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 성추행 혐의로 입건..."소환 조사 마쳤다"

(MHN 권수연 기자)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 A씨가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월 A씨를 상대로 한 성범죄 관련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해자 B씨는 지난해 9월, 12월 두 차례 서울 강남구 호텔에서 A씨에게 강제 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는 A씨와의 SNS 메시지, 녹취록 등을 함께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근 피해자 B씨와 A씨에 대한 소환 조사를 한 차례 마쳤으며 추가 수사를 통해 사실 관계를 파악할 전망임을 알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