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구덕아 잊지 않을게"...임지연, 자체 최고 성적 '옥씨부인전'에 '뭉클'
지난 26일 종영
2025-01-27 정승민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옥씨부인전'이 자체 최고 성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주연으로 활약한 임지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임지연은 SNS를 통해 JTBC 토일 드라마 '옥씨부인전'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면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은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덕분에 울고 웃고 행복했고 많이 배웠고 느꼈다.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작품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임지연은 "내가 너무나 닮고 싶었던, 그래서 너무나 사랑했던 나의 구덕이, 강인하고 배려 많고 정직하고 영민했던 나의 구덕아 잊지 않을게"라며 "삶의 시름이 찾아올 때마다 널 생각할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줘서 고마웠어"라고 극 중 캐릭터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임지연은 "그동안 옥씨부인전을 시청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완벽한 결말"이라고 소감을 맺었다.
앞서 임지연은 JTBC '옥씨부인전'에서 구덕이, 옥태영 역으로 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런 활약 속 '옥씨부인전'은 지난 26일 최종회 방송에서 시청률 13.6%(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한편, 임지연은 차기작 '얄미운 사랑'을 통해 소속사 이사인 이정재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사진=임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