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한계는 어디까지..? 또 한 번 신기록 돌파
‘Dynamite’, 스포티파이 20억 스트리밍 달성
(MHN스포츠 양승현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전역이 다가오는 가운데, K-팝 그룹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
방탄소년단 디지털 싱글 ‘Dynamite’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지난 12일 데이터 기준 2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8월 발표한 ‘Dynamite’는 한국 가수 곡 중 최초로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1위로 진입했으며, 발표 첫날 스트리밍이 가장 많이 이뤄진 작품으로 기록됐다.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에 도달한 첫 번째 K-팝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새로 썼다.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최초의 한국 가수이자 해당 차트에서 최장기간 정상에 머무른 K-팝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더불어 ‘그래미 어워드’ 후보로 지명과 일본 오리콘에서 해외 아티스트 중 최초로 단일 곡 8억 스트리밍을 넘기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Dynamite’는 경쾌한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로 중독성 강한 신나는 리듬과 유쾌하면서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발표된 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업록스(UPROXX)가 선정한 ‘이번 세기 히트곡 100선’(The 100 Best Hit Songs Of The Century So Far)에 이름을 올렸으며, 뮤직비디오는 지난해 방탄소년단 작품 중 처음으로 유튜브 조회 수 19억 회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