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시즌 2 첫 탈락자 송지우, 어디서 봤나 했더니... '깜짝 필모' 공개

2025-01-05     정에스더 기자

(MHN스포츠 류가연 인턴기자) 시즌 1에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 2가 전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탈락한 참가자로 주목 받은 배우 송지우의 눈에 띄는 필모그래피가 화제다.

'오징어게임' 시즌 2는 지난해 12월 26일 개봉하자마자 이틀만에 넷플릭스 서비스 93개국에서 모두 1위를 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과시하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 2에 새롭게 등장하며 전세계에 얼굴을 알린 조연 배우들 역시 주목받는 가운데, 첫 번째 탈락자로 등장한 배우 송지우가 주목받고 있다.

송지우는 '오징어게임' 시즌 2에서 196번 참가자 강미나 역으로 분했으며, 첫 번째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가장 먼저 탈락해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시원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한 송지우는 지난 2019년 MBC '용왕님이 보우하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이후 '으라차차 와이키키 2', '웰컴2라이프', '시크릿 부티크',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송지우가 또다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과거 국내 1위를 달성했던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의 아역으로 출연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오징어게임' 시즌 2의 강미나가 '더 글로리' 속 어린 최혜정과 같은 배우라는 사실을 접한 시청자들은 저마다의 표현으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한편으로는 완벽하게 캐릭터 변신에 성공한 송지우를 칭찬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송지우는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를 통해 데뷔 이후 드라마 첫 주연으로 발탁됐으며, 이번 '오징어게임' 시즌 2를 통해 또 한번 대중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기며 앞으로의 활동 반경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 2는 시즌 1 이후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한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게임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시즌 2 마지막에 공개된 쿠키 영상을 통해 시즌 3를 예고한 '오징어게임'은 과연 끝까지 호평 속에 막을 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 2, '더 글로리', 빌리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