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느끼는 현실 공포" 안방극장도 접수 나선 '원정빌라'
31일부터 IPTV, VOD서비스 송출
2024-12-31 정에스더 기자
(MHN스포츠 이서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영화 '원정빌라'가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까지 접수에 나선다.
31일 '원정빌라'가 IPTV,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 등을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해 관객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원정빌라'는 재개발을 앞둔 낡은 빌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웃 갈등, 부동산 문제, 사이비 종교 등 현실에 있을 법한 사회 이슈를 공포로 그려낸 영화다.
출연 배우로는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 등이 있으며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지난 4일 스크린 개봉을 통해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했다.
해당 영화는 개봉 첫 주 독립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전체 박스오피스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공감한 관람객들은 민감한 사회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내놓았다.
작품 속 스토리를 통해 인간의 이기적 욕망, 나약함, 대립 등의 내,외적 갈등을 섬뜩하게 그려낸 배우들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원정빌라'는 31일 부터 IPTV(KT Genie TV, SK B 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 skylife, 네이버 시리즈on, Wavve, 왓챠, 구글플레이, Apple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아직 스크린으로 '현실' 공포를 체험해보지 못한 관객과 계속해서 관람을 원하는 관객이 더욱 쉽게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주)케이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