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들 주목!' 넥슨 메이플, 업데이트 계획 공개...'1+4 레벨업'에 '챌린저스 월드'까지
'헥사스킬' 3-4차 마스터리 코어 추가 제네시스 해방 기간 8개월→3개월 단축
(MHN스포츠 이준 기자) 넥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이 편의성을 개선하며 진입장벽을 낮추고 기존 유저와 뉴비(신규 유저)를 모두 아우르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9일 넥슨은 지난 7일 자사의 메이플스토리 2024 겨울 쇼케이스 'NEXT'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오는 19일 첫 번째 겨울 업데이트로 6차 전직 'HEXA스킬'의 3, 4차 마스터리 코어를 추가한다. 아울러 현재 '최종 무기'인 '제네시스' 획득에 필요했던 해방 기간을 기존 최소 8개월에서 최소 3개월까지 단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게임 내 아이템 판매 시스템인 '메이플 옥션', 게임 내 화폐 거래 수단인 '메소 마켓' 등 시스템을 기존 월드별 구분을 넘어서 일반 월드, 에오스-헬리오스 월드 등으로 통합한다.
또한 한 개의 단축키로 버프 스킬을 일괄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시퀀스'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을 개선한다. 메이플스토리는 버프 스킬이 다른 RPG게임에 비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5년 1월 16일에는 다수 캐릭터 육성 시 능력치가 상승하는 '유니온' 콘텐츠에서 신규 시스템 '유니온 챔피온'을 추가하며, 2월 20일에는 '광휘의 보스 장신구' 세트 효과가 적용되는 '죽음의 맹세' 펜던트 아이템을 드랍하는 신규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를 추가한다.
이어 3월 20일에는 '제네시스' 무기를 성장시킨 형태의 신규 무기 '데스티니' 무기를 선보일 방침이다.
한편 메이플스토리는 겨울 이벤트 기간 전반에 걸쳐 최초로 '1+4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퍼 버닝 MAX'를 실시하며, 기존 '버닝' 월드보다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는 '챌린저스 월드'를 운영한다.
사진=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