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성행위 네컷 의혹에 결국 직접 사진 올렸다..."미치광이들"

2025-01-07     정승민 기자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배우 고경표가 무인 사진관에서 성행위를 했다는 의혹으로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본인도 직접 나서 입장을 밝혔다.

7일 고경표는 SNS를 통해 네컷 사진을 공개하면서도 최근 불거진 무인 사진관 내 성행위 의혹을 접한 심경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당 의혹과 대비되게 후드티와 노란색 점퍼, 백팩을 매치한 캐주얼한 착장을 선보이는 고경표가 순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과 함께 고경표는 "걱정하지 말라. 나는 그렇게 미치지 않았다. 미치광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두고 보자"는 강한 어조로 해당 의혹을 퍼뜨린 누리꾼에게 일갈을 가하기도 했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부산의 한 무인 사진관에서 고경표가 한 여성과 함께 성행위를 하며 사진을 촬영했다는 의혹이 확산했다.

그러나 7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최근 온라인과 SNS상에서 고경표와 관련된 허위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로,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확대 재생산 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본 공지 후 발생하는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이 엄중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MHN스포츠 DB, 고경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