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이 썰전에? 드디어 베일 벗는 '특집 썰전' 논객 정체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6년 만에 돌아오는 '특집 썰전'의 논객이 공개돼 화제다.
15일 오후 8시 50분 현재 시국속 재 방영 소식에 반응이 들끓었던 JTBC '특집 썰전'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특집 썰전'이 돌아온다는 소식 만큼이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산 것은 '논객'의 정체다. 진행은 6년 전과 같이 김구라가 맡았고 '썰전'의 원년 멤버이자 보수의 아이콘 전원책 변호사가 논객으로 등장한다.
반대 성향의 논객으로는 판사 출신인 '법잘알'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등장할 예정이다. 의외의 조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박 의원은 "자신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뿜계'로 유명할 때도 썰전에서 출연 제의가 없어 한이 맺혔다"라며 이어질 토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현 시국 핫이슈인 '대통령 체포&탄핵'에 대한 설전을 벌인다. 특히 '내란 혐의 수사 과정 증언'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인다.
먼저 전원책 변호사는 “증언이 오염됐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군 관계자의 증언을 직접 받아낸 박 의원은 “오염된 증언이면 내 이름을 걸겠다”라며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공방을 벌인다.
두 논객의 양보 없는 설전으로 '독한 혀들의 귀환'을 증명한다.
2부로 구성된 '특집 썰전'은 여야 4당 현직 의원을 한 자리에 모으는 '여야의 밤'도 마련한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 국민의 힘 조정훈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이 모인다.
네 의원들은 각 당의 현안과 '내란 특검법'을 두고 또 한 번의 뜨거운 설전을 벌인다. 조 의원은 이 의원에게 "진짜 보수 정치인이 맞냐?"라고 묻자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야말로 최고의 가짜 보수"라며 맞받아친다.
그러던 중 신장식 의원은 비상계엄 당시 집에 가지 못해 국회 사우나에 갂다가 국민의 힘 권성동, 윤상현 의원을 만난 해프닝을 공개하기도한다.
한편, 오직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독한 혀들의 뉴스 털이 JTBC '특집 썰전'은 15일 오후 8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JTBC '특집 썰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