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에릭, MBC '아이돌 라디오4' DJ 합류...선우와 '동갑내기' 케미↑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그룹 더보이즈의 에릭이 '아이돌 라디오 시즌4' DJ로 합류해 청취자들과 소통한다.

15일 MBC '아이돌 라디오'는 에릭이 새 DJ로 합류해 기존 진행자인 더보이즈 선우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의 대표 아이돌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지난해 2월부터 선우가 단독 진행을 맡아 왔으며, 2025년을 맞아 에릭과 함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0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선우와 에릭은 더보이즈의 막내이자 래퍼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더보이즈의 첫 번째 영어 곡 'Honey'로 스페셜 유닛 활동을 하기도 했었다. 과연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갈 아이돌 라디오는 어떤 모습일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릭은 '편먹고 공치리', '장사 천재 백사장'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온 바 있다. 라디오 DJ 도전은 처음이라는 에릭은 제작진과의 사전미팅에서 "아이돌 라디오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팬분들을 매주 만날 수 있고,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팬들에게도 "초반엔 긴장을 많이 할 거 같지만, 그 모습마저 귀엽고 예쁘게 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아이돌 라디오 디제이 에릭, 잘 부탁드리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MBC '아이돌 라디오'는 지난 2018년 첫 방송을 시작하여 비투비 서은광, 갓세븐 영재-데이식스 영케이, 몬스타엑스 형원-주헌, 에이티즈 홍중-윤호 등 케이팝 스타들이 진행을 맡아왔다.

한편, '아이돌 라디오'는 매주 월, 수 오후 9시 MBC 라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므흐즈'를 통해 생방송 된다. 라디오에서는 매주 토요일 자정 MBC FM4U (서울·경기지역 91.9MHz)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MBC,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