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아찔' 착시 드레스...재벌 2세 열애설 후 '화끈' 행보
(MHN스포츠 곽예진 인턴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13일, 리사는 자신의 SNS에 'Ready for round 2 in BKK'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리사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프리미어 행사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의 드레스를 입고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마치 드레스를 가위로 자른 듯한 파격적인 착시효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상반신은 블랙 컷아웃으로 중심부를 간신히 가렸으며, 뒷부분은 올 누드톤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볼륨감 있는 화이트 셔링을 더해 그의 바디 라인을 더욱 강조했다.
이어 리사는 월드 스타에서 배우로 거듭난 화려한 아우라를 자랑했다.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들과의 밀착된 투샷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패트릭 슈왈제네거와 제이슨 아이삭스, 샬롯 르 본은 그의 허리를 감싸며 친분을 과시했다.
마지막 프리미어 무대에서는 리사가 신곡 ‘Born Again’(본 어게인)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Born Again'은 다이내믹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팝 장르의 곡으로 미국 래퍼 도자 캣과 영국 아티스트 레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리사는 오는 28일 첫 정규 앨범 'Alter Ego'(얼터 에고)를 발매할 예정이며, 16일 첫 방송되는 미국 HBO의 '화이트 로투스' 시즌3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또한 리사는 2022년 7월부터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모엣헤네시(LVMH) 베르나로 아르노의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사진=리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