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2025학년도 정시 경쟁률, ‘4.27:1’로 전년 대비 증가

최고 경쟁률은 ‘다’군 신설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

2025-01-08     안수현 인턴기자

(MHN스포츠 안수현 인턴 기자) 2025학년도 이화여자대학교 정시 경쟁률이 공개됐다.

이화여대 입학처에 따르면, 총 정원 1,370명 모집에 5,850명이 지원하며 최종 4.2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인 3.77: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가군 일반은 4.53:1, 나군 일반은 3.51:1, 다군 일반은 12.74:1로 다군이 가장 높았다. 가군에서는 기회균형전형 농어촌학생이 5.62:1로 가장 높았으며, 나군에서는 예체능실기전형이 5.27:1을 기록했다. 다군에서는 기회균형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가 40.00:1로 가장 높았다.

또 가군에서는 사범대학(유아교육과, 초등교육과, 교육공학과, 특수교육과, 영어교육과, 국어교육과)이 7.17:1로 제일 높았으며, 나군에서는 신산업융합대학(체육과학과)이 5.27:1을 기록했다. 그리고 다군에서는 새롭게 신설된 인공지능대학(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부)가 인문 13.82:1, 자연 12.25:1로 가장 놓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정시는 오는 2월 5일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등록기한은 2월 10일부터 2월 12일까지다. 또 미등록 충원 발표는 2월 1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이화여자대학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