차별화된 매칭 GV60는 엄마 테스의 세련된 전기차, GV80는 딸 애나의 역동적 SUV
2025-08-27 이주환 기자
(MHN 이주환 기자) 제네시스가 디즈니 신작 ‘프리키 프라이데이 2’를 통해 GV60과 GV80을 주인공의 차량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스크린에 데뷔한다.
제네시스는 27일 국내 개봉하는 ‘프리키 프라이데이 2’에 전용 전기차 GV60과 대형 럭셔리 SUV GV80이 각각 엄마 테스와 딸 애나의 차량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GV60는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GV80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개성을 강조해 극 중 캐릭터의 대비를 시각적으로 강화한다.
‘프리키 프라이데이 2’는 2004년 개봉작의 속편으로, 과거 한 차례 몸이 바뀌었던 모녀가 다시 한번 예기치 않은 사건을 겪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족의 유대와 유쾌한 코미디를 전한다. 캐릭터 중심 서사에 차량의 역할을 적극 반영한 점이 특징으로, 주행·탑승 장면 전반에서 제네시스의 디자인과 주행 감성이 노출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60와 GV80를 영화에서 만나보는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글로벌 메이저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잠재 고객층 확장을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사진=제네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