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배우 만남' 주학년, 성매매 강력하게 부인하더니...결국 '불송치'
2025-07-02 이윤비 기자
(MHN 이윤비 기자)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성매매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2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주학년은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에 대해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고발인의 고발 내용에 대해 인터넷 기사에 근거한 것으로 수사를 개시할 구체적인 사유나 정황이 불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 18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항"이라며 주학년의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 알렸다.
같은 날 한 매체는 주학년이 일본 도쿄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성인비디오) 출신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성매매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며 주학년은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 19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학년의 성매매 행위 및 소속사 관계자의 성매매 연루 의혹에 대해 조사를 해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한편, 주학년은 술자리에 동석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부인했다.
성매매 단독 보도 기자와 언론사에 민사 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사기관에 고발한 사람도 무고죄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사진=MH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