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 5人, 새 둥지 찾았다..."공식 SNS 개설"로 본격 행보

송하영·박지원·이나경·이채영·백지헌, 새 출발 알리며 팬들과 재회 예고

2025-02-19     곽예진 인턴기자
송하영·박지원·이나경·이채영·백지헌

(MHN스포츠 곽예진 인턴기자) 프로미스나인(fromis_9) 멤버 중 5인이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팀 활동을 이어가며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18일, 신생 엔터테인먼트 어센드(ASND)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프로미스나인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어센드는 'Achieve Something Never Done Before'의 약자로 '전에 없던 것을 이뤄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다섯 멤버는 지난해 11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고, 지난해 12월 31일 팬송 'from'을 마지막으로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거취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졌으나, 이들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며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동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어센드는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과 함께 새로운 첫걸음을 하게 됐다"며 "팬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아티스트들이 팀 활동을 이어가는 데 많은 고민과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큰 용기를 내어준 아티스트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팀명 사용에 대해서는 전 소속사와 논의 중이며, 어센드는 "2025년에는 보다 다채롭고 의미 있는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앨범 활동뿐만 아니라 팬들과 함께할 단독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2018년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해 'WE GO', 'LOVE BOMB', 'Feel Good(SECRET CODE)' 등 다수의 곡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전속 계약을 체결한 다섯 멤버 외에 이새롬, 이서연, 노지선은 각자의 길을 걸어갈 예정이다.


사진=어센드,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