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X강동원...'북극성', 할리우드 배우까지 초특급 라인업 공개

디즈니+ 2025년 공개 ‘박쥐’, ‘아가씨’, ‘작은 아씨들’ 정서경 극본 존 조 첫 한국 드라마 출연

2024-11-28     정에스더 기자

(MHN스포츠 강민서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정서경 극본, 전지현과 강동원의 첫 만남이라는 초호화 캐스팅에 존 조라는 매력적인 변수가 등장했다.

28일 디즈니+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공개 일자를 내년으로 확정하면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감을 모았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로 국제사회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은 ‘문주’ 역은 배우 전지현이, 국제 용병 중 최고의 에이스 출신으로, 국적과 과거 모두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인 ‘산호’ 역은 배우 강동원이 맡았다. 모두가 기다려온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여기에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관록의 배우 김해숙이 대한민국 대통령 ‘채경신’을 연기하고,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배우 이미숙은 문주의 시어머니 ‘임옥선’ 역으로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묵직한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가진 연기파 배우 유재명은 국정원장을 맡았고, 영화 ‘서울의 봄’과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흡입력 있는 연기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박해준은 ‘문주’의 남편 ‘준익’을 연기한다. ‘준익’의 동생 ‘준상’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 오정세가 맡았다. 이 외에도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의 캐스팅 소식이 들려온다.

한편, 영화 '서치'를 비롯해 SF '스타트렉' 시리즈 등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존 조가 합류했다. 존 조는 미국 국무부 차관보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북극성'은 존 조의 첫 번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작품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처럼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북극성'은 상상 그 이상의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정서경 작가와 김희원 감독의 의기투합, 그리고 허명행 감독까지 웰메이드 제작진의 조합과 다양한 개성을 지닌 연기파 배우들의 빛나는 앙상블이 기대되는 ‘북극성’은 디즈니+를 통해 2025년,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루이비통, AA 그룹, Benjo Arwas, 준앤아이,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에이스팩토리, 플레이오이엔티, 프레인 TPC