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설 연휴 JTBC...'빅토리'·'옥씨부인전'→'아는형님'·'분노 바이러스: 윤석열과 균열의 시대'
TV 최초 영화 ‘빅토리', 특집 다큐, ‘냉장고를 부탁해’ 몰아보기 등 풍성한 볼거리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JTBC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설 연휴를 즐겁게 할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
JTBC는 설 연휴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배우 혜리 주연의 특선 영화 ‘빅토리’와 현 세태를 담은 특집 다큐, 드라마와 예능 정규 프로그램 등으로 공백 없이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영화 ‘빅토리’는 연휴 마지막날인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TV 최초로 방송되는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 춤이 전부였던 필선(혜리)과 미3나(박세완)이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치어리딩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고 시청률 11.8%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옥씨부인전’은 기존대로 주말 오후 10시 30분, 최종회 15, 16회를 방영한다. 설을 맞이해 가족 특집으로 꾸려진 ‘아는 형님’에는 박남정, 스테이씨 시은 부녀, 심신과 키스오브라이프 벨 부녀, 가수 겸 연기자 비비와 동생 트리플에스 김나경이 출연한다.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아는 형님’을 포함한 모든 정규 예능 프로그램은 그대로 방송되는 가운데, ‘톡파원 25시’와 ‘최강야구’는 각각 27일 오후 8시 20분과 오후 10시 10분으로 조금 이르게 방송된다. ‘특집 썰전’ 또한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 외에도 연속 편성과 특집 다큐멘터리도 준비됐다. ‘냉장고를 부탁해’가 30일 오전 10시 1회부터 6회까지 연속 방송한다. 28일 오후 11시에는 JTBC 특집 다큐 ‘분노 바이러스: 윤석열과 균열의 시대’를 방송한다.
한편, 이 다큐는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구속된 지난 19일 새벽 서부지법 내부 미공개 영상과 더불어, 현장 선동가·가짜 뉴스 유포자 및 ‘트럼프의 특사’라는 유진유에 대한 분석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커지는 갈등과 확산되는 분노의 이유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치료책을 모색한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