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경찰 고발' JK김동욱 "투사 열사, 자청한 적 없어...노래 듣기 싫음 듣지 마"

2025-02-15     이윤비 기자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후 또 한 번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4일 JK김동욱은 자신의 SNS 계정에 "지인이 그런 얘길 한다. 이제 누가 네 노래를 들을 때 투사 열사 이미지 때문에 노래 제대로 듣겠냐고"라며 "난 투사 열사를 자청한 적도 없고 그런 칭호 받으려고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솔까(솔직히) XX 내 노래 듣기 싫음 그냥 듣지 말라고 하고 싶다"라며 "내가 전국민에게 내 노래를 다 좋아하게 만들어야 할 사명감을 갖고 음악을 하는 건 아니니까. 뭐 그렇다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JK김동욱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와 더불어 가수 김흥국, 배우 최준용 등이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한 바 있다.

아울러 캐나다 국적인 JK김동욱은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된 상태며, 해당 건은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에 배당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JK김동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