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비자, 베트남 중소기업 디지털 결제 판 키운다
비자와 협업으로 중소기업 전용 결제 시스템 공동 소개 지출 효율화·재무 개선 중심의 실용적 금융서비스 제시 베트남 최대 외국계 은행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화 선도
2025-06-16 윤세호 인턴기자
(MHN 윤세호 인턴기자) 신한베트남은행이 비자와 손잡고 베트남 내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결제 지원에 나섰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무현금의 날 2025(Cashless Day 2025)’ 행사에서 비자와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고, 중소기업 전용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선보였다.
베트남 정부는 기업의 디지털 결제 도입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거래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보안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디지털 결제 솔루션은 중소기업의 재무 관리 개선과 지출 최적화를 목적으로 한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현지 기업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993년 베트남에 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지난 2009년 법인 전환과 함께 현지 은행을 인수하며 사업을 확대해온 결과 현재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신한베트남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