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여자축구' WK리그 미디어데이, 오는 12일 개최...개막전은 언제?

2025-03-07     금윤호 기자
2024시즌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FC 위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축구가 봄바람을 타고 팬들을 찾아간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축구회관에서 '2025 WK리그 미디어데이'가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수원FC 위민을 비롯해 인천현대제철, 경주한수원, 화천KSPO, 서울시청, 창녕WFC, 문경상무, 세종스포츠토토 등 8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출사표와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미디어데이는 수원FC 위민 박길영 감독과 최소미, 인천현대제철 허정재 감독과 장창, 경주한수원 송주희 감독과 곽노영, 화천KSPO 강선미 감독과 정지연, 세종스포츠토토 윤덕여 감독과 김도연, 서울시청 유영실 감독과 손윤희, 문경상무 이미연 감독과 권하늘, 창녕WFC 안태화 감독과 구채현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8개 팀이 참가하는 2025 WK리그는 10월까지 총 28라운드에 걸쳐 정규리그를 진행한다. 이후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는 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정규리그 2, 3위 팀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11월 1일 열리며, 해당 경기 승자는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두고 대결한다.

챔피언결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1차전은 11월 8일, 2차전은 15일 개최된다.

한편 WK리그 미디어데이는 iTOP 21 SPORTS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이후 녹화 중계된다.

 

 

사진 = 수원FC 위민 구단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